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방문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안정 및 자급률 제고 대책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속 지원, 지자체 가축사육제한 조례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친환경 축산단지 여건 조성, 사료가격 안정화 기반 마련 등 양돈산업 발전방안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정부의 지난 2/4분기 삼겹살 할당관세 물량 감축 결정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금년 하반기 돼지고기 가격 하락 우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가격안정대책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 자급률 제고 대책을 수립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서 장관은 소비와 생산 모두를 고려했을 때 높은 가격 보다는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수입육의 시장점유율을 줄이는 차원에서 바람직하며, 삼겹살 할당관세 감축 결정은 농식품부도 어려운 입장이나 최대한 농가의 입장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농가 입장에서의 업무 처리와 농민과의 대화를 중시할 것이라 밝혔다.서 장관은 이어 적정 온도, 환기 설비를 통하여 사료비 절감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한 연암대학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대된 축사시설현대화자금을 통하여 시설을 확실히 개선하여 줄 것을 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의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2012 한돈 응원단’ 행사의 일환으로 한돈닷컴을 통해 응원 사연이 선정된 (사)풀뿌리사람들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 센터 내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 14개 팀을 대상으로 한돈 영양 만찬을 제공하고 한돈 응원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돈 영양 만찬은 한돈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음식들로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입맛을 북돋았으며, 한돈 응원 레크리에이션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위원회 관계자는 “한돈 응원단은 한돈을 대표해 직접 찾아가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로 한돈을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며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 여러분들이 한돈의 기운을 받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뿌리 청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 KREI)과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조규담)은 18일 KREI 본원에서 농수산식품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민간부문과 개도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과 농촌지역개발 관련 교육운영에 대한 협조 방안을 검토하는 등 농수산식품 연구 및 교육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되었다. 또한 KREI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연구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에 참가함으로써 농수산식품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게 되었다.앞으로 KREI와 농수산식품연수원은 농수산식품 교육 훈련의 선진화를 위해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청사이전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도 활발하게 하기로 약속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 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이 양돈 신제품을 출시한다. 돈돈 시리즈, 퍼펙트 마이스터 시리즈 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CJ 양돈사료의 또 한축을 기록하게 될 신제품은 그 이름도 독특한 굿모닝 이다. 아침을 연상하는 굿모닝은 건강하다는 “Good” 의 영문발음, 모돈의 “모 (母)” 이유라는 의미의 Weaning 에서 끝 4음절만을 딴 “ Ning (닝)”을 조합해서 만든만큼 제품명 자체에 고객에게 제공될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는 구제역 이후 제대로 된 모돈을 확보하지 못해 농장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FTA 등으로 어려운 시장 에서 고심하고 있는 양돈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한 모돈과 튼튼한 자돈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즐겁게 아침을 맞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임신돈은 체형관리에 중점을 두고 번식성적을 향상시키는 부문에 포유돈은 비유량 향상으로 이유자돈 육성이 잘 되는 부문에 치중하여 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되었다. 기술적으로는 모돈의 연산성 및 번식성적 개선을 위한 등지방 감소,체손실 최소화를 위한 에너지 강화 및 임신돈 사료로부터 포유돈 사료까지 비유 증진을 위한 영양설계,신원료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여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한우개량사업 지도와 한우개량에 대한 농가 인식제고를 위해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며 각 도의 한우개량동우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우개량동우회는 한우개량 선도농가로 이뤄진 자율적 조직으로 한우개량동우회를 중심으로 한우의 품질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난 ‘03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한종협은 본격적인 종자전쟁 시대에 한우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농가 개량의식 고취 및 지도자 육성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한우개량동우회의 활성화가 한우개량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월 충남 한우개량동우회 창립을 주관하였고 이어 경기, 경남, 충북, 전북, 전남, 강원, 경북지역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개량동우회를 재창립 했다. 또한 동우회 사무실은 본회 각 지부에 두기로 하고 본회 직원을 간사로 운영하기로 했다.종축개량협회는 향후 한우개량동우회를 중심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한우암소개량경진대회를 추진하고, 한우개량 관련 교육은 물론 개량자료(근친도, 계획교배 처방 등) 분석 제공, 우량한우 정보
출하 돼지 중 절반에서 화농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농은 깊은 상처 또는 주사침으로 인해 생긴다.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는 한돈자조금 조사 연구 사업으로 진행 중인 ‘FMD 백신 접종 부위 화농 과다발생 원인분석 및 감소방안’ 중간 발표를 통해 전년 12월 화농 발생이 48.2%이며, 금년 2월에는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모든 이상육 발생에 농이 주요인이며, 이로 인해 총 지육중량 중 1.4%가량이 손실되고 있다. 전년도 총 지육생산량 15,579,780kg 중 농으로 인한 이상육은 153,270kg이 발생해 이 중 22%는 폐기되고 78%는 잡육으로 처리됐다. 위의 조사 연구 사업은 9개 농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개의 농장(A, B)에서 출하된 돼지를 살펴본 결과, A 농장은 1두1침과 항온수조를 사용해 전년 대비 농 발생이 10% 감소했으며, 발생 부위도 감소했다. B 농장은 무침주사와 항온수조를 사용해 A 농장과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정현규 박사는 이에 대해 “농발생 감소 원인(추정)은 실험돈군 1두1침, 5두1침 이하와 주사방법(3~4초간 천천히, 실험진행 돈군에 대한 관심), 항온수조 사용,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이 낙농사료 신제품 “뉴 엔프로텍”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낙농가들이 FTA 발효 등으로 사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우유 생산량 회복으로 인한 쿼타제 부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산유량을 늘려야 하는 시점에서 조사료 가격은 폭등하여 섬유질 사료의 안정적 확보가 어려운 점 등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개발된 최적화된 사료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크게 네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최적의 발효 유기물 공급 시스템의 적용한 것으로 반추 미생물 성장을 극대화하고 소화생리를 안정화하여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발효가 최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동기화 하는 것이다. 둘째 dNDF 설계로서 가용섬유소 함량이 높은 특수 원료를 사용하여 섬유질 자체의 공급을 늘려 탄수화물 에너지를 강화한 것이다. 셋째 이렇게 다량으로 첨가된 섬유질의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특수한 생균제를 사용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특수 천연식물 추출물을 사용한 것인데 소장 및 췌장에서의 소화율 향상, 장연동운동 촉진을 통한 섭취량 개선, 침샘자극을 통한 괴산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 외에 특별히 유해균의 세포만을 선택하여 파괴하는 기전을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0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부화중지란의 식란유통과 종계과잉수급에 대한 업계현안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특히 부화중지란의 식란유통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식품위생법상 불법적인 문제를 야기시킨 해당사건의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부화중지란이 식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자원화시설의 정부지원과 폐기물 처리시설의 확대등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아울러 2012년 국내종계입식물량이 700만수(전년 602만수, 수입미포함)를 넘을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동위원회에서는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와 자구책마련의 내용을 골자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수요의 증가에 따라 원종계의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원종계업체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종계시장의 점유권을 높여가는 계열회사의 행태는 시정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 지론이라는 설명이다. 병아리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육, 환경 등의 시설투자 및 관리보다는 다량의 종계를 입식하여 병아리를 확보하자는 근시안적인 생산계획이 최근동안 종계의 입식물량을 키워왔고 그에 맞춰 원종계가 도입되었다는
국내 축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대표:이수범, 이하:건국유업)이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는 국내 유기농 인증은 물론 까다로운 ‘국제 유기농 인증(IFOAM)’까지 획득한 고품격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이다. 2백 6십만㎡(2011년 기준)에 달하는 ‘유기농 초지’에서 ‘자연순환유기농법’에 의한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들에게 얻은 소중한 원유를 사용한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는 강원도 ‘청정농장 인증’과 농림수산식품부의 ‘환경친화 축산농장’ 지정까지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다. 또 ‘생산시설’ 인증은 물론 ‘목장’, ‘유통과정’까지 ‘HACCP’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1A등급(세균수기준) 기준보다 더 높은 세균수 5,000 미만(ml 당)의 원유를 사용했다. 72~75℃에서 15초간 살균하는 HTST(High Temperature Short Time)살균공법으로 원유의 영양손실을 줄이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그대로 살렸다. 건국유업이 최상의 품격을 구현하기 위해 출시한 이번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는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지속적인 지식경영 실천 기업으로 알려진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대표 정세진, 이하 서부그룹)가 최근 구성원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3S 제도(Standing-Speech-Study)를 시행중에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부그룹은 ‘초일류 식품 종합기업’이라는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해 ‘유연한 조직 운영’을 2012년도 그룹의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직급별·부서별 벽을 허물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서부 그룹의 모든 팀은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팀별 ‘스탠딩 미팅(Standing meeting)을 갖고 각자 업무 진행 상황을 서로 공유하는 스탠딩 미팅 시행으로 팀 내부에서 활발한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팀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가능해졌다.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전 구성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5분 스피치(5-minute Speech)’를 한다. ‘경제·경영’에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발표하는데 주로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들을 공유한다. 진용선 차장은 “5분 스피치는 직급과 직무에 상관없이 ‘경영자 마인드를 통한 최적화 경영 실현’이라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