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산업의 수익파트너 (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정세진)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소재 고벵이 펜션에서 ‘컨설팅 사업본부 외부 워크숍’을 실시했다.컨설턴트(Farm Consultant)의 활동능력을 배가하고 농장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상호 단합 차원에서 이루어진 워크숍은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단합 및 화합을 다지는 조별 경연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명확한 타깃농장 컨설팅 추진계획 제시 및 우수한 컨설팅 실적을 거둔 FC 2명의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Conference)는 컨설턴트 개개인이 고객 농가 활동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토론 및 코칭하는 회의체로 매주 월요일마다 (16명의) 컨설턴트가 전원 참석한다. 컨설팅 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비슷한 케이스에 참고·적용하는 등 생생한 현장중심 지식의 보고이자 트루라이프만의 노하우가 결집된 지식시스템인 것. 컨설팅본부 황신호 이사는 “그동안 고객 농가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힘쓴 FC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시켜 고객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고 생산성 달성을
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대전소재 중앙연구소에서 80여명의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제역과 AI로 인하여 작년 11월이후 처음으로 갖게 된 이번 교육의 주된 주제는 구제역으로 무너진 ‘우리의 축산기반을 어떻게 하면 빨리 정상으로 복구’시키느냐에 초점을 모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본부터 하나하나를 점검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특히 구제역피해로 인하여 다시 입식을 해야 하는 농가의 경우는 이동제한 해제 후 청소상태와 분뇨처리, 소독상태를 확인 받은 후에 입식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가축 ‘재 입식 신청’시 방역상태 검사가 큰 관건이다. 깨끗해 보이는 축사에도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이 있기 마련이어서 철저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천하제일사료가 자랑하는 중앙연구소는 입식 준비농가의 방역상태를 점검하는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사의 청정도 검사(주요 질병 병원체 존재유무 확인)와 매몰지역의 수질검사는 물론이고, 사료 급이라인 안전성 검사 및 입식검사(입식가축의 주요 질병과 건강검사)등을 의뢰 할 수 있다. 천하제일의 기술연구소는 국내 최고 검사속도를 자랑하며, 샘플 도착 후 2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협회추천 진흥회 이・감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지회장 중심으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되 대책위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효과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는 전농가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 낙농가 대상 기금 거출(리터당 2원씩 1달간 공제), 동의서 징구 등 지역별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대책위에서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조기에 추진하여 생산자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방안 논의를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검토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상황이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협회에서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히 구제역 젖소 살처분 농가의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목장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젖소 개량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이 발대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한경대학교 축산지원센터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한국낙농경영인회,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번 운동의 주최단체인 한종협을 포함한 4개 단체는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에 동참키 위한 협약을 체결, FMD 피해 젖소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젖소 개량사업에 참여한 566농가의 27,000여두의 혈통등록우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 기반이 위축되는 등 피해 농가들이 목장을 재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FMD 피해 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목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하였다.또한 “4개 단체 외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도 이번 운동에 관심을 갖고 피해 농가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자“며 협조를 부탁하였다.
- 제7대 송후근 회장이 제8대 신보현 회장에게 이천한우회 깃발을 전달했다. (사)이천한우회 제7대 송후근 회장·제8대 신보현 회장의 이·취임식이 14일 경기 이천 프라자웨딩홀에서 이천지역 한우농가 및 각 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신보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한우회는 농사 실익을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단체로 회원들의 소득 증대와 임금님표 이천 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기반 확보와 유통망 개선, 지역 사회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후근 전 회장은 이임사로 그 동안 도와주신 회원님들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한우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2011년 양돈자조금 예산이 169억원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반면, 양돈자조금에서 한돈자조금으로의 명칭 변경(안)은 농식품부에서 현재 검토 중으로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FMD 발생 등으로 지연되었던 ’11년 한돈자조금 사업 예산에 대한 승인이 대의원회(’10.11.24)에서 의결한 예산 196억8천만원 보다 27억8천만원이 축소된 169억원으로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MD 발생으로 매몰된 돼지(332만두)와 정부에서 수매한 돼지(43만두), 돼지 재입식 기간 발생 등으로 인해 약 40억원의 감액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해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자조금 동참으로 농가 거출금 초과 달성과 수매돼지에 대한 자발적인 자조금 납부로 전체 예산은 약 28억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결정됐다. ’11년 자조금 사업 예산은 소비홍보 81억5천만원(48.2%), 유통구조개선 20억5천4백만원(12.1%), 교육 및 정보제공 34억7천만원(20.5%), 조사연구 13억4천4백만원(8.0%), 선거 130백만원(0.8%), 징수수수료 5억1천6백만원(3.1%), 운영관리 8억7천6백만원
대한육계협동조합(설립위원장 이홍재)이 오는 20일 경기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오후 1시부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육계조합은 육계농가가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공동생산‧공동구매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적정가격 수취, 생산주체와 유통주체가 상생하는 시장질서 확립에 취지를 두고 있다. 육계조합은 1만수 이상의 육계사육 농가(농업회사, 영농조합 법인 포함)로 구성되며, 경제사업, 지도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농협사료(사장 오세관)는 FMD와 AI 등 가축질병으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질병 저항력과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사료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사료는 안심한우골드 ‘에코’, 낙농명품 ‘락토피아’, 양돈명품 ‘안심포크S’, 육계명품 ‘프리미엄’ 등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에서 각 지역 담당자와 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오세관 사장은 “올해는 가축질병으로 축산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어, 이런 의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사료는 ‘질병 저항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출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된다.”고, 신제품 출시 취지를 밝혔다. ▲안심한우골드 ‘에코’-FMD 여파에 따른 농가 수익감소에 대응한 경제형 전략상품-유지 개념의 기초사료로 번식, 비육 공용 급여 가능토록 설계-사료영양학적 면역력 강화 논리 적용과 엄선된 원료 및 공인된 최신 제재 적용-장내 유해세슌 억제, 생체 내 면역기능 활성화, 비타민C, E 등 항산화 기능 촉진 및 간 기능, 혈액순환 기능 강화 ▲낙농명품 ‘락토피아’-미생물의 성장을 극대화시켜 반추위 안정화를 통한 유량 및 유단백 개선-고능력우에게 부족하기
전국의 농민들이 구제역 피해 보상! 농민 생존권 쟁취! FTA 저지!를 외치며 국회의사당 앞으로 집결했다. 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윤요근, 이준동)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2,0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연대는 ▲구제역 피해 복구 ▲공공비축미 저가 방출 중단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 ▲FTA 추진 중단 ▲농협법 개악 규탄 ▲꽃을 뇌물로 취급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철회 등 6대 요구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농민연대는 FMD 사태의 책임을 축산농가에게 전가시키고 있으며, 물가 안정을 핑계로 공공비축미 공매 계획으로 쌀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면세유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으로 농가경제가 심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3만원 이상의 꽃선물을 받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화훼농가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농민연대는 국내 25개 농민단체가 참여하여 결성된 연대기구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 지난 8일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농림경제와 농어촌사회발전 종합연구기관인 농경연과 물 종합서비스 기업인 수자원공사의 MOU 체결로 양기관은 앞으로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의 효율적 시행과 활성화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동연구와 교류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