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은 작년 하반기에 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해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8월부터 서류전형, CJ 인적성 테스트, 역량면접, 임원면접 등 3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미래라 할 수 있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영업, 생산, R&D, 스텝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신입사원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들이 현장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기업의 입장에서 단기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들이 바라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축산전문성 관련 역량개발 교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CJ사료사업부문은 교육부문에 창업이념에도 포함된 ‘인재제일정신에 따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 수준의 사내전문 강사와 함께 업계에서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기관과 실무를 연계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이후 현장실습으로 이어져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
NS농수산홈쇼핑이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우리돼지 요리경연축제’에서 고승정, 이준희씨의 ‘장생도라지 소스로 맛을 낸 건강 돼지 등심 롤과 갈비’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먹거리,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억 원의 상금을 두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전문 20팀, 주부 50팀, 학생 20팀, 특별 11팀으로 총 101개 팀(202명)이 참여해 열띤 요리경합을 펼쳤다. 특별 팀에는 탤런트 박상면과 가수 심태윤,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 아비가일, 사유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대상을 차지한 고승정, 이준희씨의 ‘장생도라지 소스로 맛을 낸 건강 돼지 등심 롤과 갈비’는 장생도라지와 돼지고기의 이색적인 만남을 테마로 비인기 부위인 돼지 등심과 갈비를 주재료로 선택한 점과 돼지고기와 도라지와의 향기로운 하모니로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한필헌, 이선호씨의 ‘뚱딴지 돼지오븐 구이와 합치소스’가 전문가 부문 금상을 차지했으며, 학생부문 최고 창조상은 강문성, 강미현씨의 ‘돼지고기 옷을 입은 풋고추’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명 부부 조각가
- 조인식에 사인하는 철원낙농영농조합법인 이순규 회장(왼쪽)과 우경목 카길13지구 영업이사(오른쪽).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강원도 철원 한탄리버 스파호텔에서 철원낙농영농조합법인(회장:이순규) 임원진과 철원 지역 한우 사양가 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철원 카길 한우 TMR 협력 조인식 및 소개회의’를 가지고 앞으로 협력하여 고급육 생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철원낙농영농조합법인 이순규 회장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철원 한우 농가에 최고 품질의 TMR 사료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날 양사의 TMR 협력 조인식에 이어, 한우 시장상황 및 전망과 카길 한우마블 클래식 TMR을 소개하였다. 신현민 축우전략판매부장은 “FMD를 지나면서 한우 소비 부진이 시세 급락으로 이어지고, 이 틈에 수입 쇠고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차별화 고급육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카길 한우마블 TMR은 육량과 육질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한우마블 TMR을 적용한 한우마블 클래식 프로그램은 카길 고급육 패키지를 적용하여 28개월 750kg, 1+등급이상 70%를 목표로, 변경되는 육량등급 판정 기준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는 오는 28일 서울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FMD이후의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창범 국장(농림수산식품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 ▲이환원 상무(농협중앙회) ‘FMD이후 한국 축산에서의 농협의 역할’ ▲오상집 교수(강원대학교) ‘한국 축산의 중요정책에 대한 분석’ ▲한병우 수의사(대녕농장) ‘한국 가축질병 방역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김인필 회장(전국한우협동조합장협의회)‧황병익 회장(한국낙농경영인회) ‘한우 및 낙농업의 문제점과 지속 발전 방안’ ▲정영철 박사(정P&C연구소) ‘양돈업의 문제점과 지속 발전 방안’ 등의 강연과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수의정책포럼이 다음달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한수의사회장을 퇴임하시는 정영채 박사를 초청하여 ‘사회변혁과 경제성장 그리고 나의 교육과 연구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문의 031-702-8696.
축산과학원은 FMD로 인한 종돈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돈 보급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19일 과학원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연구성과 및 ’11년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장 원장은 이 자리에서 FMD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종돈 선발 강도를 낮춰서라고 종돈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며, 종계 역시 확대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 외에도 다각적인 축산농가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축산업 재건을 위해 농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장 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축분산 사육에 대해서는 일부 예산 확보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를 물색하는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현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업 허가제에 대해서는, 현장 시점에서 보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필요한 일이라며 허가제 찬성에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한편, 축산과학원은 축산경영체 유형에 맞는 맞춤형 R&D 패키지기술의 현장적용으로 작지만 강한 축산분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촌) 육성모델을 개발 보급한다. 축산과학원은 이를 위해 ▲한우 번식능력 전문 번식기술 능력 배양 ▲한우 암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축우 PM 박종은 이사는 퓨리나 한우 사업 재건 프로그램과 한우사료 신제품을 소개하며, 한우 사업 재건을 위해 팔 걷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객의 재건을 최우선으로, 안전 축산물 생산과 고급육 생산을 강조퓨리나사료는 농장 재건을 위한 방역관리시스템을 이미 가동 중이며, 입식에서 출하까지의 새로운 한우사업 전반 사업계획서를 각 지역 퓨리나 축우 판매부장과 특약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FMD 백신 휴유증에 대비한 축우 전 제품에 면역력 증강 조치를 이미 실시 중이며, 앞으로 사료 영양를 통한 고객의 재건에 최우선적인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FMD는 대한민국 한우사업에 있어 두수감소의 영향보다 쇠고기 소비 부진의 원인 제공하여, 앞으로 이에 따른 단기 국내 쇠고기 자급률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대책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그래서 퓨리나사료가 몇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사업에 대한 보다 새로운 접근 필요, 소비자에 전달되는 육류의 퓨리나인증안전축산물 Pure Promise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한우가격 하락은 소비위축, 수매우에 대한 정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하여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형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평가원은 18일 경기도 본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종식선언에 뒤이어 기관 대‧내외 분위기 쇄신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체계 형성을 위한 ‘선구자’로서의 평가원 역할을 다짐했다. 평가원은 부분육 유통, 축산물 인증 등 축산물품질평가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축산물 유통분야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조적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종합정보시스템인 e-Kapepia를 구축하여 집단지성 활동과 지식자산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가축이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22주년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관련 업계 모든 분의 피와 땀의 결실임을 알고 있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5월25일~26일 이틀간 천안연암대학에서 ‘성공적인 양돈장 재건 프로그램과 바람직한 한국 양돈산업 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양돈 농가의 성공적 재건을 위한 재입식 프로그램과 돈사 리모델링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배치시스템 우수농장 사례 발표 및 친환경 양돈과 효과적인 분뇨처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참가신청은 5월20일까지이다.(문의 031-781-5660)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FMD 발생 책임을 축산농가에게 전가시키는 축산업 허가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다. 협회는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FMD 사태는 국가 방역의 실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에게 그 책임을 돌리기 위해 무리하게 허가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사들은 허가제의 시설 및 교육은 농가에서도 필요한 부분인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허가 기준이 시‧군 여건에 따라 허가 기준이 틀려 민원이라든지 다른 이유로 축산업을 할 수 없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허가기간도 5년으로 정하고 재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축산업을 보다 강력하게 규제하는 정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FMD 발생으로 제1‧2검정소의 출품종돈 확보 어려움과 매년 적자 발생으로 제1‧2검정소를 기능 전환 또는 임대, 매각하는 방안을 5월말까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이 외에도 ▲양돈산업 발전 및 사회 공헌 기금 모금 승인(안) ▲FMD 수매돼지 양돈자조금 납부 캠페인 추진(안) ▲대한양돈협회에서 한돈협회로의 명칭 변경 검토(안) ▲정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