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여파로 인한 종돈가격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종돈을 구입, 재기에 나서려는 양돈농가들이 종돈가격 폭등과 물량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주요 종돈장들과 힘을 합쳐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합리적인 종돈 거래 캠페인’이 전개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종돈장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최근 종돈 공급대란으로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종돈(F1 포함)을 합리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협회와 전국 10개 종돈장 대표들은 재입식 기간 중 후보돈 적정거래가격을 비육돈가격+20∼25만원 수준하고, PRRS 유무나 위생수준에 따라 가격(+α)을 감안해 자율 거래하기로 했다. 또한 FMD 비발생농가는 가급적 외부입식을 자제하고, 자체선발을 통해 후보돈을 확보해 줄 것과 살처분 농가에 우선 공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농장 환경 조성과 PRRS 음성돈 등 우수 종돈 구입으로 향후 FTA 시장개방화까지 경쟁력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축산물 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25일 용인시 소재 골드훼미리 리조트에서 2011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직문화 발전 및 청렴실천을 주제로 실시된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모든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즐거운 감성소통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조직원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통합과 화합,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로 지나친 성과 중심의 경쟁에서 인간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유무상 지원장은 2010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1년 새로운 추진과제를 도출했으며 특히, “淸廉永生 腐敗卽死”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지원의 새로운 도약과 지원역량 결집을 위한 모멘텀으로 활용코자 비전 및 2011년 슬로건을 제창하는 선포식도 실시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가치의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농가들은 구제역(FMD)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열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도와 대한양돈협회는 25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지역 FMD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지역 살처분 농가 중 약 250여 농가 참석하여 농장 청소·세척·소독 요령과 차단방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천지역은 구제역으로 352농가에서 37만6천여두가 살처분됐다.
“우리 축산업!! ‘청정축산’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소비자단체 및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운동’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청정축산운동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부터 인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축산관련 종사들의 실천운동이다. 또한, 친환경의 축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하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이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과 가축분뇨 문제 등으로 축산업계가 위기이다. 청정축산은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고자는 의미와 위생·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자.”고 밝혔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들은 이제 국내산 축산물이라고 무한한 애정을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며,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시 한 번 국내산 축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자.”고 말했다. 정성자 소비자교육원 원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로 거듭나기를 부탁한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축산신문사(회장 윤봉중)는 공동으로 2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희망 젖소 나눔 운동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동 돌입을 선언한다. 희망 젖소 나눔 운동본부에서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매몰처분 낙농가를 돕기 위해 낙농가 1호당 1두 나눔 운동으로 5,000두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젖소 살처분 두수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농가 스스로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자발적인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우유부족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자는 취지라고 운동본부 측은 밝혔다.현재 구제역으로 인한 젖소 살처분두수는 36천여두에 달하며 전체 사육두수의 8%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매몰처분 낙농가가 재기를 위해 젖소 입식을 할 수 있는 국내외 여건이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낙농가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젖소 나눔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 낙농가를 돕는데 팔을 걷어부쳤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희망 젖소 나눔 운동 본부 대표전화는 02-598-1213 이며, 동참을 원하는 낙농가는 간단하게 전화 한 통화로 나눔
외부인의 농장방문이 부담스러운 요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은 고객 원격지원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농장 전산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농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산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양가 또는 초보자들은 전산프로그램 활용간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사실.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CJ는 CJFeed 웹사이트(www.cjfeed.co.kr)에 고객 원격지원시스템을 오픈하였다.(문의: 02-6740-3529)원격지원시스템 담당자인 CJ제일제당 박상우 MKIS담당(Marketing Information Service)은 “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청에 대한 실시간 신속 응대가 가능하고 전산트러블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온라인 상에서 원격제어 되는 만큼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CJ원격지원시스템으로 설치 가능한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양돈, 축우, 양어 프로그램이 있다. 1. 양돈 전산관리프로그램 -– CJ PIGPRO- 한국 양돈사업의 솔루션 ‘CJ PIGPRO’- 국내 최초 영어,
양돈자조금대의원회는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 등의 안건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서면 의결을 받기로 했다. 대의원회는 FMD 발생 등으로 대의원회 개최에 무리가 있어 오는 29일까지 대의원회 안건에 대해 서면 결의키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안) ▲의무자조금 명칭 변경(안) ▲양돈자조금대의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감사 결과 ▲’10년 양돈자조금사업 추진 실적 등이다. 제출방법은 팩스(FAX 02-6300-2906)로 송부하면 된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회장 마니커 한형석 회장, 하림 김홍국 회장,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 공동회장 한국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조인 한재권 회장, 동우 김동수 회장, 성화식품 이승준 회장,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는 2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과거 AI 발생으로 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지만 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몫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AI 문제뿐만 아니라 가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국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의회는 가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이 컸을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부, 가금단체, 업체 등에서도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협의회에서 도맡아 왔고, 소비자들도 AI를 더 이상 우려하지 않을 만큼 AI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성배 회장은 “농가 방역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농가와 협회가 하나로 결속될 수 있도록 체제가 필요
신형철 전무이사(한국동물약품협회)가 ’13년 3월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역원은 정책수립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동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가축질병 방역,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김곤민 대표(G-Farm, 경북 경주)가 양돈협회에 양돈산업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택했다. 김 대표는 “구제역으로 양돈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윤희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양돈 선배님들이 양돈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기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김 대표는 자수성가한 젊은 양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