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맞춰 무허가 축사 양성화 활동이 낙농육우협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9일 축산회관에서 낙농환경 대책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문제를 대통령 선거에 맞춰 표면화하겠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가 ’05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793농가 중 553농가인 69.7%가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권민환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들이 “축산농가 중 무허가 축사가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농가는 거의 없을 정도”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무허가 축사 양성화 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와 관련해 협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연대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며 농림부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 등 관련부처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국회에 무허가 축사 양성화 특별조치법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전국적으로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축산인 서명운동 전개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추진 등 여론조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날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소급적용 대응방안과 관련해 협회는 우선적
㈜이지바이오시스템의 필리핀 현지 법인인 이지바이오 필리핀 (Easy Bio Philippines, Inc.)이 지난 7월 19일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7월 14일 필리핀의 Makati City 소재 Hard Rock Caf 에서 이지바이오 필리핀 직원, 대리점 및 주요 고객 등 80여명이 모여서 창립 5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필리핀의 사양가들에게 가장 부가 가치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또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진 기지로 삼기 위해서 2002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이지 바이오 필리핀은 고객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창립 당시 5명의 직원에 제품의 가짓수도 5가지 밖에 안되었지만 현재는 직원의 규모도 15명으로 커졌고 제품의 가짓수도 20여개에 육박하게 되었으며 매년 꾸준한 매출 및 이익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작년 부터는 현지에서 양돈업에도 진출하여 생산성을 개선키면서 점차적으로 규모를 확장하여 가고 있다. 이러한 이지바이오 필리핀의 작은 성공은 직원들의 열정과 고객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였던 만큼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이지바이오 필리핀을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이지바이오 시스템 Global BU 대표이자 이
메이저 카길사가 수출한 쇠고기에서 SRM(특정위험물질)인 척추뼈가 검출됐음에도 원인규명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의 안전성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엑셀(카길사)을 통해 수입된 미산 쇠고기에서 수입위생조건상 명백한 SRM(특정위험물질)인 척추뼈가 통째로 검출되었다고 농림부가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미 하루 앞선 1일 미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카길사는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뼛조각 검출과 내수용 쇠고기 수입, 갈비 통뼈 등 수차례에 걸처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하며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을 위협해 왔다. 문제가 발생할때 마다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였다.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카길사의 한국지사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원인 규명에 늦장 대응하며 언론에는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전달받은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며 소극적 입장을 보였다.현행 수입위생조건에 따르면 SRM물질이 검출되면 미산 쇠고기에 대해 전면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림부에서는 일단 검역 중단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미국의 검역시스템상 문제점
미산 쇠고기가 광우병 발생 이후 2년 10개월여의 수입중단 조치 이후 수입이 재개되면서 한미 FTA 협상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여기서 미산 쇠고기가 걸어 온 약력에 대해 정리해 본다. ▲ 2003.12 : 미국 워싱턴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 첫 발견 ▲ 2003.12. 27 : 미산 쇠고기 수입 전면금지 ▲ 2005. 6. 10 : 미국 광우병 감염 소 추가 발견 ▲ 2006. 1. 9∼13 : 생후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살코기로 수입 조건 타결 ▲ 2006. 5 : 농림부, 미국 37개 수출작업장 현지 점검 ▲ 2006. 9. 8 : 농림부, 2년10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최종 승인 ▲ 2006.10. 30 : 미국산 쇠고기 9톤 수입 ▲ 2006. 11. 24 : 수입 미국산 쇠고기 9톤서 뼛조각 발견, 전량 반송.폐기. ▲ 2006. 12. 1 : 2차 수입분 3.2톤에서 뼛조각 추가 발견 ▲ 2006. 12. 6 : 3차 수입분 10.2톤에서 뼛조각 7개 추가 발견 ▲ 2006. 3. 8 : 뼛조각 발견시 해당 박스만 반송하고, 해당 작업장도 중단조치 않키로 발표 ▲ 2007. 4. 2 : 한미 자유무역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