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양돈인들과 돈육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오는 9월부터 각 도별 양돈인, 도축업자, 유통업자, 시설‧사료‧약품 등 돈육산업 관련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2010년 도별 양돈인 대회’를 도별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조금 사업의 중요성 및 농가 교육을 기본으로 소비자 대상 소비촉진, 양돈인 위상제고 등을 위해 도별 여건에 맞게 치러질 예정이다.각 도별 행사비는 각 도별 양돈자조금 거출율과 사육두수를 감안하여 지원된다. 협회는 지자체(도 및 시군) 사업비와 통합, 각 도 농협지역본부와 협의하여 대규모 행사로 추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경남 축산인 한마당’과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7일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친환경 축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과 농촌진흥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3년간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연구,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축산경쟁력 제고 기술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메탄 생성균 억제 박테리오파지 개발능력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가축 메탄 발생량 측정장비 및 가축사료의 영양가치 정밀 측정기법을 사료에 적용,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기술의 개발을 조기에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범 국가적 연구기반과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구온난화 저감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기술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지구온난화 저감을 위한 가축의 장내 메탄발생 저감과 애완견 사료의 국산화에 진행하며 2011년에는 사료원료의 영양가치 정밀평가 및 저탄소-고효율 사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사료사업에서 축적된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낙농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이하 교육목장 추진위)’ 출범식을 1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함지박에서 개최한다.교육목장 추진위는 낙농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낙농교육목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인 추진 계획으로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적 기능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 설정, 교육목장 관계자에 대한 연수교육과 운영 지도, 그리고 해외 선진 사례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낙농체험목장이 교육목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 모두가 포함된다.총 15명으로 구성된 교육목장 추진위원들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언론인, 낙농생산자 등 낙농 및 교육과 관련된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다. 특히 추진위원장으로는 초등학교 교사 양성 및 낙농체험목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교육대 김정원 교수가 맡게 되었는데, 낙농과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
날씨가 점차 고온다습해지면서 양돈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혹서기 사양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양돈농가의 혹서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돼지의 생리적 특성을 보면 땀샘 발달이 나빠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혹서기에 돼지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시킬 수 있어야 한다. 대사열은 외부 온도․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사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돼지 체내의 첫 반응은 피부, 다리, 귀 등의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증가시킨다. 외부 온도가 높게 되면 정상적인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 확장을 해도 효과가 부족하게 되어 땀이 생기고 호흡 소리가 거칠어진다. 또한, 혹서기에는 식욕부진이 되는 돼지가 많이 발생된다. 사료를 섭취하므로 소화흡수에 의해 대사열이 발생되어 체온이 상승된다. 이로 인해 돼지는 생리적으로 식욕을 낮추게 된다. 식욕부진은 비육성적과 번식성적 저하를 일으키며, 어미돼지의 비유량을 감소시켜 자돈의 포유체중에 영향을 준다. 비유량 감소는 유즙분비 호르몬인 옥시토신 분비량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며 옥시토신의 분비량이 감소되면 자궁 회복이 늦고 이유
금연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흡연직원들이 금연서약식을 갖고 흡연자 없는 직장에 도전하는 곳이 있어 성공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5일 대회의실에서 21명의 흡연 직원들이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원장 앞에서 금연서약식을 가졌다.이번 금연운동은 내부 흡연자에 대해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직원의 건강회복과 쾌적한 환경,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금연운동 참가자들은 앞으로 6개월간 본인의 금연계획서를 제출하고, “금연상담전화”의 금연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금연을 하게되고, 금연 성공시 연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 비흡연 직원들이 금연참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석희진 원장은 올해 중점대상인 ‘여성’ 흡연의 피해와 심각성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흡연으로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정 내 금연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간접 흡연환경에 노출 시 ‘NO’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을 저해하고 직장의 동료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피해를 주는 흡연
돈가 5천원선(지육kg/당) 돌파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왔다. 지난 1일 돈가는 4천931원으로 이는 월드컵 호재로 돈육 소비가 증가한 것에 반해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물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돈가는 6월28일 4천645원, 29일 4천858원, 30일 4천732원, 7월1일 4천931원, 2일 4천741원을 형성했다. 월드컵 호재 이후 이달 중후반부터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되면 돈육 소비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른 장마철 기간에는 배달 식품, 즉,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는 족발, 보쌈 등의 판매가 증가해 돈가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물량은 좀처럼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출하물량(6월28일~7월2일)은 8천305두로 3월 이후 공판장 출하물량이 1만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AI 센터가 충남 천안에 들어섰다. 배상종 회장(대웅돈 유전자 AI 센터)은 2일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각 계 인사를 모신 가운데 대웅전 유전자 AI 센터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웅돈 유전자 AI 센터는 웅돈 300두 규모로 지리적 요충지인 천안에 위치했으며, 반경 3km 안에는 농장이 없다. 차단 방역을 위해 생산‧판매의 완벽한 분리 운영과 살균소독조를 이용한 차량소독조를 운영해 질병 차단에 만전을 기울였다. 대웅돈 유전자 AI 센터는 ’08, ’09 정액 등 우수처리업 AI 센터로 인증을 받았으며 8대 질병 관리 항목에서 음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품질의 정액 생산을 위해 웅돈 1두당 9㎡와 에어컨 설치, 살균 세척수를 이용한 음용수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고품질의 기자재를 구비와 정액 채취 전 웅돈 샤워 실시, 정액 채취에서 제조까지 위생적인 online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8일 서울지원을 방문, 일선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가치를 공유하는 서울지원이라는 모토(motto)아래 2010년 경영현황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해결노력으로 조직 문화 개선 유도의 목적으로 실시했다.최 원장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세상을 바꿔가고, 앞서나가는 사고방식을 갖춰 변화를 선도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하고 자부심 고취와 조직간 화합당부를 끝으로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이성수 기획조정과▲조성백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양승학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 ▲김경훈 축산생명환경부 영양생리팀▲이왕식 축산자원개발부 낙농과▲김영화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 ▲조인철 난지축산시험장▲박주영 운영지원과▲김창희 기술지원과 ▲최남순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임영조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주재웅 축산생명환경부 축산물이용과▲장한수 축산생명환경부 가축개량평가과▲강기문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왁자지껄’, ‘시끌벅적’ ……. 이 소리는 조금은 산만하지만 양돈산업이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소리이다. 지난 4월 개장한 ‘임금님표 도드람테마단지’ 안의 ‘소세지 만들기 체험 교실’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소세지 체험 교실’은 유치원생부터 성인들까지 직접 참여해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소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교실에 참가한 유치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먹는 것인데 무엇이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 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소세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 표시와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했다. 이영규 조합장(도드람양돈농협)은 “다른 축종은 체험 교실이 있으나 양돈 체험은 전무(양돈장 개방 불가)해 양돈산업 대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드람테마단지’를 조성했으며 더 많은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 조합장은 “양돈산업은 그 동안 생산성 등 외적인 성장에 치중해왔다.”며 이는 소비자의 양돈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 시점이라는 것이다. 양돈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