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투자로 불황을 극복합시다
계란가격 폭락으로 농가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계란값에서 사료비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대규모 농장만 살리는 정책에 반대한다.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들은 지금까지 묵묵히 일을 해 왔지만 최근 10년간 상황을 보면 우리에게 성적표는 너무나 충격적이다.2000년에 대비하여 2012년 3월 현재 계란생산농가는 1,200농가가 폐업하여 매년 100농가씩 문을 닫았고, 반면에 사육수수는 1,200만수가 늘어나 매년 100만수씩 증가하였다. 더구나 계란생산비는 매년 5원씩 증가하고 있다. 계란가격은 매년 등락폭이 있지만 현재 산란계 농가들이 받는 가격은 생산비가 상승해도 상승분을 계란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가격이 폭락하면 모든 손해는 농가만 부담하는 형국으로 사료비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야 말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계란판매가격은 생산비를 반영하지 못하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운영해야 하는 농가 입장에서 생산비 중 가장 높게 차지하는 사료비는 매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농가의 선택은 사육수수를 늘려 생산비를 절감하는“규모의 경제”였다.사육규모 중 산란계 5만수 이상 농가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