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효율 극대화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세운다 한우산업은 2010년 구제역 이후 급격한 소비위축과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으로 소값 하락을 초래했다. 또한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는가 하면 곡물가 상승 등 위기요인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업계에서는 사료 효율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료자원을 대부분 수입하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사료의 효율성이 그만큼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에서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초청 세미나’를 열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효율(유전, 사료, 소화, 생산)의 극대화로 삼고 생산비를 낮춰 농가 수익성을 제고시키겠다고 밝혔다. 전국 상위 25% 농가 되도록 노력해야 이날 세미나에서 이재규 부장(축우PM)은 ‘불황기 한우산업 극복전략 및 비전 제시’를 발표하며 2011년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을 10.7kg(수입 쇠고기 6.4kg, 자급률 41%)으로 밝히고, 지육중량 450kg, 1+등급 이상 80%를 실현하는 전국 상위 25% 농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전국
국내 발생 뉴캣슬병(ND) 유전형과 동일한 ND 생백신인 달구방 엔플러스 생백신이 지난 해 9월 출시한 이래, 2억수 넘는 닭들이 백신효능을 경험했다.고려비엔피는 국내 다수의 부화장 및 육계농가에서 달구방 엔플러스 생백신을 사용한후 분무 후 접종반응이 거의 없고 출하시까지 항체가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ND 유전형 7형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동남아시아 양계농장에서 기존 예방백신으로는 유전형 차이가 커서 한국보다 2배 가량 잦은 접종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를 막기 어려웠으나, 달구방 엔플러스 생백신 접종 후 폐사율이 70%이상 감소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달구방 엔플러스 생백신은 ND바이러스로는 세계 최초로 역유전학 기법을 통해 호흡기 친화성 항원이지만 호흡기 후유증이 없도록 개발한 제품이며, 국내 특허 등록은 물론 해외에 국가별로 특허 등록 중으로 미국의 경우 특허등록결정을 받은 대한민국 고기술력 제품이다.(제품문의 : 070-7433-1034)
2/4분기 중 들어올 삼겹살 무관세 물량이 기존 7만톤에서 2만톤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대한양돈협회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과천청사에서 장시간 협상 끝에 삼겹살 무관세 7만톤을 2만톤으로 줄이고, 공급 부족과 가격 폭등 시 추가수입 여부는 협회와 정부가 공동 협의키로 합의했다. 또한, 생산비 이하 돈가 하락 시 민간 자율 비축 지원 자금 1천억을 조성하고 협회와 정부 공동 테스크포스(TF팀)를 운영키로 했다.정부와 극적 합의로 2일 예고된 돼지 출하 중단 계획은 철회되어 양돈농가의 정상적인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또한 6일 총궐기 대회도 취소됐다. 이병모 회장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대승적인 측면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들은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행락철 돼지고기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고 물가안정 차원에서 1분기 삼겹살 7만톤을 수입한데 이어, 2분기에도 삼겹살 7만톤에 대해 무관세 수입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양돈협회와 전국 양돈농가들은 지난 26일부터 돈육 무관세 수입 반
돈가는 봄기운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양돈농가들이 정부의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수입을 반대하며, 4월2일 돼지 출하를 중단한다고 밝혀 중단 기간에 따라 돈가가 형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4,500원(박피 기준)이었던 돈가는 중순에는 4,200원까지 내려가다, 26일에는 4,159원까지 하락했다. 양돈농가들이 돼지 출하 중단을 발표한 이후 돈가는 다시 4,500원까지 회복을 했다. 정부 비축 돈육 재고량이 20일 가량 있어 양돈농가의 돼지 출하 중단 기간이 상당 기간 지속되어 돈육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는 돈가 흐름은 급격하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돈가 4,300~4,500원(탕박 기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도축두수는 전년동기 34.8% 증가, FMD 이전보다 3.0% 감소한 수준이며, 돈육 생산량은 돼지 도축 체중 증가로 전년동기 37.7% 증가, FMD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14,500원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한우도 서서히 하락하며 12,600원선에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의 증가로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보
농협중앙회(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돈가 지지 대책협의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양돈 생산·경영관리 세미나(교육)을 전국 양돈농협을 중심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실시한다. 일정은 ▲도드람양돈농협 4월4일 ▲서울․경기양돈농협 4월10일 ▲강원양돈농협 4월13일에 개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주제로 내용은 질병, 사료, 전산, 가축분뇨 및 세무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FMD백신 접종부위의 화농 과다발생으로 인한 품질 문제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사료급여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농협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양돈농가의 효율적인 생산 및 경영관리를 통하여 하반기 우려되고 있는 돈가 하락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현 협의회장이 재 추대되어 연임하게 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30일 제1축산회관에서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이승호 회장을 추대했다. 이승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축단협을 더 이끌게 됐다. 부회장 임명은 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감사에는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정병학 회장(한국계육협회)이 선정됐다. 한편, 협의회는 ’11년 결산 보고(안)을 승인했다. 또한, 임기를 마친 회장들에게 공로패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문제풍 낙농진흥회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강준수 양록협회 ▲이규태 유가공협회 ▲김승목 대용유사료협회 이며 공로패는 ▲이창범 농식품부 전 정책관 ▲이상수 농식품부 전 동물방역과장 ▲이주호 수의과학검역검사본부장 ▲김필수 서울지방경찰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4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선임연구위원 김영훈, 최경환▲ 연구위원 김정섭, 성주인, 이명기▲ 선임행정원 강명환, 서정필▲ 선임전문원 박금연
정부의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수입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양돈협회의 항의 농성이 5일째로 접어들었다. 또한, 다음 달 2일부터 돼지 출하 중단이라는 초강경 수단을 밝히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병모 회장은 “양돈농가는 4월 2일부터 일체 출하 중단을 결정했으며, 양돈인의 일치단결된 저력으로 최소한의 양돈인의 생존권을 보장하자.”며, 이번 항의 농성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정부는 양돈농가에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수입은 4~8월에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소비자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양돈농가의 출하 중단은 농가 사료비 증가, 사육공간 부족, 거래처 단절 등으로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육가공업체와 계열화업체 등을 통한 사전 물량 확보 및 출하 중단 시 재고물량 방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은 상태이다. 한편, 정부는 양돈협회와도 출하 중단 조치 해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 산란계자조금 거출 우수 지부로 광주채란지부와 포천채란지부가 선정됐다. “이제는 ‘산란계자조금’을 ‘계란자조금’으로 불러주세요.”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컨벤션센터에서 ‘’12년 제2차 산란계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소비자가 알기 소비자가 알기 쉽게 ‘산란계자조금’의 명칭을 ‘계란자조금’으로 변경키로 했다. 위원회는 그 동안 ‘산란계’라는 생산자 중심의 명칭을 전 산란계 관련업계의 참여를 도모하고 소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계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따라, ‘계란자조금’으로 명칭 변경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승인 신청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계란대표조직으로서의 계란연구회 운영으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수 있는 연구로 현장 적용과 정책적 대안 제시하는 역할을 강화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산란계자조금사업에 필요한 자문의원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조금 거출률 우수 지부로 광주채란지부와 거출금 우수 지부로 포천채란지부가 선정됐다.
- 전국 양돈농가들은 정부의 삼겹살 무관세 추가 수입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달 2일부터 돼지 출하를 무기한 전면 중단키로 했다. 정부의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추가 수입이 돼지 출하 중단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야기하게 됐다. 이로써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무관세 추가 수입이 결국에는 돼지고기 파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돼지 출하 중단으로 마트와 정육점, 식당으로 공급되는 돼지고기 양이 줄어들어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28일 대전에서 긴급 도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삼겹살 무관세 수입 연장을 철회할 때까지 다음달 2일부터 무기한 돼지 출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양돈산업 보호와 양돈농가 생존권 확보, 전 국민 식량주권 보호를 위해 대정부 강력 투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의 임원진과 양돈농가들은 이미 지난 26일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돌입했으며, 정부가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경우 6일 국회 앞에서 전국 양돈농가 총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병모 회장은 “한‧미 FTA 발효로 냉동삼겹살 관세가 25%에서 16%로 낮아져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