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소 질병 전문가 일본 농림수산성 Shiro Yoshimura 박사를 초청, 4월 9일~10일(2일간)까지 소 사육 시스템과 질병 워크숍을 충북 충주 수안보 상록회관에서 개최한다.시·도 및 가축 방역기관 가축질병 전문가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사육·유통 시스템 전체를 분석하여 단계별 소 질병발생 역학적 사례발표 및 분임 토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검역원은 이번 소(牛)질병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소 이외의 돼지, 닭 등 주요 가축에 대한 사육시스템과 질병발생 역학 관계 규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홈페이지(www.kormeat.co.kr) 방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등판소는 이벤트 OX 퀴드를 통해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교육 홍보효과 극대화하고자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은 다음달 7일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우편발송 할 예정이다.
농어업선진화위원회가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경기도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제1차 분과위원회와 기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미래성장동력 △소득안정‧삶의 질 △경쟁력강화 △거버넌스 선진화 △수산선진화 등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날 분과별 과제와 핵심과제 도출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홍국 하림 회장(경쟁력강화)은 “R&D와 교육이 통일화가 돼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이 부분이 해결이 된다면 보다 발전된 위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전국농민단체협 겸 양돈협회장은 “논의 과제에 현장 과제도 포함돼야 한다”며 현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과제 선정에는 외적 환경 변화에 올바른 대응방안, 생산자 조직의 내부 역량, 행정적인 전문성 강화 등이 포함 된 과제가 논의 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해 분과별로 이미 선정된 과제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선정, 논의 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는 과제가 선정이 된다면 정부의 세제와 규제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몽골 축산물 안전관리업무의 선진화 기술지원을 위해 몽골정부의 업무담당자를 초청,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적자원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연수를 진행한다. 검역원은 ‘몽골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축산물작업장별 HACCP 추진 현황과 축산물안전관리체계·병원성미생물·식품첨가물·동물약품·잔류농약 등에 대한 최신 분석기법을 전수한다.검역원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 등 우리나라 주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전수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막아오던 출자 총액 제한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이 허용되어 이에 대한 축산업계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 정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그 동안 논란이 되던 출자 총액 제한제도 폐지로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돈협회는 이에 따라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허용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업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대한양돈협회 성명서 전문.“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허용을 강력히 반대한다”정부는 양돈업의 근간인 전업규모 양돈농가의 경쟁력 확보대책을 먼저 제시하라지난 3월 25일자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출자총액 제한제도가 폐지되면서 그동안 대기업의 축산업참여 제한 조항이 효력을 상실하게 되면서 논란이 돼 왔던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이 출자 총액 제한제도 폐지로 관련 법 조항이 사문화되면서 사실상 허용될 전망이다.현재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 제한을 명기하고 있는 축산법 제27조에는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육규모 이상의 축산업을 영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시행하는 2009 종돈장종합평가 우수업체 선정, 14개 종돈장에 대한 현판전달식이 2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있었다.이번에 선정된 14개 종돈장은 모돈 사육두수 및 종돈장 분양실적, 종돈장 위생방역실태, HACCP 인증여부, 사육환경과 수출 실적 등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종돈장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14개 종돈장에 대해 ‘종축시설 현대화 사업’에 따라 총 96억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융자 70%, 자담 30%(시설자금), 융자 100%(운영자금)로 시설자금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돈장은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주)다비삼성종돈, (주)금보육종, (주)선진한양마을단양GGP, 다비육종 청암GGP, 가야육종(주), (주)다비육종, (주)다비육종GP 대월종돈장, (주)활천농장, (주)다비육종GP 조산농장, (주)예림종돈장, 구시월드 아성GP, 팜스코(주) 장수종돈장, 형제농장(PICKOREA GP) 등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08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8점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0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발표는 순위를 발표하던 예전과 달리 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분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을 75개 준정부기관 중 9개 뿐 이다.등판소는 04년도 검사검증부문 꼴찌를 했으나 06년에 이어 0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등판소는 그동안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지표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비전과 ‘고객중심의 경영 정착을 통한 고객가치 향상’이라는 CS비전을 선포,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데 기인한 것으로 평가됐다.등판소는 이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은 오늘과 같은 성과를 지속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경영체제 확산에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양축농가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 축산업 발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4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선임연구위원 : 강창용, 박시현 △연구위원 : 김배성, 박기환 △부연구위원 : 김정섭, 류영섭, 신완식, 이금선, 이명기, 최병옥, 황윤재△1급관리원 : 성진석
대한양돈협회는 한-EU FTA 타결 등을 앞두고 양돈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에 따른 양돈농가 경쟁력 제고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회에서 건의한 경쟁력 제고방안 주요내용은 ▲SOC개념의 가축분뇨처리 ▲번식농장 설립지원 및 시설현대화사업 강화 ▲MSY 25두 실현 현장실습, 시험교육장 설립 ▲정책자금 일제상환 연기 및 농신보 확대 ▲종돈장 청정화를 통한 비육농장 생산성 향상 ▲식육판매장의 가공제품 제조,판매 간소화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3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 31주년 기념행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력하는데 뜻을 모았다.개원기념식은 장기근속직원과 우수과제, 특별공로 표창에 이어 오세익 원장의 기념사, 한국종합예술학교 박재희 교수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세익 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연구원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30여년 동안 이룬 연구원의 성과를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개원기념식과 연우회 총회에는 허신행 5대 원장, 정영일 6대 원장, 박상우 7대 원장, 강정일 8대 원장, 이정환 9대 원장과 50여 명의 연우회원 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