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전국한우협회 김남배 회장은 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삭발과 동시에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한우협회는 10일 국회 앞에서 미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주권국가로서의 고유한 검역 권한인 ‘수입중단’, ‘검역중단’ 조차 내리지 못하고, 미국의 광우병을 해명하기에 바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우병 조사단은 정부의 친인사들로 구성되어 짜여진 각본에 따라 결론을 정해놓고, 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우병 미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과 유통 중인 미산 쇠고기 전량 회수‧폐기,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즉각 개정, 국민과의 약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와 시민단체와 연계해 5천만 국민과 함께 미산 쇠고기로 인해 우리나라의 건강권이 훼손되는 것을 끝까지 막아낼 것을 약속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4일 충남 홍성에서 국내 양돈 전문가와 농장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회장염 그랜드 세미나(Grand Semin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 정책으로 양돈 농가의 회장염 발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회장염 그랜드 세미나는 회장염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실제 농가의 성공 사례를 중점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회장염 예방책으로서 회장염 백신의 접종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서도 공유되었다.그 동안 농가에서 회장염은 항생제로도 완벽한 해결이 되지 않고, 무조건 참아내야 하는 질병이었다. 국내 회장염 감염률은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양돈 농가는 사료비 상승, 출하시기 지연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회장염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발표한 함별팜텍 이승윤 대표는 이러한 회장염의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초기 분만틀의 수세와 건조가 필수적이며, 올인올 아웃, 피트 비우기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장염 백신 접종의 성공사례를 공유한 선진브릿지랩 고상억 원장은, “2009년 6월부터 모돈 550두 규모 농장에 회장염
전환점을 맞이한 양돈산업에서 협동조합형 패커의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 3일 도드람양돈조합 축산물종합처리장(LPC)에서 ‘양돈산업 현황과 이슈, 그리고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제1차 KREI 농촌현장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정선현 전무는 민간 대형패커와 달리 농가, 즉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해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 전무의 의견에 참가자들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박홍식 서기관은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해서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교섭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내년부터는 계열화를 브랜드로 통합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참가자들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경연 우병준 연구위원은 FMD 이후 사육두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가축질병 근절과 생산성 향상, 분뇨처리 문제, 유통 효율화 및 가격 안정, 과도한 규제 해소 등 현안 과제가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드람환경연구소 진길부 사장은 돼지고기는 농장에서 출방하여 운송-계류-절명-지육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7일 정문채 씨를 전무로 영입했다. 신임 정문채 전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식량정책과, 총무과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운영지원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전무는 “양계농가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양계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신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주호 신임 본부장은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수의축산 발전을 위해 본부장의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본부장을 이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유입 방지 내실화 ▲엄정한 질병 검색 및 근절 ▲유기적 방역 실태 점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등 방역 업무 강화 ▲능동적 위생 업무 추진으로 농가 서비스 품질 향상 ▲축산물 현물 검사 업무 선진화 ▲양축농가 내부직원 교육 홍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운영 ▲사회적 책임 경영 ▲조직인력 관리 및 사업 지원 효율화 등 10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가축위생방역본부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53년생으로 건국대 수의학과‧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가축위생과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주역이 돼주십시오.”이명박 대통령은 농촌진흥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과거 50년을 발판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농진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생산자 단체장 등 각 계 인사가 함께해 국내 농업 중심에 자리 잡은 농진청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대통령은 “농업은 이제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21세기 유망산업이다.”며, “이제는 우리 농업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세계 농식품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분발하자.”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도 농업은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일자리와 국가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구현하는 초일류 농업연구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지난달 30일 축산물 유통정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직원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기관전문성 강화와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요구사항을 경영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지원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최형규 원장은 전문성, 개인역량 및 조직기반 강화 등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독서경영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과 축산물종합정보 허브기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원 전 직원이 참석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활성화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 개선방안 및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방향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일 ‘오리데이’를 맞아 서울 신촌역 앞 광장에서 ‘2012년 제10회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오리협회, 농협중앙회는 ’03년부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오리데이’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오리데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오리고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리요리 52선과 오리고기 요리왕 콘테스트, 2012인분 오리요리 및 통오리 바비큐 등 각 종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12년 오리홍보대사로 개그맨 박준형과 ’11년도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달 28일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제5회 부안군수배 족구대회에 참가했다.전북지원은 청렴하고 공정한 품질평가 업무수행과 쇠고기이력제를 통한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강화,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및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행사를 가졌다.또한 족구대회 직장부에 참가하여 직원 간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였다.강태종 전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평가, 쇠고기 이력제, 우수축산물인증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소비자의 알 권리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제3대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는 2012년 4월 28일(토) 서울 용산소재 철도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보등록기간중 단독입후보한 강종성 현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형식으로 선출하였다.전국 23개지부장,총무,회원등과 내외귀빈등이 참석한 이날의 정기총회에서 최홍근 명예회장의 사회로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현 2대 강종성회장이 3대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또한, 이날의 정기총회에는 회장선출과 더불어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감사에는 현 감사를 맡고 있는 정종관(동남농장) 감사가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선임 되었다. 이어 진행된 제3대회장 취임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양계담당 이흥철 서기관의 격려사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 (주)현축의 이희훈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흥철 서기관은 격려사를 통해 (사)한국계란유통협회에 대하여 축산물위생관리법상의 식용란수집판매업 제도 실시및 교육시행등에 관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 역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법제화및 활동에 크게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