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대행 최세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농업관측센터와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농업관측센터 세종상황실’을 설치하고18일 개소식을 갖는다.이날 개소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 최세균 원장 대행, 김병률 농업관측센터장 등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기관, 농민단체 및 품목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KREI 농업관측센터 세종상황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수급안정대책 업무에 협력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관측품목 관련 부서와 수시 업무회의 개최 및 공동작업, 관측 중앙자문회의 및 지역자문회의를 분담하여 개최한다. 또한 품목 관련 협의회, 연구원의 대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등 다양한 회의 개최와 수급안정대책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측팀 중 엽근채소관측팀을 상황실 상근연구인력으로 배치해 수급 및 가격 변동이 심한 배추 등 채소분야의 신속하고 긴밀한 수급대책 협의 및 정책지원을 하기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이창범)은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을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생산 및 납품단계에서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확인, 국가인증품 진위여부 등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학교에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법 및 우수식재료 고르는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관원에서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등 우수식품 인증품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어왔으며,올해부터는 우수식품은 물론 지리적표시 등록품, GAP인증품, 친환경농산물인증품 등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보장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소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농업현장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 47명을 초청해 농촌진흥사업과 농업·농촌 발전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4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 이양호 청장은 새정부 국정철학과 농정방향에 맞는 농촌진흥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농업인단체의 협력을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관광농업의 활성화와 새품종 개발 연구의 필요성, 후계인력양성의 중요성과 유기농업 등에 관심이 높았다.이양호 청장 취임 후 농업인단체와의 첫 공식 행사로서 갖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 밭작물 기계화기종 전시장을 특별 운영해 농업인단체장에게 농업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상생 파트너로서 농업인단체와의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10일 ‘가금질병분야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주요 가금 질병의 국내 방역관리 현황과 최근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이 날 회의에는 가금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및 축산단체,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29명이 참석하여 ‘닭 살모넬라와 뉴캣슬병’, ‘방역관리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 검역본부는 닭 살모넬라(Salmonella Enteritidis) 감염증을 가축전염병으로 등재하여 종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나, ‘닭 살모넬라 감염증’이 가축전염병으로 등재·관리될 경우 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등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우선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최근 현장에서 문제 되고 있는 ‘뉴캣슬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른 혈청검사 대상 중 일부 육계의 항체 미형성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협의회 위원들은 뉴캣슬병 항체검사 대상 계종과 검사방법 등을 재검토하기 위해 전국의 혈청검사 자료를 확보·분석하여 추후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의회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가금질병연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은 새 정부의 농정방향을 반영하여 5개 분야에 걸쳐 총 14억3천만원 규모로 4월 12일~5월 2일까지 21일간 2013년 농업·농촌교육 2차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2차 공모는 농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6차산업화, IT?BT를 접목한 경영혁신 및 비용절감, 유통효율화, 공동경영체 육성 등 새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과정과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창업·경영, ▲유통·마케팅, ▲농촌개발·거버넌스, ▲농식품가공, ▲친환경농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모집을 실시한다.지난 1월 농한기 조기공모 수요에 대응하여 10억원 규모로 1차 공모를 실시, 31개 과정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2차 공모는 새정부 농정방향 부합과정 선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고로 1차 공모에서 탈락된 과정도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할 경우 재응모 가능하다.공모 참여대상은 농업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교육기관, 학교, 단체로서 분야별 중복 응모도 할 수 있다.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농업인력포털서비스(www.agriedu.net)와 농정원(www.epis.or.kr) 공지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임산부와 산모 그리고 아기까지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71종의 레시피 '친환경요리, 아기를 웃게 하다' 를 책자로 만들어 배포한다.이 책은 건강한 아기 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산모식·이유식·유아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식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또한, 임신 및 산후 단계별로 적합한 친환경 요리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친환경 요리로는 임신 10개월간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제철 요리, 아기 이유식, 산후 수유와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요리, 아빠의 정성을 담은 산모식 등 총 71종의 요리를 소개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잘 고르기와 손질하기, 친환경요리 맛내기 비법, 친환경농산물 스마트 구매방법까지 ‘친환경 요리’ 만들기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친환경요리 레시피 책자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포하여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책의 주요 독자가 될 임산부 및 산모를 타켓으로 하여 (사)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전국 13개 지회에서 개최하는 ‘임산부 교실’ 참가자 20,000여명과 생협, 친환경농업단체 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7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강소농 수익모델현장접목 연구수행을 위해 ‘고부가 유·육제품 상품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발효 육제품과 목장형 유제품 제조기술을 선보인다.발효 육제품은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돼지고기 고단백 저지방 부위이며, 상품화 기술을 위해 산청, 안동, 제주 등 지자체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유제품은 낙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발한 신선치즈와 자연치즈 등 치즈와 발효유제품 제조기술로 현재 포천, 영광, 진주 등에 기술보급 중이다.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유·육제품 제조기술이 현장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산업화하기 위해 진행된다.워크숍에는 농가, 현장접목연구자, 기술이전 영농법인 등이 참석 할 예정이며 실제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유·육제품 상품화, 위생적인 제품생산과 작업장 관리, 포장 및 상품화에 대한 강의를 하며 제품제조 실습도 진행한다.교육 일정은 ▲육제품 상품화 및 가공장 관리(주.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원장) ▲유제품 상품화 방안 및 유의사항(매일유업 임광세 이사) ▲유·육 가공장 위생관리(HACCP기준원 이종호 가공유통팀장)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해 말 출시한 발효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이 5개월여 만에 일일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하루 판매량 20만개를 찍은 뒤 두 달 만이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플레인,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의 4가지 맛으로, 떠먹는 타입의 발효유 부분에서 전년 대비 150% 이상의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뚜껑에 특수 코팅 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함으로써 발효액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한 데 있다.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도록 함으로써 제품의 위생을 강화하고 고객 불편함을 줄인 것이 판매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은 분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광고에서 직접 부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의 CM송이 출시 초기 제품의 특징을 고객에게 알리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벼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의 모기르기 전반에 관한 요령을 제시했다.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모기르기 방법에 따라 알맞은 파종량과 양질의 모판흙을 준비해야 한다.시판모판흙을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 결과가 첨부된 모판흙을 사용해야 하며, 자가모판흙의 경우 산도(Ph) 4.5∼5.8 정도의 산흙 또는 논흙을 이용하도록 한다.싹을 틔운 후에는 모기르는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파종한다. 이 때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리면 모가 연약해져 튼튼하게 자라지 못한다.어린모의 경우 한 상자당 파종량은 200∼220g, 중묘의 경우 130g정도 파종하는 것이 적당하다.파종 후에는 싹기르기를 하는데 출아기를 이용하거나 출아기가 없으면 간이 싹기르기를 한다. 간이 싹기르기는 볕이 잘 드는 곳이나 비닐하우스 등 저온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파종한 상자를 10∼15상자씩 쌓은 후 비닐, 부직포 등으로 보온해 주는데 환경에 따라 3일 정도 걸린다. 파종상자는 땅에 닿지 않도록 나무를 아래에 받쳐 땅의 찬기를 차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상자를 너무 높이 쌓으면 아래 상자의 싹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5일 탤런트 홍은희와 아역배우 갈소원을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3년 한돈 홍보를 맡은 홍은희와 갈소원은 TV 및 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한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TV 광고는 엄마 역할의 홍은희가 한돈의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웰빙부위로 요리한 음식으로 딸 역할의 갈소원을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은희는 "평소 가족들과 즐겨 먹는 한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고단백 저지방 부위인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갈소원은 "돈까스를 좋아했는데 앞으로도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올해 위촉된 한돈 홍보대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국민들이 한돈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새로운 한돈 소비촉진 광고는 오는 5월 1일부터 TV 및 라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