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오는 23일 본원에서 축산 바이오가스 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축과원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에너지 절감, 바이오에너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이용 등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내 축산 바이오가스 연구시설을 준공한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조항원)는 오는 23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양계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한국유행 신장형 IB의 예방을 위해 대성 IBK2 생백신, K2‧ND 생혼합백신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김재홍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건국대 수의과학대학), 나만채 원장(한국가금연구소)이 강연할 예정이다.
▲김영원 부장▲박선빈 부장▲김경희 과장▲류호준 대리▲이학동 대리▲최명호 주임(지도홍보부)▲조은희 사원(총무부)
국내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1,000kg을 이웃사랑 캠페인을 위해 내놓았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국산 돼지고기 안심, 등심, 전지 등 저지방부위 1,000kg을 마련, 2천원이상을 이웃사랑 캠페인 기금으로 위탁하는 소비자 1천명에게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기부금 전액은 과천지역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행사일은 농축산물 장터가 열리는 9월 23일(수), 24일(목), 29일(화), 30일(수), 10월 1일(목)(5일간)이며, 행사일 12시와 17시, 하루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3일 12시에는 불고기감 전지 100kg을, 17시에는 돈가스용 돼지 등심 100kg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 바로마켓 판매장에서 국산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 2천명에게 가정용 물병을 증정한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08년부터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분교와 특별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난 지역 분교 3개 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사랑하면 국산 돼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양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
돈가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달 초 5천원(지육kg/당)선을 유지하던 돈가는 지난 8일 4천934원으로 5천원선이 무너지면서 18일 4천384원까지 하락했다. 돈가는 14일 4천616원(지육kg/당), 15일 4천6백원, 16일 4천567원, 17일 4천421원, 18일 4천384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4일~18일)은 총 1만959두로 전주보다 약 5백여두가 감소했다. 돈가가 이처럼 하락한 이유는 돈육 수요 감소와 수입 돈육의 재고물량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종플루로 인한 각종 모임 취소와 다음 달 초 명절을 앞두고 육가공업체들이 작업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율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수입 돈육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6만9천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산 돈육 안전성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과 양돈농가의 출하물량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양돈협회가 추진하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제주산 토종흑돼지전문점 흑돈가’에서 2009년도 첫 번째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제에 대한 홍보를 개시했다.김동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정직하면서도 고품질의 국산돼지고기만을 판매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으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일 aT센터에서 열린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364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200개 우수업체 중 첫 번째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여는 자리이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란, 대한양돈협회가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하며 판매하는 음식점을 국내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양돈협회와 우수 브랜드 경영체가 함께 책임지고 인증하여,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고 인증점에는 영업활성화 지원, 생산자에게는 양돈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
이지가족농장의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 4개 농장은 지난 15일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열 대표이사는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돈육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돈육산업과 관련된 산업의 주체들이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한국의 돈육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하고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상호 경쟁과 대립이 아닌 동반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생산만 강조되어서는 안 되며, 돈육 산업 전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은 이지 가족 농장의 계열농장으로서 농장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통해 청정미래
CJ제일제당(주) 사료BU(BU장 박호인)은 최근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의 성공기원과 함께 돈육산업의 대화합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BU장은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돈육산업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여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여 왔다면서,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CJ Feed는 양돈협회와 함께 양돈사양가의 생산성 개선을 통한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산업의 주체들이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는 21세기 국제적인 축산전문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을 위해 아주 뜻 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CJ제일제당 사료BU는 국내 최대의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 주식회사의 사료사업부문으로 1973년 부산에서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의 축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축적된 우수한
한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이 전달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오는 25일~30일(6일간)동안 한우 사육농가들이 직접 지자체 사회복지사와 함께 양로원, 고아원, 장애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함께하는 한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한우불고기와 사골곰탕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한우농가들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추석명절 경기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우농가들의 사랑을 전달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산업은 민족사업이다.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한우산업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줄 것으로 예상돼 한우농가가 먼저 나서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9년만에 돼지고기 대일수출이 재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00년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발생으로 대일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이후, 지난 8월 양국간 수입위생조건이 체결됨에 따라 9년 만에 제주산 돼지고기 및 내륙지역 열처리가공품의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돼지열병에 청정화 된 제주지역 돼지고기와 내륙지역 승인된 열처리 수출작업장(2개소)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에 제한됐으마 국내 돼지고기 적체물량인 안심·뒷다리 등이 일정수준 해소될 수 있어, 한·EU FTA 등 대외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했다.또한,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수출 5억불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열처리가공장 22개소를 육성, 14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본 측 수입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등 수출 국가별 수출품목 육성을 통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수출업체에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수입 바이어 소개 및 수출상담 등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