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충남 서산시 성연목장 라귀옥 대표 낙농가 원유품질 베스트팜, 전북 남원시 재현목장 금선여 대표 최고급 원유를 생산하는 농가 2인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가 주관한 ‘낙농가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선발에서 총 2개 농가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낙농가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10년, ’11~’20년)은 충남 서산시 성연목장(대표 라귀옥) 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낙농가 원유품질 베스트팜(1년, ’20년) 목장은 전북 남원시 재현목장(대표 금선여)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낙농가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선정기준은 최근 10년(’11~’20년) , 최근 1년(’20년) 이상 납유농가를 대상으로 원유위생검사 성적 70%, 농가별 원유생산규모 20%, 기준원유량 대비 생산량 비율 10%를 반영해 총 합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했다. 원유위생검사 성적은 체세포수 1등급(20만 미만/㎖) 및 세균수 1A등급(3만 미만/㎖)인 목장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반영 점수비율 70% 중 체세포수 성적을 70%, 세균수 성적을 30%로 반영했다. 원유생산규모는 생산량이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도드람김제FMC와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나란히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HACCP운용수준 평가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도축장은 포유류, 도계장, 도압장을 나눠 HACCP 운용 적정성, 위생적인 작업관리, 종사자의 HACCP 인식수준의 향상, 경영자의 의지 등을 평가한다. 도드람김제FMC는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도드람엘피씨공사는 포유류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도드람 도축장 두 곳이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2019년 신진상을 수상한 도드람김제FMC는 2년만에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도드람엘피씨공사도 2017년, 2020년에 이어 3번째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선진 도축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준공한 도드람김제FMC는 덴마크, 독일 등 축산 선진국의 최첨단 도축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설비 투자로 도축과 위생 부분 경쟁력을 높였다. 스팀탕박기, 개체별 무선인식(RFID) 시스템, 최첨단
영국의 한 낙농가가 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유 자판기를 설치해 판매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하루 두 번 착유한 원유를 저온 살균하여 자판기를 통해 직접 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환경적인 면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용기를 가져와 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장관계자는 우유 자판기를 통해 푸드마일(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 출처: shropshirestar.com, 12월 7일자 >
동물병원의 진찰 등의 진료비용에 대한 게시와 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 조사·분석, 중대진료 시 설명 및 동의, 동물 진료의 분류체계 표준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농식품부는 동물진료 발전을 위한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보도자료를 낸바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번에 개정된 수의사법의 내용이 동물의 복지, 보호자의 권리 및 동물의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근본적인 산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 없이 선거 시기에 급조된 공약의 시행을 위한 정권 차원의 홍보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그 동안 우리회는 동물의료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건의하여 왔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그 동안 우리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이번 개정과 같이 필요한 내용의 규제만 타법례를 찾아 원포인트로 개정하여 우리 수의사의 모법이자 동물의료의 근간인 수의사법을 누더기로 만들어 놓았고, 이번에 그 화룡점정을 보였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번에 개정된 여러 가지 내용들은 동물의료의 성격과 정의, 의료전달체계 등의 하드웨어와, 진료항목 및 주요 진료행위의 표준화 등 소프트웨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리얼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젖소 스마트축사용 표준기반 통합제어기 및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축산 분야에서의 스마트팜은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원격관제를 통한 편이성 개선을 중심으로, 착유관리·사양관리·가축질병관리·동물행동 모니터링·농장경영 관리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적정 사양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나, 농가에서 사용 중인 ICT 장치 제조사 및 공급사 마다 별개의 제어 장치가 요구되어 데이터의 통합관리 및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팀은 1년 2개월간 농식품 R&D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4억 원)를 지원받아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사양관리를 위한 젖소 스마트축사용 개방형 통합제어기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테스트를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하였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표준기반 개방형 통합제어기는 기존 낙농 스마트팜 농가에서 활용 중인 자동사료급이기, 환경정보수집장치, 생체정보수집장치 등을 하나의 제어기에 연결함으로써 통합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웹/모바일 버전의 통합관리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데
명절 기간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국 9만여 한우농가를 비롯한 250만 농민들은 국회가 보여준 초당적 협치와 농축산업계를 향한 배려에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개정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이번 개정안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거듭 밝힌다. 협회는 명절선물세트에 소득 의존도가 높은 농축수산물의 특수성과 코로나19, 급진적 탄소중립, 지방소멸 등 내몰리는 농축산업계의 현실과 피해를 국회와 정부, 언론 등 전방위적으로 알려왔다.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기강확립과 부정부패 방지 등의 긍정적인 기대에서 시작되었다. 본회 또한 입법취지에 적극 공감하지만, 명절 선물 특수가 농축수산물 업계의 매출에 끼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피해가 컸기 때문에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어업 육성 및 보호를 국가적 의무로 규정하는 헌법에도 반하므로 농축산업의 특수성을 인정해 달라고 호소해 왔다.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한 임시조치를 시행했던 2020년과 올해, 공직기관 청렴도와 금품제공률은 더욱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화이트베일에서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한우산업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업 현안 논의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전국한우협회 지도자와 학계, 정부, 전국 10개도 지자체의 축산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환경과 탄소중립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2022 한우 정책 방향 등 총 3개 주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협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산업 정책방향과 각 지자체별 한우산업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삼주 회장은 “한우협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한우산업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농가들이 외부요인 걱정 없이 오직 한우개량과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협회 유튜브 계정에 한우산업발전간담회 녹화 영상을 업로드 하고 농가들의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1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유기축산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우수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고 친환경축산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최우수 인증농가(1~3위) 및 축산물 유통·자재 종사자(각각 1위)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상하고(5건), 우수 인증농가(4~5위) 및 종사자(유통·자재 각각 2위)에 대해서는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시상(공동수상 포함 6건)했다. 먼저, 인증농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준목장(대표 황호진)은 제주지역 한라산 중턱 약 10ha 규모의 넓은 방목지를 활용하여 유기 우유를 생산하면서, 사육 과정의 분뇨는 자가 유기농 조사료 포로 환원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젖소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로봇착유기 도입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2위 만희축산(대표 양만숙)은 유기 한우 농장으로서, 한우 최초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으며 특수발효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소화흡수율이 좋은 발효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3위 약초골농원(대표 강구영)는 전국 17만 산란계 농장 중 약 0.01%인 19곳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발전, 어떻게?’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KREI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한다. 농촌융복합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이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계획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강동훈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농업지원부장이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현황과 과제’, 돼지박물관의 이종영 대표가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 돼지박물관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부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명소의 황길식 대표, 아이엔케이의 현종기 대표, 경기연구원의 이수행 박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진홍 연구관, KREI리포터 중앙회장인 임충빈 서일농원 고문, KREI리포터 경기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임광혁 청아테크농산 대표가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2014년 ‘농촌융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연도 말을 앞두고 전국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전국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행사지원과 같은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최신 소비 변화를 반영한 한우프라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유통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르는 서빙로봇부터 고객 분석을 위한 고객DB 시스템化 도입, 온라인 마케팅 등 사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 외에도 메뉴 원가 컨설팅, 홍보자재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관계자는“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한우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프라자 매장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한우프라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에 적극적이고 의지가 강한 한우프라자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연도 말 전략적 사업추진을 통해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한우의 고급화, 국내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