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20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12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및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6일(화) 12시부터 12월 17일(수)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25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97개소)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충남 천안 및 경기 안성 지역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검역본부 특별점검반(6개)을 편성하여 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발령을 냈다. <보직> ▲ AI농정연구단장(신설) 김상효 <2025.12.15일자> ▲ 동향분석실장 김태후 ▲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상현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이정민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한정훈 <2026.1.1일자>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6일, 농정원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정원 소속 임직원과 외부기관 참석 희망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앞서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조직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 특강은 前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경기도 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한 김거성 교수를 초청하여, '청렴사회 실현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특강교육에 참여한 농정원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청렴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업무 속 작은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2026년~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체계도를 정립하였으며, '신뢰'를 핵심가치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이하 실증단지)’의 ‘2026년 제1차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해 스마트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농진원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조성된 실증단지를 통해 스마트팜 분야의 신기술, 연구개발(R&D) 결과물, 상용화 제품 등을 실제 농업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공간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마트팜 신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며, 컨테이너팜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실증단지는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 총 10구역, 컨테이너팜 3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기업은 자율형(직접 실증) 또는 위탁형(농진원 대행 실증)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으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와 각종 기술 인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 이후에는 실증단지 이용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박람회 참가, 제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풍경과 은은하게 불빛이 켜진 마을 풍경을 도드람의 브랜드 컬러 레드 기반으로 표현해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하면서 포근한 감성을 전달한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다. 특히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효율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위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계획과 추진결과를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내부통제 전담 부서를 기획조정실로 명문화한 이후, 올해부터 CEO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위원장 직급을 CEO로 격상해 위원회를 연 3회로 확대 개최하고, 기관장·상임감사 공동 주관으로 한 반부패·청렴TF도 운영하며 리더십 기반의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내부통제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10대 과제 제도개선, 리스크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카드뉴스·대체어 공모전 등 인식 제고 활동도 병행하며 내부통제 체계를 전사적 조직문화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내부통제는 사후 규제가 아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경보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7일 충북 오송에서 ‘2025년 농어촌물포럼 제3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농어촌용수 관리’를 주제로, 정부, 학계, 농업인 단체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상습 침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맹승진 충북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인중 사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의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상습 침수피해 예방 등 재난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과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맹승진 충북대 교수는 ‘2025년 썰전의 의의’를 통해 올해 2차례 진행된 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광야 충남대 교수는 ‘뉴노멀 기후변화 농경지 상습 침수의 원인과 대책’에서 부여군의 사례를 들며, “농경지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스마트·자동화 배수장 운영체계 도입과 과감한 인프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진현 공사 수자원관리처장은 ‘농업생산기반분야 재난 대응 강화방안’ 발제에서 공사의 재난 대응 사례와 앞으로의 중점 추진 방향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6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사회공헌 성금 2천만 원을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전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고, △인재 아동 지원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아동과 지역을 함께 어우르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 아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을 개발할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이용을 촉진해 아동 복지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제용,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2025년도 동물 전염병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을 통과함으로써 국제 수준의 검사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입 또는 수출하는 동물의 전염병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 연속 평가에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올해 평가는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 3곳에 참여하여 5개 축종·19종 질병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참여한 전 분야에서 주관기관의 시험 결과와 100% 일치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반려동물에서 매우 중요한 질병인 광견병에 대해서는 최근 2년 동안 영국(APHA), 유럽(ANSES), 미국(VMDL)에서 실시한 숙련도 평가를 모두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광견병항체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해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는 국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