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금이 한돈자조금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소비자에게 국산 돈육은 ‘한돈’이라는 인식을 더욱 각인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달 3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의무자조금 명칭 변경을 요청해 27일 농식품부에서 명칭 변경 승인을 받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 사업자 등록 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양돈 업계와 학계, 자문위원회에서는 국산 돈육의 새이름 ‘한돈’의 정착과 ‘한돈’ 소비홍보 캠페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자조금 명칭을 ‘한돈자조금’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의무자조금 명칭은 ‘양돈자조활동자금(2003.5.)’으로 시작해서 축산자조금법률이 개정되면서 ‘양돈자조금(2006.12.)’으로, 이번에 ‘한돈자조금(2011.4.27)’으로 변경됐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직원단합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 서귀포 성산소재 엘하우스펜션에서 ‘2011 양계협회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자리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전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산란계, 육계, 종계·부화 등 각 분과별 산업발전 방안에 대해 직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회원배가운동, 조직활성화 방안 등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협회 신규사업 구상(안)에 대한 체험농장운영, 계란선물용 포장박스 사업, 국산 닭고기 인증제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캠페인, 자조금 거출 등에 대한 창구 마련, 시세구독자 서비스 확대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성산일출봉 등반으로 직원간의 단합 및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양계사료 PM모임인 양계발전협의회(회장 주양돈)는 28일 서초동 소재 산란계자조금사무국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번 모임에는 한국양계티에스 엄주철 이사를 초청, 2011년도 병아리 및 계란 수급전망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엄주철 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AI발생에 따른 산란종계 살처분 여파로 6월 이후 계란 부족현상이 나타나겠지만 잠재적인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2012년 3월부터는 오히려 과잉생산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차후 수급조절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계발전협의회는 AI로 어려움을 겪은 양계업계가 하루빨리 정상궤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 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28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키로 했다. 양돈수급안정위원회(이하 수급위)는 돈육 및 육가공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전체 예산의 90% 이상을 투입한다. 수급위는 28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 금년 예산 5억2천여만원 중 4억7천여만원을 수출 확대 사업에 편성했다. 수급위는 돈가 안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국 현지시식회 지원과 돈육 및 육가공제품 물류비 지원, 돈육 수출지역 전문지 광고, 돈육 수출작업장 관계자 초청, 해외박람회 참가 및 시식회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급위는 돈육 및 육가공제품의 물류비 지원으로 수출선 개척과 수출물량증가로 국내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국가는 일본과 동남아 등이며, 지원 자격은 지난 3년간 한국산 돈육관련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작업장 승인인정업체로 국내육로운송 및 해상운송료(보험료 제외)가 지원된다(업체당 1,500만원, 3회 한도). 신청은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로 하면 된다.
전국 축산관련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가 6월24일(일반대학 부문), 8월12일(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 개최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식육산업계와 대학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우리나라 축산․식육산업계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 품질평가대회는 일반대학생 부문과 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축산관련 학과에서 식육학을 이수했거나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일반대학 4.25~5.6일, 농업마이스터 대학은 5.9~5.31일까지이며, 1개 대학에 1팀(3명)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강사로부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6시간 이상 받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 대해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최형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학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식육산업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호주와 일본에서 개최하는 식육 품질평가대회 참가하여 외
생계안정자금 지원에 있어 입식준비기간이 최대 1개월만 인정되고 있어 현실성 없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생계안정자금은 FMD로 살처분한 농가에 수익 재발생시까지 농가당 최대 6개월분의 생계비로 규모에 따라 1400만원까지 지급된다. 생계안정자금 지원기준은 농가별로 절반인 3개월분을 우선 지급한 후, 추후 실제 입식제한 기간과 입식준비기간을 합산해 6개월까지 정산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입식준비기간이 젖소 5개월, 타 축종은 1개월로 되어 있어 젖소를 제외한 농가들의 경우 입식준비기간이 현실성 없이 너무 짧게 되어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양돈농가들의 경우 실제로 이동제한 기간이 5개월까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입식 준비기간을 최소한 4개월로 해주던가 젖소처럼 5개월까지 인정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양돈농가에서 모돈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1개월만에 입식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입식준비 기간을 더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의 생계안정자금 기준대로라면 농가당 최대 14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되어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동제한 5개월과 입식준비기간 1개월을 충족하는 농가는 전국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에 방문하여 양돈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돈능력검정소의 검정돈 사료의 비용 절감을 위한 6천만원 상당의 절감 기술을 지원했다.현재 양돈협회에서는 종돈능력검정을 위해 이천과 하동에 2개의 종돈능력검정소를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FMD로 인한 경매중단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영난이 극에 달하면서 고유의 목적사업 수행에 차질도 빚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해 1억원 상당 검정소 검정사료 기술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검정사료 절감 기술지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지원으로 종돈능력검정소의 비용 6천만원이 절감되어 양돈협회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양돈협회와 카길애그리퓨리나는 FMD와 FTA 등 산적한 양돈 업계 현안 문제를 양돈생산자가 중심이 되어 극복해 한국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양돈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상호 협력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FMD 이후 대한민국 양돈산업 재건에 전사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한편 한돈 홍보에 함께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25일부터 ㈜협신식품과 부경축공에서 상장되는 소고기 부분육에 대하여 등급표시 확인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사업은 2002년 3월부터 2009년 말까지 76,600두(1백53만2천 박스)의 소도체에 해당하는 부분육을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부분육 거래물량이 일정수준까지 증가함에 따라 시장 자율기능에 맡기기로 하고 2009년 12월말 이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도매시장과 관련업계에서 부분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중단한 등급표시 확인사업의 재개를 요청함에 따라 평가원은 기존의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사업 참여 희망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거쳐 상장용 소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사업은 도매시장 2개소와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 식육포장 처리장’으로 지정된 12개 가공장이 우선 참여하며, 사업 참여를 신청하는 도매시장 및 가공장에 대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사업은 생축의 이동 최소화로 가축전염성질병 전파예방 및 물류비 절감, 식육유통 선진화 등을 위한 부분육 유통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자조금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소비에 대한 보은 행사를 추진한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25일 자조금 사무국에서 ’11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돈 보은 행사를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돈조합 직영점, 농가 직영 매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 햄 보내기 운동’에 대한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과 한돈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 및 소비 촉진, 한돈 가격 안정화를 통한 소비자 보호 기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에서는 금년 계획 사업 이외에도 ▲돼지고기 육질등급제도 소비자 정보제공 ▲한돈 BI 특허 등록비 ▲무허가 축사 피해 양돈농가 경영회생 방안 연구 등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예산을 하반기에 가용 예산이 발생할 경우 최우선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도축장별 자조금 납입실적에 따라 징수수수료를 차등 지급키로 했다. 납입기한에 완납하는 도축장에 대한 수수료는 거출금 7%, 납입기한 이후 납부에 대한 수수료는 3%를 적용키로 했다. 도축장에서 자조금을 100일 체납할 경우, 수수료와 연체금액(미납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2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리는 사랑 나눔 행복 드림 바자회에 한돈 1천인분을 후원했다. 후원된 한돈은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서초구 관내의 무의탁 독거 노인에게 전달된다. 이현숙 관장(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양돈인들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따뜻한 사랑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