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축산업 등록제가 허가제로 단계적 전환,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 등 축산업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달라지는 축산업 정책들을 살펴보았다. ◆축산업 등록제를 허가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축산업 등록 대상 축종을 확대일정규모 이상 가축(소, 돼지, 닭, 오리)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축산업 허가제를 실시되나. 축산법상 축산업의 4개 업종 중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 처리업 3개 업종은 규모에 관계없이 2013년부터 허가제를 도입하고, 가축사육업은 축종별(소, 돼지, 닭, 오리 등) 사육규모에 따라 2013년∼2016년까지 단계별로 허가제 도입하고 사육규모에 따라 각각 1년씩 유예기간이 설정된다. 등록기준은 현행 소 300㎡, 돼지 등 50㎡ 초과 사육시설에서 허가대상 사육규모 미만의 모든 농가로 변경되며, 등록축종도 현행 4종(소 ․ 돼지 ․ 닭 ․ 오리)에서 우제류․가금류를 포함한 11종으로 변경된다. ◆축산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 추진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사료시장에서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하는 비중이 약 50%임을 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013년 1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보직▲기획조정실장 김창길▲자원환경연구부장 김연중▲글로벌협력연구부장 김영훈▲농업관측센터 축산실장 허덕신규임용▲부연구위원 김종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본부 과장, 출장소장 등 소속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도 4/4분기 단위기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주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한해에도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줌으로써 가축전염병 조기근절과 확산방지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계사년 새해에도 우리의 목표인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 및 안전축산물 공급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인사말에 이어 우수직원에 대한 농식품부장관?본부장 표창과 정년 퇴직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방역본부 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방역·위생·검역사업 등 18명에게는 본부장상을 수여하였으며, 방송매체를 통해 기관홍보에 기여한 EBS ‘극한직업’팀과 촬영에 협조한 직원 11명에게도 특별 표창이 있었다.이어 수입축산물의 현물검사를 담당했던 관리수의사 2명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위생방역본부는 4/4분기 단위기관장 연석회의를 통해 개정된 직제·인사·급여·복무규정 등에 대한 설명과 ’12년 방역·위생사업 추진실적 분석 및 ‘13년 사업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경기도의회는 청소년 한우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하려다가 선회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5일 한우 외에 다른 친환경농산물을 급식하기 위해 기존 1등급 한우 지원 예산 105억여원을삭감하려다가 거센 저항에 막혀 철회하였다. 도의회 예결위는 당초 400억원이던 도의 친환경 농축산물 급식지원 예산을 414억4000만원으로 늘리면서 예산서에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붙이려고 했다.불고기 형태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은 1등급과 3등급간품질의 차이가 별로 없다'며 이같이 결정하고 본회의 통과를 시키려다 결국 한우농가들의 강한 저항에 막혀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삭제키로 함에 따라 한우 1등급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된 것이다.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한우농가 250명은 경기도의회의 한우 불고기 제외이러한 결정에 대해 26일부터 2013년도 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에 대한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경기도 한우농가들은 1등급 한우의 주요 판로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급식의 질 저하는 물론 사료값 상승, 소값 하락에 정부 지원마저 끊김에 따른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
한국육가공협회는 양돈농가와 함께한다는 뜻으로 한돈자조금 1,000만원을 납부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7일 한국육가공협회에서 한돈자조금 1,000만원을 납부하였으며, 이는 농가들이 납부하는 농가거출금이 아닌 축산 관련 영업자 지원금 계정으로 조성되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서는 농가들이 스스로 산업을 지키기 위해 의무적으로 자조금을 조성하고 있는 자조금제도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식생활 개선유도, 육가공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의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자조금 납부 취지를 설명했다.이병모 위원장은 종돈장, AI센터에 이어 육가공협회에서 자조금 납부에 동참한 것에 농가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같이 모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육가공업체의 자조금 동참으로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동물약품과 사료 등 관련업계의 자조금 참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농업기업인 몬산토가 2013년 ‘몬산토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 지원자를 2013년 2월 1일까지 몬산토코리아 웹사이트(www.monsantokorea.com)를 통해 신청 받는다.‘몬산토 비첼-볼락 국제장학 프로그램’은 미래의 농업계를 이끌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식량 안보에 중요한 쌀과 밀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1개국에서 총 52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지원 자격은 쌀과 밀 육종 연구에 관심이 있는 석사이상의 학위소지자로 이 분야의 박사과정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에 한한다. 선발된 학생에 한해서는 생활비, 학비, 연구비, 건강보험 등이 지원된다. 지원 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몬산토코리아 웹사이트(www.monsanto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12지구(영업이사 하병찬) 충북 제천에서 “퓨리나 대흥축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눈과 비가 내리는 등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천 지역에서 약 80명의 한우 사양가가 모여 제천 지역에서 나온 한우 우수 농장의 노하우를 배웠다. 윤융현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우리의 한우 사업은 현재 고 곡물가와 미산 소고기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고급육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하체중과 육질을 고급화하면 우리 한우 농가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같은 육질등급이어도 등심단면적의 차이에 따라 경락단가는 차이가 날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이어서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기도 퓨리나사료 고객들의 성적과 퓨리나 파트너 브랜드인 양평 개군 한우, 대관령 한우 등의 뛰어난 성적을 공개했다. 참석한 제천의 한 사양가는 “제천 지역 올해 출하두수는 2,000두에 불과하지만, 전국 퓨리나 고객의 출하두수가 6,500두가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특히, 1+이상 출현율이 68%나 나왔다. 제천보다 무려 14%가 더 높게 나온걸 보니, 역시 고급육은 퓨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21일 양계협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도 계획 및 2014년 아·태가금학회(APPC)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임원 및 이사를 확정짓고 5월에 개최될 춘계심포지움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재용 회장은 2012년도 임원에서 재무위원장에 민원기(경상대) 교수를 선출하고 총무간사에 김지혁(축산과학원) 박사를 새롭게 선임하면서 임원진을 확정지었다. 2014년 10월 18~22일까지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준비상황에서는 조직구성 및 행사 당일까지의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을 폐지하고 조직위원장 밑에 부위원장(손시환, 김재홍)을 두기로 하였으며, APPC 준비와 관련하여 2013년부터는 각종 전산시스템 구축 및 협찬업체 접촉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12지구(영업이사 하병찬)는 안성 궁전웨딩홀에서 "퓨리나 12지구 한우인의 날" 행사를 열어, 한우산업의 생존 전략과 출하성적을 발표하였다. 어려운 한우 시장 상황을 대변하듯, 평택, 화성, 이천, 보은 등의 인근지역 사양가가 150여명의 참석하여, 퓨리나사료의 경쟁력 만드는 한우 전략을 경청하였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고급육 생산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날 12지구 고객인 51농가 871두의 2012년 1월~10월까지 1++ 36%, 1+ 이상 71%, 도체중 426.8kg 출하 성적을 공개되어, 고급육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수익성에 대해 실증을 보여주었다. (참고: 표1)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낸 5개 농가에 각각의 최우수상, 육질우수상, 육량우수상등을 시상하였다. 특별히 수상을 한 5개 농가를 통해 고급육 생산의 비결을 보면 육성기 관리/급여프로그램준수/환경관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육성기 시절의 양질의 건초(알티블루)와 퓨리나 수송스트레스 사료 접목으로 고급육 생산을 끌어올려 불황 속에 경쟁력을 만들어 내었다.
금년도 축산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이 감사원 지적에 따라 예산 집행이 무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개별농가의 정화방류시설 보완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나, 감사원 감사에서 무단이용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시행지침서를 개정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금년도 축산분뇨 처리사업으로 집행 예정이었던 약1,500억원은 불용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금년도 축산분뇨 지원 사업을 신청한 축산농가들을 우선적으로 ’13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금년도 축산분뇨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에서는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를 추진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13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또는 축산분뇨 처리사업 증액으로 조기 집행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