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는 최근 3년간 검역원에 의뢰된 돼지질병을 검사한 결과,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PRDC)’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07~‘09년에 검역원에 의뢰된 돼지질병검사는 총 313건으로 이중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PRDC)‘이 79건 25.2%, ’돼지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PCVAD)‘이 77건 24.6%로 약 50%를 차지했다. 이는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은 증가 추세이나, ‘돼지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은 다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검역원은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의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는 주요 원인체인 PRRS 바이러스가 다양한 변이를 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역원에서는 변이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백신개발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농림수산식품부 방역사업인 「돼지소모성질환 모니터링사업」 및 검역원 연구과제인 「PRRS의 청정화(안정화) 모델 개발(2009~2011)」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검역원에서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돼지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은 많은 양돈장에서 백신을 사용하고 있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효과를
CJ제일제당 사료BU 양어사료팀(팀장 황성윤)은 지난 1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CJ Aqua Sales Conference’를 개최하여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툴과 양어장 전산프로그램(CJ AquaPro-HACCP버젼)을 공개했다.전국 양어컨설팅센터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박윤식 CJ사료영업총괄은 “장사와 사업의 차이를 예를 들며, 장사는 혼자만의 이익을 추구하지만 사업은 고객과 회사가 상호이익이 되야 한다.”며, “고객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컨설팅센타가 현장에서 왕성한 컨설팅과 서비스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로 부임한 황성윤 양어팀장은 양식업계의 트렌드와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소개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작년 CJ사료는 차세대 양어 사양관리 프로그램인 ‘CJ 아쿠아프로(AquaPro)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CJ AquaPro HACCP버전은 기존 기능을 더 강화하였고 양식장 HACCP 인증에 필요 각종 서류가 연동되어 CJ AquaPro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서류작업이 필요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CJ AquaPro의 대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양어장 전산
국산 돼지고기 소비홍보단체인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8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속초초등학교 월운분교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008년 인천광역시 대청면 소청분교, 경북 고령군 도진분교, 2009년 충북 청원군 금관분교 및 경남 고성군 고성중 삼산분교에 이어 다섯 번째 후원금 전달 행사이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국산 돼지고기 홍보 웹사이트 웰빙포크닷컴 (www.wellbeingpork.com)에서는 회원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덧글로 후원금을 조성하여,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있는 활동을 보여 준 농어촌 분교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월운분교는 전교생 13명의 작은 학교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른 학교들과 연합팀을 구성한 리코더 합주단은 열정적인 선생님의 지도 아래 전국 리코더 콩쿨에서 합주, 중주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 등의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월운분교 어린이들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은 지난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종축개량협회 2010년 정기총회에서 2009년 개량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가축개량대상을 받았다. 금보육종은 2009년 국내 GGP농장 중 등록 및 검정실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평소 종축개량사업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 우수 유전자 보급과 강원도 브랜드 및 계열화사업 추진의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국가 정책사업인 한국종돈의 수출,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구축 등 양돈 경쟁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가축개량대상 종돈개량부문 표창을 받았다.
한국양계수의사회 3대 회장에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소장이 선출됐다.신임 손영호 회장은 회원 증가, 수의사 활동강화, 수의사 자질 향상의 기치를 내걸고 2년간 양계수의사회를 이끌어 가게 됐으며, 회원증가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4개지부(중부, 충청, 영남, 호남)를 결성하고 수의사회 부서를 5개부(홍보부, 학술부, 회원관리부, 재정서기부, 질병정보부)로 활동조직을 구성했다.손 회장은 회원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의 수의사를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1일 세미나를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일할 부회장으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권용국 박사가 임명됐다.한편 손영호 소장은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 역학조사위원, 분야별협의체위원, 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 전북대학교양계산학협력단 HACCP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독약에 표시된 제품의 성질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표기방법 개선과 이에 대한 농가교육이 요구되고 있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6일 소독약에 제품의 산성, 알칼리 성분표시와 타제품 혼합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큰 글씨로 표시하고, 이에 대한 농가교육이 필요하다고 한국동물약품협회에 공식 요청했다.이는 현행 소독약 사용시 주의사항에 혼합사용 금지에 대한 주의표기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양돈장에서 소독약 비용절감을 위해 기존에 남아있는 소독약 약제통에 다른 제품을 혼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약제 효능이 반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서다.이와 관련, 연천의 한 양돈인은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정말 소독을 열심히 하지만, 축협과 군에서 주는 소독약 성분이 산성과 알칼리로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혼용하는 경우가 있고, 소독약 사용요령 표기글씨도 너무 작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효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협회는 소독약 주의사항 표기방법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계도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는 지난 1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09년 WSY2500을 달성한 수상자와 가족, 양돈 관계자들이 모여 제1회 퓨리나 WSY2500 Winners Club Meeting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양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퓨리나 WSY2500 클럽의 진행 과정과 2009년 WSY2500을 달성한 21개 농장 성적을 공유하고, 앞으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보균 사장은 축사에서 퓨리나 WSY2500클럽으로 새로운 차별화를 만든 퓨리나 양돈팀과 WSY2500 수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퓨리나는 지속가능한 축산과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투자를 지원 할 것임을 약속하고, 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하였다. 2010 한국양돈산업의 과제 발표에서 퓨리나 양돈마케팅 강화순 박사는 대한민국 양돈 경쟁력을 위해서 축사시설현대화/질병근절/차단방역/번식성적향상/체계적인 양돈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정리하였다. 무엇보다 퓨리나 WSY2500 클럽은 양돈의 선도자들이 모인 클럽이니, 대한민국 양돈의 성공적인 미래를 앞장서서 준비하는 중
10개 도축장에 7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도축장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3층 회의실에서 ’1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예산 115억원(협의회 납부 80억원, 축발기금지원금 35억원)을 의결하고, 협의회 가입 및 분담금 납부 현황을 보고했다. 총 가입 업체는 70곳(미가입 12곳), 분담금 납부 수준은 약 80% 수준으로 도축장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도 사업 목표로 100% 참여 실현을 위해 협회 각도지회를 활성화하여 분위기를 조성, 미가입 업체 경영자와 대화를 통해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그리고 하반기 중에 가입 시한을 정해 더 이상 협의회 가입 기회를 배제키로 방침을 정했다. 협의회는 도축장 과잉에 따른 동반 부실을 방지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위생시설 재투자 여건조성을 위해 10곳에 700백만원을 지원(분담금 50%, 정부지원 50%)할 예정이다. 도축장의 조기 폐업의사를 결정하기 위해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 계획 및 통폐합 계획을 알리며, 통폐합‧전업‧부지활용 등 애로사항 해결을 조언키로 했다.협의회는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12일 본사(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 전체 영업회의를 비롯한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대 고객 서비스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를 주관한 오종균 전무이사는 “고객에게 대접받고 나아가 회사에서도 대접받는 영업사원 되자”고 강조했다. 이 말은 오 전무의 영업 철학이 담긴 말이다. “고객을 설득해 사료를 파는 것에 목적을 두지 말고 고객농장이 돈을 벌도록 하라”는 뜻이다. 즉 “농장의 수익창출”에 영업활동의 중점을 두라는 말이다. 이미 축종별로 전문화 팀으로 구성된 우성사료의 대 고객 서비스는 활동은 남다르다. 다양한 서비스 도구와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차별화된 농장 생산성 활동은 고객 농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실제로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32회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270여 건의 입증 성적을 만들어 냈으며 48개의 생산성 향상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결실을 얻었으며 올 한해도 우성사료의 고객 서비스 활동과 농장의 생산성 향상의 결과가 주목된다.한편 이날 낙농과 비육우 농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박순흠)는 15일 경산낙우회 사무실 앞 자인시장 주차장에서 이승호 회장과 지역 낙농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지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박순흠 지회장은 “금번 현판식을 계기로 도지회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도지회는 더욱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지역 낙농의 발전과 회원들의 하나된 결집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에 이승호 회장도 “산적한 여러 현안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협회의 대외활동은 농가단합을 기반으로 한 협회, 지역간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비롯된다”며, “협회도 도지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심할 것이며, 활발한 도지회 활동을 바탕으로 협회에 전 농가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고 하였다.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협회 이승호 회장과 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을 비롯, 영남축산진흥회 강호재 회장, 협회 이수길 이사, 김진배 이사, 김동현 이사 등 지역의 낙농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