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오는 2014년에 개최될 아태가금학회(APPC)총회 제주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태가금학회유치위원회(위원장 김재홍, 실무단장 한재용)는 지난 22일 대만에서 열린 9차 아태가금학회에 참석, 차기대회 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싱가포르를 7대 5로 누르고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치단은 이날 사전에 준비한 PPT와 영상을 통해 가금산업의 기반이 없는 싱가포르를 압도하며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2014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아태가금학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금관련 학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가금학회유치 실무단장으로 참석한 한재용 교수(서울대)가 아태가금학회 부회장에 선출되는 기쁨도 누렸다. 한국가금학회는 오는 5월 13(금)일 APPC 제주유치에 대한 자축연을 ‘항생제 사료무첨가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될 춘계국제심포지움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툭하면 닭고기를 미끼상품으로 사용하는 대형마트!애꿎은 양계농가 시름 늘어간다.본 협의회는 닭고기를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대형마트들을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한다.FTA, AI 등으로 양계농가의 한숨이 깊어져가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앞장서 생산비 이하로 닭고기를 판매해 수만 여명의 생산자들을 사면초가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특히 농가와 정부의 철저한 방역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AI에 전 가금산업이 아직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대형마트의 작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작년 말 5천원짜리 ‘통큰치킨’으로 양계농가와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뒤 흔든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에 이어 홈플러스는 ‘착한치킨’ 이란 명목으로 원가이하로 적자를 보면서 1,000원에 닭고기를 판매해 자본의 힘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전국의 양계농가를 시름에 빠뜨리게 하고 있다.대체 닭고기 1,000원은 어디서 나온 가격인가! 현재 병아리 한 마리가 800원인데... 생산자를 도탄에 빠뜨리는 이러한 작태를 본 협의회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홈플러스는 생닭 1,000원이 착한 가격이라고 선전하며 닭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정가에 판매되
AI 의심신고 됐던 경북 영천시 산란계농장이 ‘양성’으로 판명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경북 영천시 서산동 산란계 1만8000마리의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후 병성감정을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 경상북도 축산기자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란농가를 대상으로 7억원(자담, 보조 각 50%)의 계란마킹기 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송인환)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2011년부터 농가에서 구입하는 계란마킹기에 대하여 보조를 실시하여 고가의 비용 때문에 기계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기계 구매비용의 50%(도비+시·군비)를 지원하며, 산란계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대하여 우선 지원하게 된다. 보조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산란계자조금 납부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원신청서를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처 :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이상준 전무 전화 : 053-651-0795
지난 6일이후 소강국면을 보이던 HP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22일 경북 영천시 서산동 농장에서 산란계 1만8천여수가 폐사하는 등 HPAI 의심신고를 접수했다.현재 정확한 검사결과는 24일 오전중으로 나올 예정이며 방역당국은 인근농장 주변으로 차단방역을 실시한 상태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회장 마니커 한형석 회장, 하림 김홍국 회장,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 공동회장 한국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조인 한재권 회장, 동우 김동수 회장, 성화식품 이승준 회장,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는 2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과거 AI 발생으로 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지만 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몫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AI 문제뿐만 아니라 가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국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의회는 가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이 컸을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부, 가금단체, 업체 등에서도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협의회에서 도맡아 왔고, 소비자들도 AI를 더 이상 우려하지 않을 만큼 AI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성배 회장은 “농가 방역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농가와 협회가 하나로 결속될 수 있도록 체제가 필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품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살균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01년 계란등급판정을 실시한 이후 액란에 대한 등급판정도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범사업 대상 업체는 전국의 액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최종적으로 ▲조인(주) ▲가농바이오(주) ▲한국양계농협 ▲삼영후레쉬 ▲(주)풍림푸드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계란은 알을 생산하는 닭 상태와 생산 및 가공시설에 의해 품질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이 복잡하고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액란을 포함하여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계란에 대해서는 그 품질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지금까지 학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는 조리시 계란을 일일이 깨는 것이 번거롭고, 조리과정에서 위생적인 문제 발생을 우려하여 계란을 액란 형태로 구입하여 왔으나, 구입 액란의 품질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그동안 교육청, 일선 영양사, 액란가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된 요구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조인(주)가 공동으로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사업 기념식을 갖는다.21일 오후 2시30분부터 조인(주) 음성가공장에서 열리는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사업 기념식은 살균 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신규사업 추진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위상제고와 시범사업 업체 현장방문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가 15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춘계국제심포지움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제심포지움은 외국연사 5명을 포함하여 국내연사들과 함께 ‘항생제 대체제 및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시 대응방안’에 대해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또한 2014년 제 10차 아태가금학회(APPC) 제주도 유치와 관련하여 오는 3월말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 반드시 유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2012 아태가금학회 유치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유치할 경우 국내 가금산업 위상은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우리맛닭 종계 초생추의 모습. 농촌진흥청은 15년에 걸쳐 복원한 재래닭을 이용해 만든 ‘우리맛닭’의 분양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 복원한 맛이 좋은 종자를 모본으로 알을 잘 낳는 종자와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와의 교배로 경제성을 갖추었다. 또한, 구수한 맛을 내는 휘발성 향기성분이 많고, 쫄깃한 육질을 좌우하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특유의 육질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리맛닭’ 종계는 총 4만 5천수로 신규 신청자의 경우 종계 사육장과 부화장을 확보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최소 1천수 이상의 단위로 분양하고 2010년 기존 종계 보급 거점농장의 경우는 실용계 생산 및 시장 확대실적 등을 고려해 분양을 중단하거나 확대할 예정이다. 종계보급을 원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우리맛닭’ 실용계는 지난해 보급한 종계농장에서 양산해 일반 사육농장에 분양하며, 1일령 초생추와 백신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추 2가지로 분양 시기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