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이 운영하고 있는 ‘선진크린포크’의 온라인 브랜드 카페(http://cafe.naver.com/sjpork)은 지난 10일 선진 둔촌동 사옥에서 ‘포크리에 1기 출범 발대식’을 가졌다. 포크리에는 Pork(돼지고기)와 Sommlier(소믈리에)의 합성어다. Sommlier는 중세시대 영주나 군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고 통제하는 Somme(솜)이라는 직업에서 유래된 말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깐깐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맛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크린포크를 체험하고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다. 포크리에는 3개월 동안 선진크린포크 생산 공정 체험,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진크린포크의 시스템을 확인, 체험, 홍보하게 된다. 이번 체험단은 초기 10명을 모집하려 했지만,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온라인 블로거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0명을 추가 모집하였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신청한 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칼럼리스트, 사진 강사, 맛집 요리 분야 파워 블로거,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자, 돼지고기 마니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1기 단원들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육류인 돼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한다.이번 순회 세미나는 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이천 미란다호텔 ▲28일 진주산업대학교 ▲3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예산) ▲8월 3일 전남도농업기술원(나주)에서 열리며, 강연 내용은 ▲돼지열병 청정화의 필요성(양돈협회 김동환회장) ▲MSY 25두 달성을 위한 사양관리(한국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 ▲고비용 시대, 사료 값 절감방안(서울대 김유용 교수) 등이 발표된다.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사)대한양돈협회, (사)전국한우협회는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2009 대전축산박람회 주제에 맞춰축산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 축산박람회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 상승을 위해 ‘2009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아이디어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 판매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축산산업 발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축산박람회 홈페이지(www.kistock.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7일~31일까지 info@kistock.co.kr로 ‘공모전-팀명’과 제안서 1부(ppt 30매 이내)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발표력으로 1차 결과발표는 다음달 7일 축산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2차 프레젠테이션은 다음달 13일(예정), 당선작 발표는 다음달 20일, 시상식은 9월 9일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 추진위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 ▲금상 2팀 추진위원장상 및
“혹서기 대책은 무엇보다도 모돈이 사료를 잘 먹도록 포도당 급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홍종욱 박사((주)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R&T 팀장)는 17일 한국양돈수의사회가 경기도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수의양돈포럼’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포도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박사에 따르면 혹서기에 모돈의 사료 섭취량 감소에 대비해 포도당을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혹서기의 모돈의 사료 섭취량은 축사온도가 1℃ 올라갈 때 사료 200g이 감소하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사료 급여 시 사료가 남았는지? 다 먹었는지? 확인 후 사료량을 조절해 모돈의 영양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유돈에게 포도당은 모유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포도당 함량이 낮으면 모유 내 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포도당 공급량이 높으면 포유 자돈은 단백질 축적량이 높아지고 글루코스와 인슈린이 증가해 번식 성적(재귀발정일, 산자수)이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인신돈에게 포도당은 생시 체중의 균일도 향상(1kg이하 비율 3%감소), 생시 체중 1kg이하 자돈의 폐사율 감소에 효과가 있다. 양돈농가에서
PRRS 청정화를 위해서는 모돈 산차별 분리 사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협중앙회는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돈농가, 사료업계 및 축산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수 교수(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를 초청해 ‘PRRS와 농장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주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모돈 산차별 분리 사육 모델을 제시했다주 교수가 제시한 한국형 모델(안)은 A, B, C 농장의 공동 투자로 후보돈 격리사에서 순치 과정을 거치고 모돈 1산차 일괄 농장을 통해 A, B, C 농장은 모돈 2산차 이상 일괄농장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주 교수는 이 방식의 장점으로 “모든 모돈이 질병으로부터 면역된 상태로 PRRS는 자동 소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럴 경우 모돈을 다루기 쉽고 높은 위생과 약품 비용 절감, 모돈 사료비용 감소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주 교수는 이렇게 분리 사육을 할 경우 1산차와 2산차의 자돈을 비교해보면 이유체중 5.30kg, 5.70kg, 자돈 폐사율 3.17%, 2.55%, 자돈 일당 증체량 412g/일, 435g/일, 자돈 투
2008 양돈자조금사업 성과분석2008년도 양돈자조금사업 성과 분석 연구 결과, 양돈자조금사업에 의한 소비촉진활동비 1원에 대한 돼지의 총매출액은 439.06원으로 2007년도의 437.52원보다 1.54원 늘어났지만,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추가 수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한국자조금연구원 박종수 원장(충남대 교수)에 따르면, 2008년 양돈자조금의 소비촉진활동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추가 순수익은 농가 거출금 1원당 20원으로 2007년 53.65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박종수 원장은 2008년도 돈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한 해 동안 5회나 상승한 사료비 등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농가의 추가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했다.농가 추가 순수익 20원 중에서 TVㆍ라디오 광고비 지출액 1원당 추가 순익은 7.28원, PR 및 TV 캠페인을 통한 추가 수익은 4.06원이며, 그 외 소비자 초청 요리강좌, 온라인홍보, 시식회, 홍보인쇄물, 소비촉진행사 등의 소비촉진활동을 통하여 얻어진 추가 수익은 8.66원인 것으로 분석됐다.박종수 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양돈자조금사업의 향후 추진 방
‘농업의 국가대표! 1등 돈육산업’으로 나가기 위한 양돈농가의 화합의 장인 ’09년 전국 돈육생산자대회의 사업 설명회가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축산관련 정부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09년 전국 돈육생산자대회는 오는 10월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경기장(펜싱경기장)에서 전국 돈육 생산자 4천500명, 정부인사·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돈육산업의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생산자대회는 과거 내부적 성격이 강했던 양돈지도자 대회를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돈육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부분으로 나누어 소비자에게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돼지 포토존 ▲그린 팜 농장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저지방 요리 31선 ▲다양한 육가공 제품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된다. 또한 ▲한국 돼지 오천년 ▲농장에서 식탁까지 등 전시를 통해 국내 돈육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대통령 표창 등 돈육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에게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김동환 회장은 “농가 중심에서 돈육산업 중심으
육가공업체에서 여전히 돼지 정산 기준으로 서울공판장 시세를 적용하고 있어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정산 기준을 전국 시세로 바꾸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09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육가공업체의 정산 기준이 되고 있는 서울공판장 시세를 전국 시세로 변경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양돈농가들이 서울공판장 시세로는 출하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잔반 급여돼지, 비규격돈 등이 서울공판장으로 상당수 출하돼 D등급 출현율이 높아 서울공판장 시세가 타 지역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공판장 시세로 육가공업체에서 정산을 받는 양돈농가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사회는 오는 11월 양돈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 시 개정된 자조금 법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8월말로 정선현 전무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 전무의 재신임(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켜 오는 11년까지 연장했다. 이 외에 사료운송차량 부착용 돼지열병 청정화 현수막이 소비자에게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야기할 수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예비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준동 회장은 설명회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는 양계관련 통계자료가 미비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양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양계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사사업 내용은 육계, 산란계, 종계분야로 기본조사, 생산분야, 질병분야, 유통분야, 제도분야 등으로 나뉘어 조사되며, 8개월간 1억8천만원의 용역비가 투입된다.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사)한국유통혁신연구원, 메가리서치, NI리서치 등이 참여했다. 제안서 및 관련서류 제출은 오는 17일까지이며, 20일 예비심사를 거쳐 22일 오후 2시에 본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EU FTA가 농축산업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타결됨에 따라 농축산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소속 농축산단체 대표자들은 15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한·EU FTA 졸속 타결을 규탄하는 농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농축산단체들은 정부가 피해 당사자인 농민에게 협상에 앞서 대책을 수립하여 이해를 구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또다시 농업말살 협상으로 농민들을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한․EU FTA의 막전막후(幕前幕後)는 졸속으로 점철된 FTA 협상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자유무역주의와 시장개방을 표방하는 MB정부가 보호무역주의, 불공정무역의 상징인 EU측 수출보조금을 눈감아 주면서 우리 농축산물의 관세철폐와 TRQ물량을 죄다 내준 것은 우리 농축산업을 통째로 내다 받친 굴욕협상이라며, 협상 자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농축산단체들이 한EU FTA를 농축산업 말살협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투쟁의사를 천명하고, 국회에서도 협상의 졸속성을 지적하고 있는 만큼 한미 FTA,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이어 한EU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