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이른 시기에 다른 개체와 섞어 기르면(합사) 농장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의 젖을 떼기 전 다른 개체와 섞어 기르면 이른 시기 서열이 결정되고 친밀감도 늘어, 스트레스는 줄고 고른 돼지 생산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태어난 뒤부터 젖을 뗄 때(21∼28일)까지 친어미 밑에서 친형제들과 자라다, 젖을 뗀 후 어미와 분리되며 다른 개체와 함께 자라게 된다.이때 돼지는 어미와 떨어진다는 것과 낯선 환경, 서열투쟁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는 농장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연구진은 돼지 120마리를 대상으로 △한 집단은 28일 동안 친형제·친어미와 기르고<그림1> △다른 집단은 10일 동안 친형제·친어미와 함께 기르다 11일~28일까지는 친형제·친어미와 더불어 다른 새끼들과 섞어 기르며(어미 3마리+새끼 30마리로 집단 형성) 행동 유형을 관찰했다<그림2>. 그 결과, 섞어 기른 집단의 서열 투쟁은 평균 0.86회로, 친형제와 함께 자란 집단(평균 2.35회)보다 1.49회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 또한 섞어 기른 집단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고유품종인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우리흑돈’ 씨수퇘지 15마리를 김천 지역 흑돼지 사육농가에 보급한다. 이번 보급은 ‘지례 흑돼지’ 사육농가의 개량을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김천시의 흑돼지 브랜드인 ‘지례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나 생산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 20농가에서 현재 6농가로 사육농가가 줄어든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은 육질이 좋은 ‘재래돼지’와 성장능력이 뛰어난 ‘두록’종을 이용해 만든 흑돼지 새 계통이다.첨단 육종기법(통계육종+유전체)을 적용해 털색을 흑색으로 고정했으며 성장과 육질 또한 우수하다. 2016년부터 전국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3개 거점농장인 김포, 경산, 함양 지역에 씨돼지 59마리를 보급했으며 농장주들의 사육 평가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박준철 양돈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우리흑돈 씨수퇘지가 지례 흑돼지의 개량과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의 좋은 협력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흑돼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 연천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서 ‘한돈 먹GO! 캠핑 가GO!’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캠핑 시즌을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캠핑의 대표 메뉴인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한돈 브랜드인 ‘얼룩도야지’와 식품전문업체 ‘팔도’가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총 101팀의 참가한 이번 캠핑은 사전신청 하루 만에 400여팀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한돈자조금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캠핑에 참석한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캠핑에 한돈자조금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양승준 회장을 초청. 캠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한돈 떡볶이, 한돈 또띠아 등 다양한 한돈 요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여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캠핑 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한돈 요리대회 1등 대상인 한돈요리왕에는 한돈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1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돈자조금 사무국에서 일가재단(이사장 손봉호) 통일장학위원회(위원장 이범호) 새터민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축산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윤희진 이사(다비육종 회장), 김기석 상임이사 (서울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탈북 청년들이 아픈 과거를 씻어내고, 대한민국 축산 미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두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출범 13주년을 맞은 한돈자조금은 명절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
경북종돈(대표이사 이희득)은 6월 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날 이희득 대표이사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혁신센터는 한돈의 미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하고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양돈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기금은 혁신센터 건립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 소재 현 대한한돈협회 제 2검정소 부지 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최첨단의 친환경 양돈교육 및 교육농장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아래 한돈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희득 대표는 한국종돈경영인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한돈협회 이사 및 경기 평택 지부장을 맡아 사업에서뿐만
한돈농가 비영리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한돈 스폰서데이’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한돈 스폰서데이’는 한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대중 인기 스포츠, KBO리그와 연계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NC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는 한돈농가를 대표해 한돈자조금 하태식 의장이 맡았다. 또 한돈자조금은 창원에 위치한 마산애육원에 어린이 영양지원을 위해 한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돈과 함께 하는 전광판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돈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주말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의장은 “우리돼지 한돈과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밥상위의 국가대표이자, 5천만의 마음에너지로서 국민
(주)선진한마을 단양GGP농장이 농장검정 우수농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9일 2016 종돈능력검정보고회 및 23회 종돈개량세미나에서 검정우수농가와 정액등 처리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종축개량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종돈개량사업 우수농가 시상은 종돈개량 선도농가에 대한 사기를 높이고 검정농가에 대한 개량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농장검정농가는 ▲종돈생산규모 ▲복당검정두수 ▲수퇘지검정비율 ▲전년 대비 검정실적 ▲전년 대비 성적향상의 항목에 대한 배점을 두어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또한 AI통합관리프로그램 사용 정액등처리업체는 ▲보유웅돈대비 연간판매현황 구축실적 ▲정액증명서 발급실적 ▲90kg도달일령 ▲평균성적에 배점을 두어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이날 종돈장평가 1위를 한 ▲대상종돈장에는 선진한마을 단양GGP(대표 김영만) ▲최우수종돈장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불갑GGP(대표 오동원) ▲우수종돈장 농업회사법인(주)원산종돈(대표 오하식)이 수상했으며 우수정액등처리업체는 백월유전자(대표 한흥재)가 각각 수상했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오는 28일까지, 농협과 함께 한돈 삼겹살 56톤을 풀어 소비자 물가안정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와 캠핑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인 5월, 선호부위인 삼겹살 가격인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돈농가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농협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돈인증점 농가직영 식육점 47개점, 농협유통 45개 판매처 등 총 92개 매장에서 한돈 삼겹살을 최대 33%까지 할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47개 한돈인증점(농가직영 식육점)에서 정상가 2,270원(100g 기준)인 한돈 삼겹살을 1,700원(100g 기준)에 판매하며, 농협 또한 농협유통과 하나로마트 등 45개 판매소에서 한돈 삼겹살을 1,750원(100g 기준)에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화하고, 밥상물가 안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탬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돼지고기 적정가격을 유지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단백질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병원균, 시설, 이종이식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개최된 '2017 봄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2017 KOVEA CAMPING FESTIVAL; KOCA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은 종합 캠핑레저기업 코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 중 하나로, 이번 2017 봄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보다 약 3배 많은 4,000여 명이 참가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도드람은 ‘장바구니에 담아라!’ 게임을 준비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바구니에 담아라 게임은 ‘도드람몰’을 크게 외치고 코끼리 코로 제자리에서 다섯 바퀴를 돈 다음에 도드람몰 상품권과 도드람 햄, 육포 등 각 경품명이 부착된 장바구니 안에 공을 던져 넣어 해당 경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조리한 광릉식 불고기와 영양 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신선한 도드람한돈을 맛 볼 수 있는 도드람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때 이른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슬러시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