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씨마이스터 자돈사료는 연변방지나 폐사율에서는 정말 탁월한 사료네요.” 이는 CJ Feed의 자돈신제품(헬씨마이스터 자돈)의 급여테스트를 실시한 농장대표의 말이다.CJ제일제당 사료BU의 김진석 지구부장은 4월부터 전북익산 람원농장 (대표 유형규), 전북남원 고센농장(대표 김종만)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제품(헬씨마이스터 자돈) 급여테스트를 실시하였다.금번 테스트에 참가한 두 농장은 평소 자돈의 연변 설사 등으로 10% 내외의 이유 후 폐사로 고민하던 농장으로 처음 테스트 참가에 대해 반신반의 하던 농장 대표들도 테스트 결과를 직접 체험하고는 CJ사료에 대한 무한한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의 공정성을 위해 급여했던 A사 제품을 먹인 대조군은 육성율이 86.7% 인 반면 CJ헬씨마이스터는 실험군은 폐사없이 100% 육성율을 보였다.한편 “‘건강’ 그 하나에 맞췄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헬씨마이스터 시리즈는 현재 국내 양돈현장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질병, 환경, 안전성에 제품의 개발 컨셉을 두고, 수개월에 걸친 제품개발회의 및 시험을 통해 런칭한 제품으로 자돈 1호, 2호, 3호, 임신돈, 포유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 정찬진 교수를 초청, 중회의실에서 ‘한국 쇠고기 시장에서의 품질 특성과 원산지 효과 평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정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한국의 쇠고기 시장에서 원산지가 지불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다른 요인에 비해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만약 원산지 효과의 유효성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현재와 같은 한우 자조금을 이용한 소비홍보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전략이라고 제안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4일 농협 서울공판장과 가공장, 농협 하나로 클럽을 차례로 방문하여 쇠고기 이력제 시행과정을 모두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장 장관은 “이력제가 시행 초기라서 현장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점차 안정되어 갈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비자도 판매점에서 바로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제는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내년 7월부터 도축장명․등급 표시가 된 포장육을 시중에서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9일자로 포장육에 도축장명․등급 표시기준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축산물의 표시기준(국립수의과학검역원고시)’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의 주요 목적은 포장육에 도축장명․등급 표시, 냉동 전환 시 냉동전환일 추가 표시 등 보다 많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축산식품 선택권과 알권리를 보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이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식육판매업의 도축장명 표시에 따라 소, 돼지, 닭, 오리고기 포장육에도 도축장명을 표시 △쇠고기 포장육(안심, 등심, 채끝, 양지, 갈비 등 5개 부위)에 축산물등급판정에 따른 등급을 표시 △냉장제품을 냉동제품으로 전환할 경우, ‘냉동전환일’을 추가로 표시 △합성착향료를 사용한 경우, 맛자의 사용을 금하고 향자의 사용만 가능토록 하며 그 맛이나 향을 뜻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표현하지 못함 △알 가공품 중 염지란의 1회 제공기준량을 50g으로 정함 등 이다. 개정 내용 중 합성착향료를 사용한 제품의 제품명 사용기준 보완 및 그림 등 사용금지, 포장육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확보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09년도 상반기 약사감시를 실시하고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업체등 약사법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금번 약사감시의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건), 표시사항 위반(6건), 제조일지 및 시험대장 미비치(1건) 등으로 위반업소 적발율은 26.7%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34.6%, 수입업 20.6%에서 약사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그동안 약사감시 및 자율점검제 등을 통해 업체의 제조·수입 및 품질관리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위반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경영상황 악화 및 국내 축산업·애완동물산업 위축에 따라 장기간 실적이 없는 업체의 경우 자진 휴·폐업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휴업 5개소, 폐업 2개소)하여 업체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검역원은 위반사항이 적발된 15개 업체에 대해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및 행정절차법등 관련법에 따라 제조정지, 수입금지,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금번 약사감시 결과를 검역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위반사항의 재발을 막고, 축산농가 등 수요자들이 약품선택을 위한 정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2일(월) 우건조 교수(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초빙, ‘식품안전 이슈와 기업 브랜드 가치’를 주제로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식품안전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식품안전사고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례별 분석과 식품안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기준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소양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지속적인 외부 특강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EU FTA 체결로 국내 양돈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놓여있는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양돈 생산비 절감 방안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입붙이사료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돈생산비 절감 및 양돈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중간보고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비는 양돈선진국에 비해 30~40%이상으로 세계 2번째로 높다”며 양돈생산비 절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도 수입육 삼겹살의 경우 EU에서 80%이상의 시장점유율 차지하고 있어 한-EU FTA 체결시 EU산 돈육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낮은 생산성의 농장들의 도산을 야기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양돈농가에서는 분만 후 3~4일 만에 입붙이사료를 급여해 두당 사료비가 최대 1만5천원이 추가로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입붙이사료 급여 효과 분석을 위해 생시체중(kg) 1.52, 1.53, 1.57, 1.51 등 4개 그룹(입붙이사료 0, 8~14일 120g/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은 2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와 축산연구·경제사업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두 기관은 국가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가축개량, 친환경 축산물 생산유통, 지역 축협 축산사업단 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와 경제사업에 협력을 강화하고,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 등 정부시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최근 한우 명품화와 조사료 생산 등 축산농가 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기술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축산과학원과의 기술교류 협약 체결을 희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기관위상 차원에서 개별 농·축협과의 협약체결보다는 농협중앙회와의 포괄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현안문제는 과제별로 연구협약을 맺어 해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가축개량 및 품종보급,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축협을 연계한 축산 신기술 보급, 조사료 확보를 위한 국내 육성 신품 사료작물 채종포 운영 등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연구와 경제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축협 공통의 현장애로기술 수요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 개발 사업에 많은 업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22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산 돼지고기 명칭 개발을 위한 BI개발업체 선정’ 사업 설명회에 10여개의 업체가 참석하는 등 업체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국내산 돼지고기’ 이름이 길고 부르기가 어려워 소비자와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이 미비한 것으로 판단되어 새로운 명칭 개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부르기 쉽고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소비자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으로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 개발 △심벌마크, 로고타입, 전용 색상 등이다. 한편 캐릭터 개발은 새로운 명칭 개발과 연관시키기에 어려움 점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4천8백원(지육kg/당)선 돌파에 다소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 1일 4천69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19일 4천768원으로 약 700원(17%) 가량 올랐다. 이는 그 동안 양돈 관련단체의 돈육 소비 촉진 행사로 국내산 돈육의 안전성 홍보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던 돈육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2일부터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국내산 선호도가 증가해 돈가 상승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돈육 소비 증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셋째 주 돈가는 15일 4천678원으로 시작, 16일 4천529원, 17일 4천667원, 18일 4천732원, 그리고 19일 4천768원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하두수는 1만987두로 둘째 주보다 782두(7.6%)가 증가했다. 돈육선물가격은 현물 상승세에 힘 입어 동반 상승하며 향후 돈가 전망을 밝게 했다. 돈육선물시세는 15일 4천391원, 16일 4천417원, 17일 4천406원, 18일 4천386원 그리고 19일 4천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