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2011 전국 닭고기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여 열리는 전국 닭고기 요리경연대회는 닭고기 소비촉진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보다 쉽고 간편하게 닭고기 요리를 접근할 수 있도록 요리 발굴과 요리홍보를 통해 소비촉진과 생산기반확대에 기여고자 열리는 행사다.12일 열리는 이번 전국 닭고기 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인, 전국 요리학원 강습생,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 30팀(1팀 2명)이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한국음식의 세계화, 창의적 메뉴로 제한된 2시간 동안 주어진 개인의 창작품을 라이브형식으로 조리하여 완성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경연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는 협회에서 양계산물 소비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본 경연대회 요리사진과 자세한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자 및 관련자료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와 충남, 전북지역의 야생조류 서식지에서 AI 항체(H5)가 검출되면서 AI 방역의식이 고취되고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4일 전라도, 25일 경상도에서 토종닭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방역교육에서 강연된 ▲축산정책 방향 ▲AI 발생평가 및 사후관리대책 ▲토종닭 산업 육성 실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필드 현황에 맞는 백신 지원, 면세유 관련 계측기 부착에 따른 부당함, 국경 검색 및 소독에 대한 실용적 대안 마련, 축산시설 현대화 자금에 대한 규제 완화, 소규모 도계장 설치 등 현안 문제에 해결 방안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일치단결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히며 차단방역을 강조했다. 또한, 문정진 상임부회장은 “AI 위험시기인 지금 경기․강원, 충청도 지역의 토종닭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 중에 AI 방역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식용란수집판매업 추가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을 미수료한 영업신고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들을 강사로 초빙, 식용란수집판매업 법규 교육및 위생감시시책, 양계방역대책 강의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종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계란유통업의 특수성을 살린 전문특화교육에 이해를 바탕으로 업장내 방역과 위생수준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도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은 이날의 교육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영업자 3시간,신규영업자 6시간으로 구분되어 열리게 되며, 내년 상반기중 교육계획을 안내할계획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소비자들이 신선한 우리 계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15일 계란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블로그 기자단 및 한국사보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장 및 G.P센터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의 계란 생산과 유통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충북 음성의 난가공공장과 경기도 여주의 가남농장, 경기도 용인의 조인G.P센터를 거쳐 이마트의 유통현장을 방문했다.팸투어 참가자들은 국내 농장의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는 우리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는 계기로 삼아 계란 소비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팸투어의 목적을 설명했다.
전국종계인 등반대회가 지난 16일 속리산에서 100여명의 종계인 및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양계협회 충북종계지부(지부장 이봉기)가 주최하고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과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충북종계지부를 비롯, 당진, 논산, 익산, 홍성 등 전국에서 함께했으며 속리산 세심정 및 법주사를 산행하고 오찬을 하면서 종계부화산업 발전방안 논의 및 경품추첨을 하는 등 종계부화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또한 이어 주당 168만수 규모의 신축부화장인 도원농원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봉기 지부장은 금년 종계업계가 AI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불황없는 안정된 종계부화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최초로 간선제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선출될 농협중앙회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그토록 주장해온 신경분리 개정안의 최종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와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우리 농업의 생존권을 뒤흔드는 한미FTA 비준에 대한 농업ㆍ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여야하는 자리로써 그 어느때 보다도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하지만 농협 내 일부 조직이 이번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후보자에게 주워지는 공평성과 올바른 소신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왜곡될 수 있음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특히 이로 말미암아 선거권자의 판단이 흐려져 오판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농협회장선거는 되돌릴 수 없는 오점을 남김과 더불어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그 누구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농업계 굵직한 농정현안에 대한 깊은 성찰과 농협신경분리, 한미FTA라는 거대 농업강대국에 맞선 생존권 고수는 우리나라 농업계 전반에 걸친 당면과제일 것이다.이 같은 중대 사안을 등한시 한 채 회장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각 지역 및 계파의 이해관계와 입김에 얽매여 갈등과 반목, 대립 등 반농업적 선거의 모습을
- 일본 바이어들이 축산과학원을 방문하여, "우리맛닭"의 일본 수입을 희망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우리맛닭’의 일본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 16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복원한 ‘우리맛닭’의 일본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무역 전문업체인 신와테크노서비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우리맛닭 농장, 가공장, 대형백화점, 레스토랑 등을 방문하고 이미 산업화를 갖춘 토종닭 현황을 둘러보며 ‘우리맛닭’의 일본 수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일본 관계자들은 축산과학원을 방문해 ‘우리맛닭’ 복원 배경과 방법, 종자의 중요성 등을 들으며 ‘우리맛닭’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국의 축산 기술과 토종닭 인증 기준 등을 비교하고 향후 선진화 된 축산 기술 교류를 약속했다. 신와테크노사의 관계자는 ‘우리맛닭’을 일본 관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토종삼계탕 소량을 일본으로 가지고 들어가 일본 농림수산청, 백화점, 유명 레스토랑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신와테크노사의 竹內正文 이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맛닭’의 우수성을 잘 알았고,
FTA 등 난관을 함께 극복하는 슬기를··· 국내 축산분야 최초의 인터넷 매체인 “라이브 뉴스”의 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T강국에 걸맞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면서 축산업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라이브 뉴스”의 건승함을 기원합니다. 금년 축산업계는 최대의 고비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축산분야에서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정부의 강행 처리로 농가들의 의견이 무시되어지는 현실 앞에서 누가 축산업의 희망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축산은 농업생산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산물과 경쟁을 해서 당당히 살아날 수 있으려면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전폭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농가들도 위기의식을 갖고 각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우리 양계협회가 주관하여 축산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전국 양계인 대회를 통해 농가들의 결속을 다지고 2012년도 비젼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계인들의 잠재적인 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계사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정부의 ‘농어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통해 현장 보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북 진안의 육계농장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시험계사에서 3년동안 내·외부 시험을 거쳤다.지열은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풍력, 수력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는 에너지원으로, 1912년 스위스에서 지열히트펌프가 개발되고 1976년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에서 지중열교환기가 개발되면서 실용화되었으나 일반건축물에 주로 이용되고 축사에 활용된 적은 없었다.축산업 중 양계는 특히 에너지 사용이 큰 분야로 5만수 규모의 농가에서 연간 평균 4∼5만 리터의 난방유를 사용하며, 면세유 가격 적용 시 1년에 들어가는 난방비는 5천만 원이 넘는다.국내에서는 시설원예용으로 수평형지열이용 시스템이 개발돼 보급 중이나 새로 개발된 모델은 축사에 적합한 수직개방형으로 지하 450m에서 15℃ 정도의 지하수를 퍼올려 열을 회수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 여름철에는 10~15℃로 냉각시켜 냉방용으로, 겨울철에는 45~50℃로 가열시켜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가금과 최희철 연구관은 우리나라 기후조
오는 10일 치루어지는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합격 선물로 ‘합격계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능 시즌이 다가오면 주위의 수험생에게 합격 기원 선물로 찹살떡, 엿, 초콜릿처럼 계란도 합격 기원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계란에는 두뇌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수험생에게 다른 선물보다는 영양가면에서는 최고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개그맨 박준형, 오지헌, 윤석주가 서울 반포동에 있는 세화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합격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계란을 직접 선물하며, 수험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먹기도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합격 계란’은 다가오는 수능일에 맞추어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및 농협 하나로 클럽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