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육질등급에 따른 품질의 차이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 및 특징을 알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기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신승구)에서는 지난 20일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소비자 홍보 일환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한우사랑 대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와 학교급식 식재료에 주로 이용되는 한우고기의 검수요령 및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 선택요령 ▲가격이 낮은 한우고기(목심, 설도, 우둔, 사태)를 이용하여 학교급식에 적합한 요리 조리방법 교육 및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비선호 부위의 한우고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교육장 밖에 포스터 및 모형, 실물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석한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광주·전남지역 한우브랜드경영체인 녹색한우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원하고 한우농가들이 이끌어가는 한우사업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림수산신품부에서 한우를 담당하며 한우사업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홍식 사무관을 만나보았다. 박 사무관은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 혼자보다는 여럿 한우농가가 힘을 모아야 경쟁력이 있다”며 한우사업단의 취지를 밝혔다. 이는 농가들이 FTA 등 외적인 변화에 대응하며 정보와 기술교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현재 한우사업단은 기초 한우사업단 135개소와 광역 한우사업단 3개소(지리산 순한 광역 한우사업단, 녹색한우 광역 한우사업단, 참예우 한우 광역사업단)가 지정됐으며 이는 전체 한우 농가의 45%(77천호), 사육두수 대비 68%(1,662천두)가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박 사무관은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농식품부는 한우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우사업단으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한우사업단 조직의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출하 자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돈가는 4천9백원대로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형성했으나 학생들의 개학으로 급식 물량이 증가해 당분간은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다. 돈가는 휴가철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돈육 소비가 줄어든 것이 돈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체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대비, 급식 물량 확보를 위해 돈육 구매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이에 따라 휴가철 돈육 감소세와 급식 물량 증가세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21일 4천912원(지육kg/당), 20일 4천796원, 19일 4천883원, 18일 4천783원, 17일 4천877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8월17일~21일)은 9천765두로 전주보다 약 150두 가량 공급물량이 다소 감소했다. 공급물량은 17일 2천187두를 제외하고는 일일평균 1천9백두가 출하됐다. 공급물량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돼지성장 속도가 감소해 물량 감소가 예상되며 올 초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돼지 공급물량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날씨는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은 어미돼지의 고온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8월 17일 중국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뒤 황지쿤 주임과 향후 상호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은 중국 농업·농촌의 발전전략과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연구기관이며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농업정책연구중심은 농업과학기술정책과 자원환경정책, 도농협력발전과 빈곤퇴치, 농산물 정책에 대한 분석과 지원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연구소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18일 농업경제발전연구소에 이어 이번에 중국 주요 연구기관인 농업정책연구중심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한중 양국 관심분야의 내실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토대가 마련되었다.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다음달 4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제3회 찾아가는 HACCP 무료 기술 상담’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축산물HACCP적용 작업장(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집유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운반업, 식육판매업 등), 농장 및 사료공장 등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기준원 홈페이지(www.ihaccp.or.kr)에서 ‘축산물HACCP기술 상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 우편 또는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 031)465-6697, 전화 031)390-5216~8, 5252~3.
“국산돼지를 고집한다는 건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21일 사무국에서 오는 9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양돈자조금 TV/라디오 광고 실무자 회의를 열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국산돼지고기 홍보대사 현영과 이만기를 주연으로 새롭게 제작된 양돈자조금 TV/라디오 광고는 상반기에 반영된 ‘10점 만점에 10점’보다는 공익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됐다. 주 내용은 양돈농가, 국산돼지고기 판매점주, 주부 등이 나와 국산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국민, 고객,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돈호방-GMS가 써코 소모성질병 2차 감염 예방으로 양돈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북 N농장의 경우, 써코 소모성질병의 완벽한 예방을 위하여 2주령에 써코백신을 하고 1, 3주령에 ’돈호방-GMS로 예방 접종하여 MSY가 22두에 육박하는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소모성질병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써코백신을 써야 하죠. 그리고 써코와 같이 감염되는 것이 뭐 있습니까? 내 생각에는 마이코플라즈마, 글래서씨병 그리고 연쇄상구균만을 예방한다면 다 한 것 아닙니까? 전 써코백신과 ‘돈호방-GMS로 소모성 질병을 충분히 막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는 양돈농가들이 생산성을 향상을 위해서는 써코백신 이외에도 2차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돈호방-GMS에는 마이코플라즈마균, 글래서씨균(1,4,5형) 및 연쇄상구균(2형) 항원을 함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 써코 2차 감염 예방백신이다. (제품문의: 070-7433-1043)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09년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인증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작년 200개 업체를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한 이후 금년에도 200개 업체를 지정해 전국에 400개 업체가 인증점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원산지 표시제의 영향으로 많은 요식업체에서 협회의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던 산업기능요원제도가 오는 2012년에 폐지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업대학(학장 김양식)은 19일 한국농업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농수산전문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기능요원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농대의 설명에 따르면 한농대 졸업생의 경우 그 동안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대체복무를 했으나 이 제도가 폐지될 경우 현재 1학년부터는 현역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 이럴 경우 3년 동안 배운 기술을 잊게 될 우려가 있어 영농기반 확보 차질로 이어져 국가 차원의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양식 학장은 “후계농업인 병역대체제도 도입을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농수축산 관계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농대는 97년 개교 이후 작물계열(식량작물학과, 특용작물학과), 원예계열(채소학과, 과수학과, 화훼학과), 축산계열(대가축학과, 중고가축학과), 수산계열(수산양식학과 10년 신설)에서 2천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촌사회에 중주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졸업생 농가소득은 7천1백여만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17일 건강한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산업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사장은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2009전국돈육생산자 대회를 계기로 돈육산업과 관련된 산업의 주체들이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산업 전체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국내 사료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을 거듭해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 사료업계 1위의 기업으로 1967년 국내에 진출했으며, 그 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양돈협회는 생산, 유통, 가공 등 양돈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상호 안정적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