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농협 목우촌 열처리가공공장 기공식을 갖는다.공장은 15,719㎡(1,733평) 규모로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며, 냉동제품 류, 소시지류, 레토르트제품류를 생산하게 된다. 농협 목우촌은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돈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열 처리가공공장을 건설, 돈육 국내 비선호 부위를 가공ㆍ수출할 계획 이다. 수출물량은 내년 317톤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629톤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관계자는 공장 건설로 그간 부산물 등에서 열처리가공 품목으로 수출 품목이 확대되고, 질병발생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분당본사에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양계 캠페인미팅을 열었다. 이번 양계 캠페인은 “기본으로 돌아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왕성한 서비스 활동을 하여 퓨리나의 차별화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주자”라는 목표로 11월부터 시작하여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양계 마케팅 김진형 상무는 “기본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이 최고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라며 캠페인 서두에 밝혔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먼저 이해하고, 퓨리나 양계 프로그램, 서비스를 보여주고, 실증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어내고, 우수 농장을 발굴하여 핵심사양가로 육성하는 기본 활동만이 최고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 설명하였다. 또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양계 판매 부장이 중요하므로 김상무는 캠페인 회의에 앞서서 전북대 모인필 교수를 초빙하여 양계 질병관련 강의와 함께 환기/점등/음수/환경관리/온도관리 등 여러 성공 사례를 나누는 의미 있는 교육도 함께 하였다. 최근 육종기술의 발달로 병아리의 유전능력이 발전됨에 따라 입추 후의 신속한 초이사료 섭취가 성적향상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조기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하림계열의 육계농장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고 진안군수, 의회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공무원 및 계열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을 개시했다.이 지열냉난방시설은 육계 53,000수를 사육하는 전북 진안의 한성농장(대표 한상림)에 설치, 실제 농장규모인 육계사에서 적용성을 평가함으로써 이후 아무런 문제없이 양계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보급하기 위한 것이다.지열냉난방시스템은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적합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로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6~2007년 2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주)티이엔에 기술 이전하여 이미 여러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이 기술은 풍부한 지하수 열원을 이용함으로써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을 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고 가축의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계농가는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시설로서 육계 5만수를 사육하는 경우 연간 3,550만원 정도의 에너지비용이 소요
농협중앙회는 28일 경기 용인시 원삼지면 소재 양계농장(김유연 농가)에서 AI예방을 위한 소독시연회를 실시한다. 농협은 국내 가금농가에 대한 AI 예방 경각심과 농가 자율방역 의지를 높이고 소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준비했다. 남성우 농협축산대표이사는 “최근 겨울철새 이동으로 국내에도 AI발생우려가 있어 가금농가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소독시연회로 가금농가들이 AI 방역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월에도 전북 김제에서 AI 소독시연회를 개최해 민간 자율방역을 적극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절기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13개 전 계통사무소에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AI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32지구(영업이사 신상곤)는 창원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주제로 대군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양돈시장에서 양돈사업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좋은 성공농장 사례를 나누는 회의였다. 회의 시작에서 신상곤 영업이사는 양돈산업의 계열화와 향후 양돈 사업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며, 퓨리나와 함께 먼저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얘기했다.그 뒤를 이어 김승훈 양돈판매부장은 양돈의 시장상황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였다. 한-EU FTA는 양돈에는 한-미 FTA보다 더 큰 위기를 가져다 줄 것이며, 한국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를 생산성/안정성/품질 향상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차별화 방안으로 현재 지역 내에 진행 중인 동부양돈의 브랜드 사업, 친환경축산물인증, 환경친화농장인증을 소개하여, 지속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해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뒤이어 우수농장인 예림농장/삼성농장/은아농장/천령포크/거창애도니그룹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상원 양돈판매부장은 경남 밀양 예림농장(대표: 최종관)발표에서 철저한 후보돈 관리
최근 사료회사에서 사료가격을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축종별 사료가격 인하폭에 차이를 두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농협사료가 17일 배합사료가격을 평균 7.9% 인하했으나 소 비육용은 9%(35원/kg당), 낙농용 7%(30원/kg당), 산란계 7.5%(35원/kg당) 내린 반면, 양돈용은 4%(20원/kg당)에 인하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3일자로 사료가격을 인하한 우성사료도 축우사료를 4~7% 인하한 반면, 양돈 사료는 2~3% 인하했다. 양돈협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축산업 전체 1위 규모이며, 양돈 사료가 전체 사료의 약 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양돈농가를 홀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타 축종과 형평성에 맞게 양돈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며 모든 사료업계는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2009년도 아시아 국가 대상 동물약품 관련 워크샵’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동물약품협회 주관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태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으로 다음달 8일~14일(7일간)까지 국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동물약품관리제도, 품질관리제도와 동물약품산업현황이 소개되며 충남 예산의 동물약품산업단지 및 화학제제‧생물학적 제제 제조시설을 견학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국별 동물약품현황 등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27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반개혁적 농협개악 음모분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농단협은 최근 진행 중인 농협중앙회의 사업 분리와 관련하여 농협중앙회 자체의견이 농민이 요구하는 경제사업 활성화안과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 이에 농민단체의 단결을 촉구하고 정부 및 국회의 각성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재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돈가는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출하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천원대(지육/kg당) 중반을 형성했다. 출하물량이 증가 한 것은 올해 초 양돈농가가 모돈 입식을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써코 백신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어 출하물량은 현 상태 혹은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육가공업체의 돈육 재고 물량 증가와 환율 안정화로 수입 돈육 물량 증가로 돈육 공급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출하물량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지만 돈육 소비는 이에 따라 가지 못하고 있어 돈육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 돈가는 19일 3천706원으로 16일보다 약 241원이 낮게 시작하여 20일 3천797원, 21일 3천718원, 22일 3천582원, 23일 3천538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19일~23일)은 셋째주 1만1천217두보다 16.5% 증가한 1만3천57두가 출하됐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동안에는 물고기가 사료를 먹지 않거나, 혹은 겨울에 사료를 먹으면 봄철 수온 상승기에 물고기가 많이 죽는다는 오해로 인하여 양어장에서는 겨울철 동안에 급이를 완전히 중단하거나, 간혹 극히 적은 사료를 급이하는 양식방법을 관습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사람이 4개월간 단식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사실을 상상한다면, 양어장에서 물고기가 ‘약 4개월의 동절기 동안 굶으면 어떠한 피해가 생길 수 있을까?’ 하고 쉽게 연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물고기의 체중이 약 8~12% 정도 감소하는 것입니다. 즉 12월에 양어장에 100톤의 물고기 재고를 가지고 월동을 하면 봄철 급이 시작 시기에 물고기는 88~92톤밖에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둘째는 동절기 동안 절식에 의하여 현저히 나빠진 건강상태와 면역력으로 인하여, 겨울철 저 수온을 견디지 못하고 발생하는 다량의 겨울철 폐사입니다. 특히 이때에 발생하는 폐사는 대부분의 물고기가 가두리 바닥에 그대로 가라앉아 사실상 그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로 절식에 의한 가장 큰 피해는 다음해 첫 사료 급이를 시작하는 봄철 수온 상승기에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