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사)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11 치킨 페스티벌’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협회에서는 ‘2011 치킨 페스티벌’의 소비자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UCC, 포토스토리, 닭사연 이야기, 레시피 콘테스트 등 ‘국내산 닭고기’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 닭사랑 UCC 공모전_닭고기 홍보를 위한 캠페인‘국내산 닭고기’를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UCC 공모전이 개최된다.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 안전성, 품질보증마크 등을 홍보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국내산 닭고기의 생산자, 유통자가 직접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 등 ‘국내산 닭고기’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영상, 사진, 그림, 카툰 등 자유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3월 27일까지이며 1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사)한국계육협회장 상장이 주어진다. ▲ 치킨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탁_닭요리와 함께하는 사진 콘테스트UCC 공모전이
양계협회 제 19대 회장 선거에서 우편투표 결과 현 이준동 회장(사철농장, 만 58세)이 재선됐다. 이번 회장선거는 AI, 구제역 발생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우편투표 형식으로 치러졌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우편사서함에 2월 28일 17시까지 도착한 우편물에 한해 유효투표로 인정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28명 가운데 21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준동 후보가 115표, 이상호 후보가 100표, 무효 4표로 집계결과 15표 차이로 이준동 후보가 회장에 선출됐다. 이준동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난 3년의 짧은 기간 동안 업계 많은 현안사항을 해결하였지만 아직까지 산적한 현안들을 그간의 경험과 현재 농단협회장이란 직함으로 더 폭넓게 양계산업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동 회장은 현재 제18대 (사)대한양계협회 회장과 충북바이오축산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하고 있으며,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준동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양계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경기도 여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지난 23일 경기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 산란계농장에서 폐사를 하는등 AI 증상이 의심돼 정밀 검사한 결과 25일 양성 판명을 받았다.이 농장의 산란계 3만수는 모두 폐사됐으며 이로써 양성판명을 받은 농장은 45개 농장으로 늘었다.
4.1. 산란계 사육과 계란 수급 동향4.1.1. 산란계 사육 동향◦ 2010년 상반기에는 산란용 닭 마리수가 증가하면서 계란가격이 전년대비 낮게 형성되었지만, 노계도태 증가와 함께 8월 이후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생산성이 저하되면서 계란가격이 전년대비 높게 형성되었다.이에 따라 2010년 하반기 신규 입식물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처럼 2010년 하반기 신규 산란 종계 입식물량 증가로 2010년 산란 종계 입식 마리수는 2009년(51만 8천 마리)보다 4.1% 증가한 53만 9천 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44만 9천 마리)에 비해서도 20.0% 증가한 수준이다. ◦ 2009년 12월에 산란계 사육마리수가 6,297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0년 1~8월에는 산란용 닭 마리수 증가로 인해 계란가격이 낮게 유지되자 병아리 입식이 감소하고, 노계도태가 증가하면서 산란계 사육 마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왔다.◦ 하지만 8월 이후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산란계의 생산성이 저하되어 계란가격이 전년대비 높게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병아리 입식이 증가하고, 노계도태가 지연되어,
5.1. 육계 사육과 닭고기 수급 동향5.1.1. 사육 동향◦ 최근 원종계 농장들이 규모를 확대하면서 2009년 육용 원종계(Grand Parental Stock, GPS) 병아리 입식 마리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2009년 입식된 GPS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산란에 가담하면서, 2010년 육용종계(Parents Stock, PS) 병아리 입식 마리수는 2009년(586만 마리)보다14% 증가한 668만 마리였다.◦ 2010년에는 종계 입식 마리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병아리 공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2010년 육계 평균 사육 마리수는 2009년(7,600만 마리)보다 6.4% 증가한 8,088만 마리였다.5.1.2. 닭고기 수급 동향◦ 육계 사육 마리수 증가로 2010년 국내 닭고기 생산량은 2009년보다 6.6% 증가한 43만 6천 톤이었다. 2010년에는 환율이 안정되고 전반기에 육계 산지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닭고기 수입량은 2009년보다 69.5%증가하여 9만 8,909톤을 기록하였다.◦ 2010년 상반기에는 월드컵의 영향과 이른 무더위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하반기 들어 예년과 비슷한
▲ 왼쪽부터 이준동후보와 이상호후보 대한양계협회 회장 선거에 이준동(현 협회장)씨와 이상호(현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준동 후보는 53년생으로 충북 청원군에서 사철농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양계협회장과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을 엮임하고 있다. 이상호 후보는 47년생으로 경남 산청에서 산골농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과 양계협회 이사, 친환경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엮임하고 있다. 회장 선거은 오는 23일 예정이며, 질병 방역문제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자조금사업 동참율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산란계자조금 거출금액을 노계 1수당 100원에서 50원으로 인하했다. 위원회는 국내외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산란계 산업을 발전시키고, 자조금 거출률을 향상시키고자 자조금 거출금액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국 산란농가 및 유통·도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산란계자조금은 국산 계란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수급안정, 조사연구 등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 인근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닭 종자의 멸실 방지를 위해 종란을 수집하고 긴급 부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가금과(충남 천안 소재)에서 보존하고 있는 닭은 5품종 12계통으로, 계통당 200수씩 총 2,400수를 인공수정해 종란을 수집하고 있으며 하루 수집량은 1,000개 정도이다. 현재 남원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도 닭 5품종 12계통 1,440마리가 중복 보존되어 있다. 충남 천안의 가금과에서 수집한 종란 10,000여개를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수원의 축산생명환경부로 가져와 24일 긴급 부화에 착수했다.또한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도 24일까지 총 6,000개의 종란을 수집해 부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닭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던 한국 고유의 토종닭을 복원해 낸 아주 소중한 유전자원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켜내겠다”며, “인근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수원 축산생명환경부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긴급 종란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구제역과 AI 등 가축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HPAI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4차로 발생한데 이어 전남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소재 3개 육용오리농장에서 5, 6, 7차로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농장은 1만수와 2만수, 3만수 규모이며 발생지점에서 7.1km지점이다. 이에 앞서 의심신고된 전남 구례와 함평, 영암, 나주 3곳에 대해 정밀 검사 중이며 전남 함평과 영암 2곳, 나주, 충남 서천, 경기 안성 등에서도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 중이다.
정부는 닭고기 수출 상대국별 제품 위생과 검역 및 관련 법규 발간 등 닭고기 수출 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08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국내산 농축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 계획에 따라, 닭고기 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 건국대 교수)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 생산 연구, 해외 시장 조사 및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시행, 신선 닭고기, 종계, 종란의 수출 활로 개척, 우수한 품질의 삼계탕 등 가열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시장 확대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사업단의 세부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수출 상대국별 닭고기 제품 위생 검사·관리·기준규격에 관한 조사 연구를 수행하여, 수출 상대국에 제품 수출을 하는데 있어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검역, 위생 기준을 선행적으로 조사하고 있다.지난 해 검역원은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역청(FSIS)의 동등성 평가단의 우리나라의 닭고기 제품 생산 공정 및 정부의 위생관리 현황에 대한 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닭고기 제품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향후 수출가능성과 시장을 고려하여 중국, 중앙아시아 국가인 몽골, 우즈베키스의 수출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