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뉴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개방화·친환경·동물복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축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선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최근 우리 축산업은 EU·미국·호주 등 축산선진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는 등 국제화·개방화가 지속되고 있고,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 및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축전염병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현장방역이 이뤄져야 할 때입니다.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및 ‘방역 취약 농가 예찰 강화’ 등 AI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가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중점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정부의 원활한 가축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질병모니터링 검사와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를 강화하였으며, 아울러 축산물 위생검사를 엄정하게 실시함
반갑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주이석입니다. 우선 검역본부 가족 모두와 함께 라이브뉴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브뉴스는 농축산분야의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업·산림, 식품·유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창간 초기부터 문자속보와 동영상 뉴스, 현장 생중계 등을 통해 타 전문지와의 차별화를 내세워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스마트폰용 웹사이트와 라이브톡뉴스를 새롭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저는 지난 9월 검역본부장에 취임하면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농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자유로워진 해외여행과 FTA 등 국가 간 교역 확대, 그리고 최근 해외직구의 열풍까지 감안하면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청정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희 검역본부는 선택과 집중(Choice Concentration),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협업(Collaboration) 이라는 3C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축산분야 인터넷 매체로 한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라이브뉴스가 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이브 뉴스는 축산종합 정보매체로서 언제나 축산인들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축산업 주변에서 발생하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들을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꼭 필요한 정보를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여 업계와 산업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양축농가를 둘러싸고 있는 축산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연연방FTA 국회 비준 반대 및 축산농가 생존권을 쟁취를 위해 축산단체장들이 차가운 여의도 한복판에서 목숨을 단식농성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25만 축산동지들의 염원과 성원 덕분에 좋은 결실이 기대됩니다. 이 과정 속에 우리 전문 언론이 보여준 깊은 관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라이브뉴스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에 맞서 IT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구현하고,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기사로 우리 축산업의 가치를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축산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국내 유일의
그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축산인과 함께 기쁨, 슬픔을 함께해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언제나 축산인 곁에서 눈과 귀가 되고 때로는 가감 없는 채찍질로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정론을 직필하여 늘 축산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던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지금 국내 축산업 생산액은 약 16조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 중요 먹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축산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습니다.지금도 우리는 여러 난관 앞에 봉착해 있습니다. 축산 선진국과의 연이는 FTA, TTP 논의, 매년 끊이지 않는 질병문제, 축산업 규제 강화 등이 우리 축산인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으며 나아가 축산업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라이브뉴스 직원 여러분 모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장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라이브뉴스가 앞으로도 살아있는 정보지로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이브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2014년 한해는 양계업계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찾아온 한해이다. 년초에 발생한 AI(H5N8)로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면서 양계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세월호 참사는 국민경제는 물론 양계인들의 마음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농가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 양계협회의 도움을 받아 출발한 계육협회가 이제는 오히려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식으로 도저히 도덕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인가를 내준 농림축산식품부도양계산업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치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정부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중재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처사는 너무나 졸속으로 처리가 되었으며, 계열사와 생산농가간의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친 후에 해도 늦지 않았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인은 양계협회장에 당선된지 6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AI 등 주변여건으로 취임식도 못하고 있는 실정에 양계협회 흔들기로 나오는 계육협회와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에 실망감을 금할 길 없다. 계열사와 사육자는 ‘갑’과 ‘을’의 관계로 한 단체에서 서로의 이
금년 1월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발생하여 닭·오리 사육농가들을 시름에 잠기게 하더니,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지 불과 한 달이 조금 지난 7월부터 경북 의성·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하여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동안 가축방역기관과 축산관련 생산자단체는 구제역 유입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농장 차단방역, 주기적인 소독 등 청정화 조기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난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었다.그러나 지난 7월 돼지에서의 구제역이 발생은 그동안 피 땀을 흘려 일궈놓은 청정국 지위를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발생원인을 일부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이 되지 않았거나 백신접종이 부적정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구제역은 소독 등 농장에서의 차단방역과 함께 ‘백신접종’이 되면 전파·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질병이다. 지난 ’10년 11월~’11년 4월까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했을 때 구제역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구제역을 종식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백신의 방어효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
전국한우협회가 민간 사료업체에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농협사료는 최근 한시적으로배합사료가격을 전축종 평균 3.1% 인하를 단행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있다. 그러나 농협사료 가격인하 조치이후 민간 사료업체들은 미동조차 하고있는 않은 상황이다.이에 한우협회는 민간사료업체의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농협사료가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배합사료 가격을 전축종 평균 3.1% 인하했다. 물론 2개월에 한정되어 있지만, 어려운 축산농가에게는 단비와 같은 조치였다. 그런데 농협사료의 가격인하 조치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민간 사료회사들은 미동도 없다.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해 상반기 국제곡물가격이 10% 이상 하락했고, 이로 인해 사료업계의 이익이 막대하다는 것도 모두가 다 알고 있다. 농협사료가 가격을 인하한 마당에 동일 업종의 민간 사료회사들이 가격 인하를 미루고 있는 현 상황은 어떤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다.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하반기 인상 요인을 들먹이며, 지난해 10% 이상 하락분에 면죄부를 쓰려고 하는가. 사료업체는 말로만 축산업과 동반자라며 상생 운운하지 말고 축산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1월 17일 국내에 발생된지 3개월이 가까워오고 있지만 아직도 발생 소식이 들려오면서 농가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혹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라질까 기대감을 가져보지만 최근 북한과 일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이 확인되면서 불안한 마음은 더욱 농가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양계농가를 대신해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다. 하지만 철새에 의한 감염에 무게를 두면서 발생 확산이 마치 농가들의 책임인양 몰고 가는 분위기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물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근무에 열중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최대한의 피해자는 결국 농가일 수밖에 없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 수많은 발생보도 등으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고, 매몰처분과 이동제한을 당하는 농가들은 초조함과 막막한 생계로 인해 몇 일 밤을 뜬 눈으로 보내야만 한다.금년은 사상 처음으로 가금 매몰처분 수가 역대 가장 많은 1,200만수를 넘어서면서 국가적으로도 큰 손
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현 정부의 FTA 대책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다음은 전국한우협회의 성명서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FTA 영토를 넓히겠다는 발언 이후 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하지만 FTA를 추진하겠다는 정부는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 쇠고기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세이프가드를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쇠고기 시장규모는 이미 한계에 다달아, 미국, 호주 등 시장개방을 통해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수 없는 상황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인 대책이다. 또 피해보전대책 마저 유명무실화 되면서 FTA추진은 피해산업 즉 농업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정부 대책 중 피해보전직불금은 수입기여도 반영으로 한우큰소 13,545원(/두), 송아지 57,343원(/두) 보상에 그쳐 소값하락에 대한 보전대책이 되지 못했다. 또 폐업보상금 역시 까다로운 기준과 제약, 5년에 한정된 보상으로 농가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정부가 FTA를 추진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25일 ㈜해드림포크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발효된 돼지고기이력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농가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돼지고기이력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도축단계, 가공단계,판매단계의 신고 및 표시사항을 설명하였고, 특히 농가들이 준수해야 하는 돼지고기이력제 실시요령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안전상 문제가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를 통해 수입돼지고기와 차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의를 담당한 제문호이력팀장은 ″돼지고기이력제의 성공을위하여는 농가신고 사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