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FMD·AI 방역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FMD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FMD를 무사히 보낸 제주 축산의 메카 ‘난지축산시험장’을 방문해 고문석 난지축산시험장장의 설명을 들어보았다. 고문석 장장은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은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주 흑우를 포함한 소 250두, 돼지 600두, 말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 시험장의 2개의 입구에서 밤낮없이 출입차량 및 직원에 대해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지축산시험장은 녹색성장형 신 축산기술개발을 목표로 재래가축 유전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축산물 개발과 안전하고 기능성 축산물 생산을 통한 명품브랜드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흑우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제주흑우 혈통등록 및 증식과 실용축 생산에 따른 제주흑우의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년에 실시한 제주흑우 실용축 및 한우의 육질평가에서는 향미와 연도, 다즙성, 기호성에서 한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주재래흑돼지 산업화를 위한 육질형 축군 조성을 위해 제주도 내 사육두수를 ’08년 30,693두에서 ’1
•[정책]축산업 허가제 도입 등이 포함된 축산법 개정안 국회 제출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업 허가제와 가축사육법 등록제, 가축거래상인 등록제, 축산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의무교육 도입 등을 골자로 축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육우] 안성 육우농가들이 직접 정육식당 오픈 화제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 소속 30여 육우농가들이 모여 정육식당인 보리네생고깃간 안성점을 오픈했다. •[낙농] 유제품 가격안정 기여도에 따라 내년 할당 물량 차등 배정서울우유가 24일 평균 9.5%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타 유업체들도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낙농]통계청은 우유생산비 정보 공개하라...낙육협 소송제기한국낙농육우협회는 19일 서울행정법원에 통계청의 우유생산비 행정정보공개청구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낙농]2011 한국 홀스타인품평회 챔피언 선발한국종축개량협회는 20일 안성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그랜드챔피언 및 준그랜드, 주니어, 인터미디어트 챔피언을 선발했다. 그랜드 챔피언에는 대흥목장의 ‘대흥 스테디 미스타 샘 400호’가 뽑
체리부로(대표 김인식)가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최해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과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 상은 품질경영, 녹색경영, 사회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기술경영 등 분야별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을 구축, 실행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된다.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체리부로는 육계계열화 사업을 구축해 원종계 부화부터 사료 공급, 가공, 유통까지 전 사업부문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해 닭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육계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닭고기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공기로 냉각하는 에어칠링시스템을 도입해 타사의 물로 냉각하는 워터칠링시스템 닭고기에 비해 높은 위생수준과 품질을 자랑한다.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품질경영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최적의 생산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품질경영 활동을 하나의 조직문화로 승화시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정착시키겠다”며 “대외적으로는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식생활
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에 취임했다. 김재수 신임 aT 사장은 1977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농업정책과장, 농산물유통국장, 주미 대사관 농무관, 기획조정실장 등 농식품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농촌진흥청장과 농식품부 제1차관을 지냈다.김재수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무관 시절부터 aT의 업무를 담당해온 경험을 살려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aT의 기능을 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수 aT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1957년 2월 20일(만 54세)▲ 학력◦경북고등학교 졸업◦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과 졸업◦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석사◦중앙대학교 경제학 박사▲ 경력◦행시 21회◦시장과장, 유통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산물유통국장◦주미한국대사관 농무관 ◦농업연수원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농촌진흥청장◦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마련한 2011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희망 낙농의 미래를 준비하는 퓨리나사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들이 편안히 쉬어가는 쉼터 부스를 열고, 출품 고객들을 응원했다. FMD로 많은 우수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퓨리나 고객은 16개 종목에서 출품하여 그 우수성을 뽐내었다.이번 품평회에는 퓨리나사료는 출품 농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순금 기념패를 제작 응원하였고, 부스에서는 직접 축우 마케팅와 기술연구 담당자, 현장 영업사원들이 낙농 고객의 질의에 직접 응답하여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도록 노력했다.
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 22일 동해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린 제 14회 아시아- 태평양 캠핑 캐라바닝대회에서 선진포크와 선진 수제 소시지 약 1,000인분을 지원했다. 한국 캠핑 캐라바닝연맹(KCCF)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14회 아시아-태평양 캠핑 캐라바닝 대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의 국가의 캠퍼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캠핑 대회로 올해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됐다.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1,000여 명과 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아진 국내의 캠핑 열기를 반영했다. 공식행사와 문화교류행사, 상설행사로 구성되어 각국의 캠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행사에서 선진은 특히 문화교류 행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하여 참가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포틀럭 beer party’에서 선진포크를 지원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특히 선진은 이날 대회에 참여한 1,500여 명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국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적인 후원금을 모집했다. 이에 약 4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한국오리협회는 환절기인 가을을 맞아 비타민A가 풍부하여 면역력이 높은 오리고기를 각 지역별로 시식, 할인판매행사를 가져 오리고기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한국오리협회는 19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2011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축제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벌였다. 이날 오리협회는 오리고기 시식 및 판매 시 오리고기 원산지 홍보 전단지 및 기념품(위생팩)을 제공하여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강조해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종료되기도 전에 준비해 온 오리고기 물량이 모두 판매완료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21일부터 10일간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1 농업박람회’에서도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오리고기 원가 판매로 우수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협회는 오리고기 판매 시 오리요리 레시피 책자를 제공하여 간편하게 즐겨먹는 음식으로 오리고기 인식을 제고하고, 2010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제 홍보와 함께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한편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에 개최된 충북 음성 청결 고추축제 및 청원 생명축제, 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7일 경기 군포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최천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시장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최형규 원장은 “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가원 및 임직원의 물품구매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온누리 상품권 유통을 적극 장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기관특성에 맞는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본부 및 전국 10개지원에서 소외계층 및 재활원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마음나눔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살리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선도적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2011년 임단협 합의서 조인식을 21일 가졌다.최형규 원장은 “이번 임단협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타결돼 성숙해진 노사관계를 보여줬다”며 “협상에 전력을 다해준 위원장 등 노조 대표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고 격려했다.장동현 위원장도 “올해 임단협은 노사가 새롭게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회사 또한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여줘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금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금 인상은 정부의 임금가이드라인 준수, 근로자대표의 근로시간면제 연간 한도를 4,000시간에서 3,200시간으로 축소․도입, 전 직원 연차휴가 사용의 적극 촉진, 창립기념일을 휴일에서 폐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연근무제 도입 등이다.또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위한 초과현원 관리와 노사관계 선진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 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올 임단협은 총 6차례 협상을 통해 18일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20일에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94.2%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 주최로 지난 19~2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는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 낙농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09년부터 시작된 FMD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온 낙농인들에게 그 의미는 매우 컸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흥목장(대표 최광현, 경북 칠곡)의 ‘대흥 스테디 미스타 샘 400호’가 18번째 그랜드 챔피언으로 뽑혔다.출품축의 심사를 담당했던 존 크롤리 심사위원은 ‘대흥 스테디 미스타 샘 400호’에 대해 “등허리가 강하고 갈비개장이 넓고 깊으며 특히 유방의 용적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뒷유방의 높이와 너비가 매우 넓으며 보행이 자연스럽다”며 챔피언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국내 목장을 대표하는 선도농가가 되고 싶다”는 최 대표는 “젖소개량만이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자만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젖소개량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흥 스테디 미스타 샘 400호’와 그랜드 챔피언 자리를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던 ‘시왕 로커스트 챔피언 250호’는 준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