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원장 양주홍)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의무화에 따른 달걀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농약 등에 대한 시험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퀴놀론계(엔로프록사신, 시프록사신), 설파제 등 동물용의약품과 농약(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이다. 검사는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10일 소요된다. 검사 수수료는 총 63만3000원(퀴놀론계 15만4000원, 설파제 31만4000원, 농약 16만5000원, vat별도)이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은 “달걀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연구원의 최신 설비와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 노하우를 통해 달걀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군수품 시험분석 전문기관·대일 수출 공적검사시관 등으로 지정됐다. 또 식품·첨가물·건강기능식품·축산물·수산물·화장품·소금 정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위탁시험검사 및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제조‧수입‧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제조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유통단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통관 단계에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1회 이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84건으로 전년(141건) 대비 57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위해도가 낮은 제품(개인용 혈당검사시약, 소변검사시약 등)에 대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임상시험 자료를 대신해 민감도, 특이도 등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로 평가하는 방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부 점막·조직을 채취하는 등 위해도가 높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주요 특징은 △4차 산업 관련 기술 적용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본격화 △위해도가 높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꾸준한 증가 추세 △미용 관련 필러 임상시험 증가다. 4차산업 관련기술 적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본격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처음으로 승인됐으며, 승인된 임상시험은 3건이다.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뇌경색 유형을 분류하는 소프트웨어, 성장기 어린이 등의 골연령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X-ray 영상을 통해 폐결절 진단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3D 프린팅으로 손상된 광대뼈를 재건할 수 있는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슬림한 디자인과 더불어 ‘압력센서’와 ‘RFID 칫솔모 교체알림’ 기능으로 더욱 부드럽고 똑똑해진 음파칫솔 6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텍티브클린 1.0’ 3종과 ‘프로텍티브클린 3.0’ 3종으로 구성됐으며, ‘압력센서’ 기능이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잇몸 건강 개선 기능이 강화됐다. 압력센서는 양치 중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진동과 소리로 알려줘 잇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칫솔모에 내장된 RFID칩을 통해 칫솔모의 사용 기간과 가해진 압력을 분석해 적절한 교환 시기를 핸들 하단의 교체 등으로 알려줌으로써 더욱 완벽한 양치를 가능하게 한다. 마모된 칫솔모는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칫솔모의 수명을 알고 때 맞춰 교체만 잘해줘도 플라크 제거 효과를 약 28%나 올릴 수 있다. 프로텍티브클린은 분당 3만1000회의 음파진동이 만들어내는 부드럽고 강력한 공기방울로 치간과 잇몸선 등 칫솔모가 닿지 못하는 곳까지 완벽히 세정해주며, 힘줘 닦지 않아도 일반칫솔 대비 최대 7배까지 더 플라크를 제거해준다. 또 일반칫솔 대비 최대 2배까지 잇몸 건강을 개선시
비타민하우스 천연물연구센터(센터장 정수희)가 발명한 ‘누룩과 혼합곡물을 이용한 유산균의 배양방법’이 특허로 인정받았다. 이번 발명은 렌틸콩, 현미, 찰보리, 통밀, 팥, 차조, 수수, 귀리, 메밀, 호밀, 율무, 감자, 고구마 및 옥수수로 이뤄진 기능성 혼합곡물과 전남지방의 전통누룩을 이용해 유산균을 배양한 것으로 합성 대량증식용 배지를 이용한 기존의 유산균 배양과 달리 배양에 필요한 탄소원, 질소원 등 에너지원을 모두 천연곡물을 이용해 유산균을 증식시켜 기능성을 증가시켰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 발명에는 비타민하우스 천연물연구센터의 정수희 센터장과 비타민하우스 연구소 정욱 부소장이 함께 진행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번 특허를 통해 ‘누룩과 혼합곡물을 이용한 유산균의 배양방법’을 이용해 환경 안정성과 총페놀성화합물 함량 증가, 항산화력 증가, 유산균의 동결건조 생존율 증가, 인공위액 내성 증가, 인공담즙산 내성 증가, 열내성 증가 등 기능성이 증대된 혼합곡물 유산균 제제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비타민하우스 정수희 천연물연구센터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연구성과 특허등록 기념식에서 “이번 특허는 비타민하우스가 받은 특허 중 기술특허로는 최초이며, 비타민하우스가 자
한국 의료기기의 제조기업 대표단체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유럽 인증기관인 TÜV-SÜD(의료기기 총괄사장 Royth von Hahn)가 한국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6일 국제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 전시장에서 TÜV SÜD와 최신 정보공유 및 CE인증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유럽의 인증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교육 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변화된 CE 인증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최신 유럽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 및 회원사 CEO를 대상으로 CE인증과 관련된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에 따르면 CE인증은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에서 통용되고 있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유럽연합의 CE인증 강화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CE인증이 지연되고 있다. 실제로 조합 수출 회원사 80개사에 조사한 결과 CE인증에 걸리는 시간은 6개월에서 1년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의료기기 광고 내용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광고매체 광고 담당자 교육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성능이나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내용과 다르게 과장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관련 규정, 위반사례 등을 담당자들에게 설명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적발은 2015년 670건에서 2016년 1486건, 2017년 1924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지난해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전자체온계, 코세정기, 코골이방지기구 등이다. 지난해 대표적인 위반 내용은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1359건) △의료기기가 공산품 등을 질병 예방·치료 등을 표방하며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447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61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광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사이트 차단,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교수)은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건강기능식품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포럼 산하의 건강기능식품연구회는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발전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식품, 영양학, 약학, 의학 등 관련 학계·연구기관·산업·정부 간 실질적인 학술연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 연구회의 간사장은 이정민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회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개발, 산업협력, 국제 학술지 발간, 세미나 개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 출범식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과장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활성화 방안’을, 정해랑 영양과 미래 대표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지원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공동대표 의장인 박영인 교수는 “미래포럼과 연구회는 산·학·연·관 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학술연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건강 유지와 맞춤 치료를 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6개 품목을 선정해 ‘2018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등 6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등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시장현황, 기술·허가현황, 개발 전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 등 특수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를 이식해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 정도가 이식 성공에 영향을 준다.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4조8000억원에서 해마다 8.6%씩 성장해 2020년 6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잇몸뼈·턱뼈 재생을 도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임플란트’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치과용 바이오임플란트 제품은 없다. 특히, 잇몸뼈가 상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4월 한 달간 ‘건강기능식품 바르게 알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에서 제조 및 유통되는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인 인정절차, 올바른 구매·섭취법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과 인포그래픽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 동영상은 오는 4월 2일부터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정절차를 거쳐 제조·유통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우리 협회는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