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카길사료는 12일부터 양돈, 축우 제품에 면역증강제인 바로돈*과 미네랄을 증강 적용하며 품질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 강화는 사료 섭취를 통해 가축의 자체 면역력을 높여, 구제역의 위험에서 고객을 지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실시됐다.안형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같이 극복해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실시됐다”라고 밝혔다. 퓨리나사료, 카길사료는 품질 보강 이외에도, 방역자료를 배포하여 직원과 축산 농가를 교육하고 있으며, 집중적인 방역활동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강화와 김포 지역에서는 지역 방역단을 조직하여, 군, 관과 함께 방역차량을 운영하며 소독활동을 하며, 방역자료를 통한 교육과 더불어 축산 농가에게 생석회와 소독약을 지급하고 있다. 퓨리나사료, 카길사료는 구제역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지원 할 계획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5월1일~15일까지 2010년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모집한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현재 약 4백여 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협회는 판매 인증점 사업 설명회를 ▲26일 충청지역 KTX 대전역 회의실을 시작으로 ▲27일 경상북도 KTX 동대구역 ▲28일 경상남도 부산 YMCA ▲29일 강원도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원주) ▲30일 전라도 KTX 광주역 ▲5월3일 서울‧경기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신청문의는 02)581-9751(양돈협회 유통팀), 02)538-9738((주)GMD커뮤니케이션).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6일 강화에 있는 해병 2사단을 방문, 구제역 방역 활동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국산 돼지고기 700kg을 전달했다. 이 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도 한우와 유제품 등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콜센터’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조사 발표한 ’10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 센터 서비스 부문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콜센터’가 중앙정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조사는 고객의 입장에서 민간기관이 190개 기업 및 정부기관 콜 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 직접 전화를 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이다. 조사대상이 된 공공․행정 분야는 32개 기관이었으며, KSQI 90점 이상을 받은 중앙정부 우수 콜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민권익위원회, 외교통상부, 특허청 등 4개 기관이다. 농촌진흥청 콜센터(전국 1544-8572, 일어서서 바로처리)는 매년 중앙정부 민원만족도 평가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09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정부부처 온라인 민원처리 분야에서 청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무총리실 정부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도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복합․다양화되고 있는 농업기술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09년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설립하여 현장기술지원을 강화
돈가 상승세는 구제역 재발로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4천500원대 재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상승세는 정부와 축산단체에서 구제역이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강화지역 구제역은 지난 9일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 발생 신고가 없는 상태로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만 없으면 구제역 종식이 금주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발생으로 봄철 돈육 성수기의 돈가 상승은 이달 말부터 다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할인마트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 감소를 막기 위해 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도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있어 돈가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돈육 수입물량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1분기 돈육 수입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1만톤이 감소한 4만4천이 수입된 것으로 밝혔다. 특히 이 중 삼겹살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천톤이 감소한 2만4천800톤이 수입됐다. 돈가는 지난 12일 4천437원(지육/kg당)을 기록한 이후 13일 4천497원, 14일 4천433원, 15일 4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거듭 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임 원장,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1주년을 맞은 평가원은 우리 축산물의 가치가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고객과 함께 축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최고의 품질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화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정부와 축산농가가 함께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원장은 이어 “축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편익을 위해 성실히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변경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하며 “이런 성과들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우수기관 선정 등에 만족하지 않고 급변하는 세계 조류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의 축산업이 국민경제와 함께 발전하고 우리 축산물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이지바이오의 사료의 안전성 확립을 위한 기술세미나가 14일 양재역 소재 EL 타워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양축가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곰팡이 독소를 주제로 마이코 톡신의 오염 현황과 효과적인 톡신 바인더의 적용 방안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총 3개의 section으로 진행되었으며, 첫번째 연사인 이지바이오의 톡신바인더 제품인 MYCO-AD의 공급사 Special nutrient(USA) 사의 페르난도(Fernando Tamames III)는 마이코 톡신의 발생 현황, 피해사례 및 각국의 규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페르난도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가 흔히 범하고 있는 마이코톡신 분석 오류와 부정확한 샘플링 방법, 그리고 그 위험도에 비해 너무 좁고 높은 현재의 마이코톡신의 규제 수준 등을 지적하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곡물에서의 마이코톡신의 수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낮은 수준의 마이코톡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또 여러 톡신이 복합적으로 존재할 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두 번째 연사는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 인증 병성감정기관인 ‘옵티팜 솔루션’의 김현일 박사가 주요 마이코톡신과 가축 질병과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발표가 있
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강화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등 힘을 더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구제역 조기종식과 확산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인천강화옹진 축협과 김포축산농협에 액상소독약 4,000통, 생석회 2500포 등 5천여만원의 상당의 소독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조기종식에 정부와 축산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지원된 소독약으로는 강화군 전 면적을 약 10번 소독할 수 물량으로 한우‧돼지 등 120만두를 소독할 수 있어 구제역 종식과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미 지난 1월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 시에도 1만5천여 농가에 대한 질병 예찰을 실시하였고, 생석회 10,000포(200톤), 액상 소독약 5,000리터, 방역복 등 1억 여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축산농가와 조합에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우수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 젖소개량사업소, 종돈사업소에도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농협사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안성목장이 ‘NH 팜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농협은 9일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승호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준동 회장(농민단체협의회) 등 정부‧축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H 팜랜드’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최원병 회장은 “‘NH 팜랜드’는 몸으로 느끼는 새로운 체험의 장으로 소비자에게는 휴식공간,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는 “농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경기도에서 ‘NH 팜랜드’가 조성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도지사는 “학교 급식 뿐만 아니라 회사, 군 급식에 우리 축산물 사용을 요청하고 있다.”며 축산업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NH 팜랜드’는 대지면적 26만1511㎡에 농·축산업의 다원적 가치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레저‧테마가 함께 하는 미래형 휴식공간으로 ’11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FTA 낙농대책, 원유가격 산정체계 문제 비롯하여 최근 낙농현안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낙농육우인 지도자들이 낙농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혜안을 모으기 위해 다시금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4월 6일, 7일 양일간 대전 레전드호텔(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임원연수회를 겸한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100여명의 전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진정 생산자를 위한 FTA 낙농대책 수립을 위해 결집해야 할 시기다”라며, “전국 낙농육우인들의 화합, 단결 그리고 미래 낙농을 개척한다는 도전정신으로 작금의 낙농위기를 극복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제2회 이사회에서는,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충남대 박종수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진국과의 산정체계 비교, 계절적 편차를 고려한 유단백 도입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와 관련 4월말부터 진행될 농가설명회, 도지회, 낙우회회의 등 농가 여론수렴을 통해 차기 이사회에서 재상정하여 논의키로 했다. 또한 임원개선에 따른 낙농진흥회 이사로 김동현 이사(경북 김천)를 추천키로 하는 한편,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