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토종 칡소 등 우수한 토종 한우 483마리를 사육 중인 연구센터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예방접종을 마쳤으나, 이중 5마리에서 거품섞인 침흘림과 식욕저하, 잇몸에 수포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국내 동물약품업계 대표주자로 성장해 온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지난 해 12월 17일자로 국세청으로부터 장기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주)고려비엔피는 어려운 시장상황과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5년간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사 관계자는 “기업에게 있어 5년 동안 정기세무감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축산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에서는 “사업기간 20년 이상의 기업 중 법인세·부가세등을 성실하게 기장·신고·납부해 왔으며 위장사업자나 가공거래가 없는 소수의 기업을 선정, 세금문제를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 전념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고용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밝혔다.
“설 명절에는 한돈햄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한파 속에서도 한돈 햄 소비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19일 서울 명동에서 소비자들과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양돈협회는 ‘2011년 설날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햄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돈 햄으로 가족·친지에게 사랑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기를 당부했다. 한돈햄 시식행사는 한돈햄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6,000인분 이상 준비하여 명동을 찾은 수많은 소비자들이 한돈햄의 참맛을 전했다. 시식뿐만 아니라 대형 선물수레에 한돈햄 선물세트가 가득 담겨있는 모습을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국산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 소비 확대 및 삼겹살, 목살에 치중된 불균형적인 소비구조 문제를 해소코자 하는 바램에서 육가공협회와 국내 굴지의 13개 육가공 브랜드가 공동으로 준비해 지난 추석을 능가하는 다양한 고품질 제품의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양돈협회에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한돈햄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억원 이상의
대구지역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오후에 대구 북구 연경동 소재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에서 거품섞인 침 흘림과 콧물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 살처분 및 반경 500m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대구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 발생농가는 122개 농가로 늘었다.
㈜선진(대표이사 이범권) 식육유통BU (BU장 이익모)와 육가공BU (BU장: 전원배)는 1월 7일과 14일 각각 2011년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가졌다. 선진은 2009년 vision 2013을 선포하고 이를 위해 2010년 첫 번째 마당, Dream Festival을 개최했었다. 이어 올해는 꿈을 위해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두 번째 마당, Action Festival을 개최키로 했다.그러나 구제역으로 인하여 전 사업장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 되었다. 특히 양돈, 사료 부문의 제 모임은 취소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질병 전염 등의 위험이 덜한 식육유통BU와 육가공BU에서만 각각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육유통BU와 육가공BU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맡은 바 임무를 더욱 활기차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식육유통BU는 원료돈 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2011년 목표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직접 이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행사를 연 육가공BU는 2010년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약진 한 것을 자축하며 2010년 우수 영업사원들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
강원 삼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한우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에서 거품섞인 침흘림, 잇몸·콧등에 궤양 증상을 보여 정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169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 중 122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2건 조사 중).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구 CJ제일제당 사료BU)이 지난 17일 남산사옥에서 중구 쌍림동 스마트플렉스 빌딩으로 이전했다.
경기 이천시 설성면 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이로써 AI 발생 시‧군은 이천을 포함해 10개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지난 14일 폐사 증상을 보인 16만수 규모의 이천의 종계농장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 HPAI(H5N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58건의 AI 의심 신고 중 26건이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161개 농장, 357만여수가 매몰처분 됐다. 또한, 충북 음성, 경기 평택, 경기 안성 2건, 충남 아산의 가금류 농장에 대해서도 AI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구제역 역학조사윈원회 참석 위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 - 왼쪽부터 대한수의사회 노천섭 사무총장, 카길애그리퓨리나 강화순 상무, 검역원 이근성 위생검역부장,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김봉환 위원장, 역학조사위원회 김순재 교수, 검역원 주이석 질병방역부장, 검역원 김병한 역학조사과장과 본사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방역위문품을 들고 왼쪽부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사장, 이덕용 상무, 강화순 상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1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용품을 전달하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강화순 상무는 이 자리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어렵더라도 조금 더 힘을 내어 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혹한 속에서 전국에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영업조직, 방역초소 요원들에게 격려와 위안의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철저한 방역이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임을 상기시키며,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방역위문품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 추진위원회는 대회 엠블럼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 실무위원회가 지난 13일 (사)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박람회 추진 상황 점검과 구제역과 AI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기자간담회 등 일부 일정을 연기하는 등 질병상황을 주시하며 추후 일정을 조율했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5개 주최단체들을 상징하고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이라는 주제에 맞게 제작했으며, 수지예산안 검토, 참가부스비 책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확정했다. 부스비는 전 대회와 동일하게 조립부스 145만원(부가세 별도), 독립부스 12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하되 야외부스는 독립부스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부스 1차 마감은 4월 말로 정하고 참가안내서를 1월중 발송할 예정이다.‘KISTOCK 2011’은 5개 생산자 단체(양계협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육우협회, 기자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1~24일까지(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위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