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개최되는 세계수의사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은 지난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1년도 제30차 세계수의사대회 중 실시한 2017년도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승리하여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이날 유치투표에서 경쟁국인 태국을 102대 51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한 대한수의사회 2017 세계수의사대회 유치단은 치밀한 사전 준비, 경쟁국의 전략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개최 예정도시인 인천시의 강력한 지원으로 이 같은 쾌거를 이룩했다.세계수의사대회(World Veterinary Congress, WVC)는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수의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행사로 학술행사와 대표자회의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186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이례 2~5년의 주기로 개최하여 왔으며, 세계수의사회는 세계 100여개국의 국가를 대표하는 민간 수의조직이 참여하는 수의분야 최대 민간조직이다.수의사회는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의사윤리선언(헬싱키선언)과
우리 먹거리 수문장, 한돈 판매 인증점 170개소가 새롭게 탄생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0일 서울양재동 L타워에서 ‘2011 한돈 판매 인증점’ 인증식을 갖고 추가로 지정된 170개의 한돈 판매인증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170개의 인증점을 추가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양돈협회에서 지정한 인증점의 수가 640개소로 늘어났다. 이병모 회장은 “한․EU,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저가의 수입 돼지고기가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먹거리 수문장으로서의 한돈 판매 인증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에서도 판매인증점 활성화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한돈 판매인증점을 적극 홍보하고 매출증과 인증점 확대를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우리 양돈농가들이 점차 규모화․전문화로 고품질 돈육 생산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증점주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춘
•[낙농]통계청은 우유생산비 정보 공개하라...낙육협 소송제기한국낙농육우협회는 19일 서울행정법원에 통계청의 우유생산비 행정정보공개청구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양돈]제12회 한국양돈대상 김유용 교수, 양용만 대표 수상한국양돈연국회는 19일 천안연암대학교에서 제30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하고, 제12회 한국양돈대상 연구 및 관련개인, 단체부문에 김유용 교수(서울대)와 생산자 부문에 양용만 대표(우리농장)를 선정‧시상했다.•[업계]‘축산물 유통의 메카, 음성시대 개막’농협중앙회는 19일 음성축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소 470두, 돼지 1,800두를 도축 처리가 가능하다. •[업계]서울우유,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5억원 후원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는 서울우유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기금 5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동정] 2011 한국 홀스타인품평회 19-20일 안성 팜랜드서 개최•[시세]전국 한우가격 평균 13,164원(지육kg/당) 전일대비 102원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1지구 (영업이사 박필규)는 예산 덕산 스파캐슬에서 120여명이 참석하여, ‘PSY30두 달성을 위한 전략과 사양관리’를 주제로 퓨리나 21지구 양돈대군사양가회의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갈형일 양돈판매부장은 대내외 양돈 현황과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농장 생산성에 대해 역설하였고, 이어 이일석 전략판매부장은 PSY30두 달성을 위한 번식돈 사양관리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회의에는 FMD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간 MSY 27.1두를 달성한 충남 보령의 하만농장(대표 박한근) 실증사례를 박찬규 광천특약점 판매과장이 발표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박필규 영업이사는 “PSY30두가 꿈이 아닌 달성 가능한 현실이다, 모두 함께 PSY30 도전하자”라며, 지난 6개월간 좋은 농장 생산성을 보인 하만농장 박한근 사장님께 감사를 표하였다. 서부영업본부 박용순 본부장은 “변화의 속도가 증가하여 예측 불가능한 시장 상황 속에서 양돈 농가가 가야 할 목표와 비전을 뚜렷이 하자. 국제경쟁력을 갖춘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양돈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장 생산성 향상이 가장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는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에서 열린 ‘제5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에 참가했다.퓨리나사료는 부스를 열어 얼굴에 타투 스티커 붙이기, 말 모형과 사진 찍기, 솜사탕, 팝콘 만들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며, 장애 아동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보람 있는 행사를 가졌다.퓨리나사료는 2007년부터 인류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비전에 맞게 동물을 매개로 장애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할 수 있고 치료효과도 거둘 수 있는 재활승마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말 전용 생산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어 퓨리나 오모렌, 홀스파워로는 건강한 말을 위한 영양을 공급하고, 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한 재활승마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19일 천안연암대학에서 제30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 ‘FTA하 지속 가능한 한국 양돈산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축산 정책 방향 ▲후보돈 및 초산돈 관리 ▲다산성 모돈 사육 기술 ▲3주간(7배치)그룹관리 적용 매뉴얼 및 적용 사례 ▲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른 환절기 질병관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제12회 한국양돈대상 연구 및 관련 개인, 단체 부문에 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와 생산자 부문에 양용만 대표(우리농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9일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 의원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축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최원병 회장은 “농협은 축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계열화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팩커 육성 및 축산물 플라자 건립을 통한 판매역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설 것이며,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축산물 유통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대지 17,752평, 건물 9,091평으로 그 동안 시험 가동 7개월여의 시설안정 기간을 거쳐 현재 일일 소 470두, 돼지 1,800여두를 도축 처리가 가능하다. 최첨단 자동화 시설로 폐수처리장으로 유입된 물은 정화 처리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중수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폐수 발생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가축혈은 혈분화하여 사료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악취 저감설비 설치로 친환경 선진 도축‧가공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1일부터 전국 최초로 ‘소 출하예약제’를 도입‧시행함으로써 명절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17일 영남지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HACCP간담회를 개최하여 축산물의 축종별 · 업종별로 대표 및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각 농장, 유통 및 가공업체에서 총 12명의 대표와 HACCP팀장이 참석하여, HACCP제도 정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농장 관계자는 HACCP 제도 정착에 대한 기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심사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사육규모별로 비용 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안 등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유통 및 가공업 관계자는 HACCP 우수운영업체에 대한 견학기회 제공, 소규모업체에 대한 교육 확대, 컨설팅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실시, 영남지역 업체간담회 정례화 및 각 업종별(식판, 식포, 식가)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제공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영남지원장은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Farm to Table의 HACCP시스템 연계를 위해서도 농장과 가공, 유통단계까지의 실현과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농장․가공․유통분야의 HACCP담당자들에게 HACCP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한국오리협회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종오리 농장 및 부화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종오리를 사육, 부화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근 오리업계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F1 입식근절과 AI 등 오리질병 관련 강연으로 이뤄졌다. 오리협회 이강현 전무는 이 날 정부의 법적 단속과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내에 많은 F1 오리가 상존해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내 오리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F1 오리의 근절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철새도래시기를 맞아 더욱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AI를 비롯한 오리관련 질병에 대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과 문운경 연구관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문 연구관은 지난 발생사례를 통한 질병 전파의 경로와 이를 통해 농가가 지켜야 할 실질적인 차단방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질병에 대한 집중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양계단지에 2009년부터 종합기술을 투입한 결과, 질병 발생율은 90% 낮아지고 산란율은 22% 높아져 농가당 소득도 2억 7천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양계산업의 현대화와 규모화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851억원을 투입하여 1994년부터 전국에 25개 양계단지를 조성하여 전국 사육수수의 약 30%인 약 2천만수 정도가 사육되고 있다. 양계단지 조성목적은 사료, 약품, 기자재 등 생산자재를 공동구매하고 공동방역, 생산물의 공동판매 등을 통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했으나 당초 목적과 달리 개별농장 형태로 운영하면서 단지 내 질병이 만연해 산란율이 표준산란율 대비 10-15% 낮을 뿐만 아니라 개별출하를 하면서 판매 단가도 낮아지는 등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동원양계단지 역시 82,860㎡의 면적에 10개의 농가가 모여 60만수 정도의 닭을 키우고 있으나 개별 방역과 개별 출하 등으로 산란율이나 생산성이 많이 떨어졌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동원양계단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설·환경 분야, 사료·음용수·미생물, 경영, 질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