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북미산 돼지 수입이 4개월만에 재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 25일 멕시코 등을 비롯 북미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4월 29일부터 중단하고 있던 북미산 돼지의 수입을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입되는 북미산 돼지는 국내에서 육종개량 등을 위한 씨돼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생산자 단체도 수입중단으로 인한 씨돼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미산 돼지의 수입을 요청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돼지질병 전문가, 대학교수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수입을 허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다만, 북미지역을 포함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돼지에 대해서는 검역기간 중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북미지역을 포함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22개국)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 11지구는 지난 8월 4일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사장님이 1천만원 명품한우의 주인공이십니다”라는 주제로 퓨리나 1천만원 한우 생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수 이북 한우 사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퓨리나 11지구의 2009년도 상반기 33개 농장 52두의 1천만원 한우 출하 성적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새로운 비전으로 1천만원 한우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재근 축우 특판 부장은 시장상황 및 명품한우 전략 발표에서 육질 등급별 가격차이와 고급육에 대한 가격 상승폭이 커지는 현 상황을 설명하며, 퓨리나 한우사랑 명작과 퓨리나 한우 티엠알과 함께 고급육 출하로 차별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물 맑은 양평 개군 한우, 대관령한우, 양구 두메한우 등 퓨리나는 한우 브랜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은 1천만원 명품 한우 생산방안 발표에서 김원경 축우 판매부장은 적정출하일령을 통한 1+등급이상 출현율 증대/높은 사료효율을 통한 출하체중 극대화/출하일령 단축을 통한 우사회전율 증대 세가지를 제시하면 1천만원 한우 출하 농가에 노하우
돈가가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5천원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돈가 상승세의 원인으로는 휴가철이 절정에 오름에 따라 돈육 소비가 크게 증가한 반면 출하물량은 1만두 이하로 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돈가 강세는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3일 4천941원(지육kg/당), 4일 4천921원, 5일 4천936원, 6일 5천18원, 7일 5천81원을 나타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8월3일~7일)은 9천518두로 전주보다 약 6백두 가량이 증가했다. 지난 2주간의 출하물량 감소세는 벗어났으나 여전히 출하물량은 1만두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출하물량은 9월 이후에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무더위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돈사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있다.
CJ Feed 중부사업부(사업부장 황성윤)는 인천공장, 원주공장과 함께 최근 장마가 끝나자 활성탄을 활용한 양돈장 사료 자동 급이 라인 클리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클리닝 서비스에 대해 양돈 농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전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중부사업부 양돈1팀(팀장 문기수)장은 “활성탄은 습기를 흡수하는데 뛰어난 흡착제로 각종 병원성 세균 증식을 방지하는 기능과 CJ사료의 클리닝 노하우를 접목하여 자동 급이 라인상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원까지 제거할 수 있어 공장에서부터 농장의 제품 유지 관리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를 진행 중인 전정태 지구부장은“사료 자동 급이 라인 클리닝은 무덥고 습한 여름 특히, 장마철 직후 사료변질로 인한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며 “CJ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하절기도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 공급을 가축에 지속 공급할 수 있어 양돈농가는 꾸준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부장은 “CJ의 최고 가치인 고객 존중을 몸소 실천 할 수 있어서 기쁨 마음에 피곤함도 잊어 진다며 현장에서 왕성한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다음달 21일까지 한우의 고유 문화, 한우 사랑을 창의적으로표현한 광고 디자인 및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먹거리의 한우와 관련된 문화를 소개하는 광고 디자인과 사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자격은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출품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9일 한우협회, 공모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되며 사진과 광고 대상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상패 등 약 2천만원의 상금과 한우선물세트가 수여된다. 또한 수장작은 시상식(10월16일)을 거쳐 제2회 한우먹는 날(11월1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우문화공모전 사무국 Tel 1600-1627.
농협사료가 7일부로 사료가격을 평균 6.4% 인하함에 따라 일반 사료업계의 움직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규모 사료회사의 K 이사는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사료가격의 인하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가격을 인하해 당혹 스럽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가 소 비육 사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비육사료에 대해 가격 인하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료회사의 H 과장은 “농협사료의 가격인하에 맞춰 전 축종에 대해 잠정적으로 사료 가격을 인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며 “현재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은 없지만 축산농가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가격 인하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그 밖에도 일반 사료회사들도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북 안동의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인하에 대해 “기대보다는 인하 폭이 적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반기며 가격 인하로 품질적인 부분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품질에 더욱 신경을 써 주기를 당부했다. 충남 홍성의 축산농가는 “6.4%의 가격 인하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우성사료(대표이사 부회장 지평은)가 지난달 29일 전북 남원시에 있는 한국콘도에서 남원지역 한우경영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했다.이날 소개된 고리봉 농장은(강진현/전북 남원시) 우성사료 고급육 사료인 ‘더 한우마루 사료와 프로그램을 접목한 결과’ A·B등급 91%, 1+등급 이상 61%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고리봉 농장은 기존의 출하 월령을 32개월에서 29개월로 3개월 단축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근내지방도는 3.7에서 5.6으로 향상되었다. 결과적으로 사료비 절감 효과 30만2천4백원/두과 등급 출현율 향상효과 20만5천407원/두으로 두당 50만7천802원의 수익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더 한우마루’ 제품의 특징인 비육기 보호비타민C 특수 첨가와 마무리기의 숙성 제품에 전지면실과 보리를 기용한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이번 행사를 우성사료 김영한 축우 과장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등심 단면적을 넓이고, 근내지방도를 높이며, 체중을 대형화 시켜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혈통관리와 체중대별 급여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사료는 7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6.4% 인하하며 축종별로 비육우7.84%,낙농6.5%,양돈1.9%,산란계1.8%,기타4.17%이다. 지난 5월 28일 전 품목 5.5%를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네 번째로 총 20%를 인하한 것이다.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11,675원 에서 10,800원으로 7.5%가량 인하된다.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는 현재 떠돌고 있는 일반사료의 사료가격 인상설을 일축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며, 환율이 하향안정된 것이 반영된 것으로 양축가 소득 증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축산인들의 사료값 부담을 덜 수 있들 것이고 또한, 일반사료 또한 사료가격을 줄줄히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농협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황을 감안하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과감히 인하했으며, 앞으로도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바로바로 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5월에도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5.5% 인하해 사료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했고 올 들어 사료가격 20% 인하로 축산농가에 총 1,328억원의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된다.한편, 농협사료의 시장점유율은 약 31% 정도이며, 사료는 원재료의 수입의존도
돈가는 한때 4천9백원선을 돌파하는 등 돈육 소비 성수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까지 돈가는 상승 혹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돈가는 이에 따라 27일 4천842원(지육kg/당), 28일 4천908원, 29일 4천748원, 30일 4천831원, 31일 4천874원을 나타냈다.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7월27일~31일)은 8천944두로 전주보다 약 6백두 가량이 줄어 2주째 출하물량이 감소했다. 휴가철을 맞아 돈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출하물량이 감소해 돈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출하물량 감소는 작년 말부터 금년 초에 모돈 감소의 여파로 당분간은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는 출하물량은 조금씩 늘 것으로 보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검역원)은 국내·외 동물용의약품·동물용의약외품의 부작용 등 안전성 관련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평가하여 안전한 동물용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 54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부작용 모니터기관은 서울대공원을 비롯하여 수생동물, 야생동물 등 지역 및 축종을 고려하여 관련분야의 전문 동물병원을 추가했다.검역원은 총74개소의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을 운영하면서 동물용의약품등의 정상적인 사용시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약물상호작용 등에 의한 유해사례 등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동물용의약품등 품목허가(신고) 취소, 회수·폐기명령, 허가(신고)사항 변경 지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