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제10대 조합장 선거에서 박재민 현 조합장이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부경양돈농협을 더 이끌게 됐다. 박재민 조합장은 54년생으로 밀양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졸업,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우 사육두수 줄이고 소비촉진 운동만이 현재의 해답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소값 회복을 위한 최선의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공급과잉으로 오는 15년까지 가격하락 예상과 장기적인 경기불황 및 수입육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한우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며, ’12년 한우자조금 사업을 소값 회복과 한우 소비기반 유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대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12년 자조금 조정금액 274억원 중 소비 홍보에 금년 67억원보다 2.4% 늘어난 69억으로 책정했다. 이는 ’12년 조성된 274억원은 금년 317억원보다 13.6% 감소한 금액으로 소비 부분을 증액했다는 것은 소비 촉진으로 현재의 난관을 타개하겠다는 위원회의 굳은 의지로 보인다. 또한, 위원회는 한우판매전문점 선정사업과 이동판매차량, 한우모니터링제 운영, 한우가격연동제 등 신규 사업과 지역별 대의원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지역별 대의원 협의회에서는 과잉물량줄이기(임신우‧송아지 도축, 도태 장려금 확보, 자가도축 허용), 유통 감시 확대, 이동차량 확보, 17만 한우농가가 소비자
돈가는 연말까지 6,300~6500원선에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육 공급부족으로 돈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지만 위축된 경기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으로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돈가는 공급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지난 14일 1,061두, 15일 1,096두, 19일 791두, 20일 1,056두, 21일 1,316두로 연말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물량은 여전히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FMD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돈육 공급물량 부족으로 돈가는 14일 6,877원, 15일 6,853원, 16일 6,389원, 19일 6,514원, 20일 6,492원, 21일 6,211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 각각 49.4%, 15.5%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안전한 학교급식 축산물 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과 aT는 축산물검수시스템과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연계하여 학교의 축산물 납품 및 발주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는 등 학교 식재료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불법적인 부분육 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품질공정평가사업’과 상호협력하여, 학교급식에 평가․인증된 업체의 납품 기회가 확대되도록 할 예정이다.금번 aT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교급식체계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급식업무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으며, 우리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투명한 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양기관이 노력할 것이다.최형규 원장은 “aT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에 구매부터 가공․판매까지 유통공정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단정보를 활용하여 검수업무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국산돼지고기 한돈 나눔 한마당이 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와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담긴 국산돼지고기 한돈 기부 행사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과 주한 외국인, 일반 참가자 대상으로 한돈 요리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한돈 저지방부위로 만든 다양한 요리 시식회로 행사 참가객에게 우수한 국산돼지고기 한돈의 맛을 알렸다. 한돈자조금과 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국산돼지 한돈 약 2,500인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한돈은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이 나눔 돈돈이 조형물에 시민의 온정을 상징하는 공을 쌓아 채워진 만큼 전달되는 시민참여 기부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일반시민들에게 한돈자조금의 역할과 한돈의 부유별 정보, 영양 성분을 설명하는 귀중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최근 직원의 역량강화 및 미래지향적인 기관형성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농가 편의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워크샵으로 행정시스템의 통일로 업무효율 제고와 직원의 역량 강화, 소통과 배려,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기관 형성에 보탬이 되고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조직문화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촌진흥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한우농가들에게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겨울에 출산하는 경우 어미소와 송아지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어미소의 경우 분만 2주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1회만 급여해 주간분만을 유도하고, 송아지를 위해 1.5평(2×2.25m) 정도의 분만실을 확보해야 한다. 송아지가 출산되면 배꼽처리를 해준 다음, 즉시 마른수건으로 체표면의 양수를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 체온 강하를 막아준다.송아지 방에는 어미소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보온등을 달아준다. 깔짚은 톱밥이나 볏짚을 사용하며, 바닥이 젖어있지 않도록 자주 갈아주어 바닥이 항상 건조하게 유지해준다. 설사를 방지하기 위해 분만 전 45일 전후로 어미소에게 예방백신을 실시하고, 이 시기를 놓칠 경우 분만직후 바로 초유를 먹이기 전에 경구로 투여하는 설사예방 백신을 사용하면 송아지의 생존율이 훨씬 높아진다. 한편, 농가에서는 혹한기에 분만을 하지 않도록 2~4월까지는 수정을 끝내는 것이 좋다. 육성우의 경우 호흡기질병과 버짐의 예방을 주의해야 한다. 추위를 예방하기 위해 우사 앞뒤를 곤포볏짚으로 막고 윈치커튼으로 가려주면 우사 내 습도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내년 설 맞이 한돈햄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돈자조금은 명절 선물로 한돈 햄이 소비자 사이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어 지난 15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편리한 한돈햄 구매를 위해 한돈햄 드림쇼핑몰(http://dream.han-don.com)을 15일 오픈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한돈햄 드림쇼핑몰에서는 국내 13개 유명 브랜드에서 국산돼지 한돈 100% 원료로 만든 다양한 수제 한돈햄 세트 구입과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이번 한돈햄 캠페인은 행운의 상징인 돼지를 선물하는 것은 복을 드린다는 의미로 한돈햄 복드림 캠페인의 주제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복드림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돈햄 드림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한돈햄을 든 돈돈이를 집안으로 들여 새해 복을 기원하는 복드림 이벤트를 통해 매일 30명을 추첨하여 각각 20명과 10명씩 한돈햄 선물세트와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한돈햄을 구입하면 받게 되는 행운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기아자동차의 신개념 박스카 레이를 비롯해 총 1,320분께 푸짐한 선물을 추첨하여 전달할 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최근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와 경주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한우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체험함과 동시에 등급판정방법 및 쇠고기 이력제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홍보교육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희망한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2년도 사업 목표를 한우 적정 사육두수 달성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 협회는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11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12년도 한우 적정 사육두수 달성을 위해 ▲회원 목표의 달성 및 정예화 ▲농가 사료비 절감 및 구매사업 내실화 ▲한우 유통 투명화 활동 강화 등의 중점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회원 목표의 달성 및 정예화를 위해 도지회‧시군지부별 목표 부여 및 보상 통한 회원 증대와 자조금 위탁사업 등 협회 사업 배정시 회원관리 실적에 반영키로 했다. 농가 사료비 절감 및 구매사업 내실화를 위해 공동구매 사료 및 조사료 공급 원활 유도와 TMR 관련 정책 추진으로 사료 절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우 유통 사업은 한우판매점 인증사업이 ’12년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서 홍보마케팅관리비를 조정하고 ’12년 한우자조금 한우판매전문점 선정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12년도 협회 수입‧지출예산(안)과 ’12년도 한우판매인증점 수입‧지출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