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1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 ‘오감만족(足) 2017 문경새재 맨발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의 7km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동료, 가족, 연인과 함께 건강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이색 축제다. 한돈자조금은 지역 대표축제인 이번 축제에 대구경북양돈농협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한돈 시식회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한돈 요리를 선보여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한돈 레시피 북을 무료로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 행운을 잡아라!’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이용권, 한돈 마스코트 한도니 피규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축제 관람객을
돼지 분뇨(슬러리)에 탄수화물을 투입하면 냄새물질인 암모니아 퍼짐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우리(돈사) 사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분뇨(슬러리)의 수소이온농도(pH)를 제어, 암모니아 퍼짐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돼지우리(돈사)의 대부분은 배설된 분뇨를 우리 바닥 아래(지하)에 수집·장토록 설계된 ‘피트형(분뇨 수집구) 돈사’이다. 분뇨의 수거와 처리가 쉬워 노동력을 줄일 수 있지만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분뇨(슬러리)를 장기간 저장함에 따라 암모니아를 비롯한 냄새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 분뇨(슬러리)의 저장기간이 길수록 수소이온농도는 상승하는데, 수소이온농도가 상승하면 비휘발성인 암모니움(NH4+)이 암모니아(NH3)로 전환돼 공기 중으로 퍼진다. 따라서 분뇨(슬러리)의 수소이온농도를 중성(pH 7)으로 조절하면 분뇨 내 암모니아 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연구진은 돼지 분뇨를 50일간 배양하면서 수용성 탄수화물1)을 분뇨량의 0.1% 또는 0.2% 씩 5회 넣었다. 그 결과, 암모니아 퍼짐이 평균 42%, 최대 93%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투입한
(주)동방(대표이사 이각모)은2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주)동방 이지훈 기획실장은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동방 또한 앞으로도 양돈질병의 차단 및 치료를 위해 효과적인 동물약품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구제역외에도 돼지호흡기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동물약품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돈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동방은 지난 1977년 창사 이래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우수 동물용 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으며, 축산업 발전과 가축질병 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동방에 따르면, 현재 농가에서 사용중인 O형 단가 구제역백신(아리아백) 이외에도 조만간 A+O 2가 백신이 허가를 받을 예정이
농식품부는 20일 대한한돈협회를 종축등록기관(돼지)으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종축개량협회에서만 주요 축종의 종축을 등록하던 체계에서 돼지종축등록이 한돈협회에서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돈협회가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축종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종축개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등록기관 간의 경쟁을 통해 서비스 향상, 과도한 수수료 인하와 함께 일반 한돈농가들의 성적을 반영한 국가 종돈개량 체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돈협회는 매월 4,164농가의 주요 생산성적이 입력되고 있는 전국 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를 종돈등록 프로그램와 연계시켜, 분양된 종돈의 실제 성적을 피드백(feedback)하여 국내 종돈개량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돈협회는 “지금까지는 단순한 등록업무에만 치우쳐 왔으나 등록기관 지정 목적인 개량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로의 경쟁을 통해 종돈장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축등록기관(돼지)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한돈협회는 참여 종돈장들에 대한
1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한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가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케어사이드의 기금 기탁은 지난해 12월 한돈산업발전기금 3천만원 전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유영국 대표이사는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양돈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지속적인 AI, FMD 등 악성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돈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물과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구제역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입 백신의 다변화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덥고 습한 날씨에 돼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질병 ‘살모넬라 감염증’의 대비를 당부했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2015년 49건에서 2016년 1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살모넬라를 여름철 주요 전염성질병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다.더위로 돼지 출하가 늦어지는 이맘 때 살모넬라에 감염되면 출하지연 등으로 가을까지 경제적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이른 시기 예방과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S. typhimurium)이 주원인체로 변질된 사료, 오염된 물, 감염된 돼지의 분변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설사와 탈수,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병원체의 배출로 질병이 만성화 될 수 있고 감염된 돼지는 크게 위축되는 증상을 보인다. 농가에서는 사료, 물(음수), 감염된 가축을 통한 감염 경로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먹이통에 남은 사료와 물은 낮 시간동안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자주 치워줘야 하며, 사료통(사료빈)을 채우고 비울 때 남은 사료찌꺼기를 제거해서 사료부패를 통한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정기적인 질병점검으로 감염된 돼지가 발생하면 신속한 격리와 함께 질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 고성에 위치한 삼포해수욕장에서 한돈 캠핑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캠핑 시즌을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캠핑 대표 메뉴인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돈 브랜드 강원산돈과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이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경기 연천에서 열린 한돈 캠핑 페스티벌에 이어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린 두 번째 행사로 보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캠핑에 참가한 80여 팀의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한돈자조금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양승준 회장을 초청. 캠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돈요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여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캠핑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요리대회 1등을 비롯한 10팀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한돈몰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 40차 임시총회 개최 계획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영일포항지부의 명칭을 포항지부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부정청탁법 시행에 따라 한돈자조금 소식지 등록 취소안을 의결했다. 하나돈혁신센터 모금 계획안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1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제 40차 임시총회는 오는 10월 26일에 개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국내 축산업계에서는 양돈 산업 종사자의 여성 비중 확대 및 양돈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여성 양돈인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과 양돈 후계자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원 이영규)은 도드람양돈농협의 조합원지원부 주관 아래 약 80여명의 도드람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2017년 도드람 여성 양돈인 교육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도드람 여성 양돈인 교육 모임에서는 양돈 산업 환경의 변화와 축산업의 미래 방향, 안전 축산물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여성 조합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농장 간 상호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도드람은 양돈 후계자 육성과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약 20여 명의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후계자들과 양돈 산업의 선진지인 스페인 견학 및 후계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스페인 견학 기간 동안에는 스페인 양돈 산업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양돈 인공 수정업체 마가포와 모돈 2,500두 농장 등을 방문했고 견학 후에는 질병 및 사양관리에 관한 교육과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초급, 중급 과정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후계자 교육 및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여름철 돼지 사료의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신선한 사료 공급을 강조했다.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신선도가 높은 사료라도 곰팡이 독소나 각종 유해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사료를 공급하는 저장통(사료빈), 연결관(급이라인)과 함께 저장방법, 기간 등 사료를 먹이는 방법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료 물량은 돼지가 5∼7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조금씩 자주 신청한다.돼지를 들이고 내보내는 일정에 맞춰 사료 저장통 용량과 1일 섭취량을 계산해 신선도 높은 사료를 공급한다.지대사료는 건조하고 시원하며 어두운 곳(건냉암소)에서 깨끗하게 보관하며, 먼저 들어온 것부터 사용하도록 한다.벌크사료는 사료 저장통을 완전히 비워 안쪽에 붙은 오래된 사료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며, 통이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은 교체한다. 외부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에는 통 뚜껑을 열어 밖으로 열기를 내보내고 저녁에 다시 덮어준다. 사료 연결관과 구동부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사료의 변질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 유해미생물 증식을 막는다.여름철 먹이통(급이기)에 남은 사료는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