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을 통한 계란홍보를 실시하여 인터넷과 방송매체에 화제를 집중시켰다. 산란계자조금 사묵국은 오는 11월 18일 수능을 보는 수험생이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브레인푸드” 계란을 많이 먹어야 된다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란을 잘 먹고 잘 생긴 외국인이 수험생(이화여고, 풍덕여고 등)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통해 “계란남” 이라는 신조어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알려졌고,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었다고 덧붙였다. 산란계자조금의 이벤트는 인터넷 포털뿐만 아니라 노컷뉴스, SBS생방송투데이, 노컷TV 등 언론 매체에 보도되면서 “계란”, “계란남”이 국민에게 관심이 집중되었고, 무엇보다 계란이 “브레인푸드”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여 계란소비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 받고 있다.
포천채란지부(지부장 김인배)는 산란계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계란홍보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홍보행사에서 포천 산란계농가(대웅영농조합법인)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구운란 시식행사와 더불어 시중가 보다 20% 저렴하게 계란을 판매했다.한편 김인배 지부장은 행사 부수를 방문한 김문수 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등 방문자에게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계란꽃바구니를 전달하기도 했다.포천채란지부의 이번 행사는 산란계 불황 극복을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 2010년도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7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올림픽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20여개지부 500여명이상이 참석한 이날의 체육대회에 협회 강종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번 체육대회를 통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식용란유통판매업제도 도입을 앞두고 식용란유통판매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계란유통업계 결의를 보이고, 회원간의 우의를 높이는 한마음 축제로 만들자” 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 강대진사무관, 축산경영과 변동주 사무관, 대한양계협회 안영기 부회장등이 외빈으로 참석하고 축사를 맡아 이날의 체육대회를 축하 하였다. 족구경기, 단체줄넘기, 계주, 노래자랑등 다채롭게 펼쳐진 이날의 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은 인천지부가 준우승은 안양지부, 3위는 대전지부에게 돌아갔다.
소비자들이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계란을 공급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계란의 위생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껍질에 금이 간 계란 선별기, 계란 세척기, 계란 저온유통용 축냉식 컨테이너 등 3종의 기계가 수확후처리품질과 이강진 박사팀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금간 계란 선별기는 껍질에 금이 가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계란을 선별하는 기계로, 조그만 추를 계란 위에 떨어뜨릴 때 발생하는 충격음이 정상 계란과 깨진 계란이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 껍질에 금이 갔는지를 알아낸다.현재 계란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금간 계란은 13% 정도로, 금간 계란이 7% 이상 섞여 있으면 최고 등급을 받지 못하고, 농가가 받는 가격도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선별이 필요하다. 이 장치는 1조식의 경우 시간당 2,950개, 1일 최대 23,600개의 계란을 검사할 수 있고, 계란 생산규모에 따라 선별 조수를 6조까지 확대해 설치할 수 있으며, 약 1cm 이상 금이 간 것에 대해 97% 정도의 선별 정확도를 갖는다.계란 세척기는 산란과정에서 계란에 묻어 있는 닭의 배설물이나 사료 등을 깨끗이 씻어내는 장치로
그동안 산란농가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계란표면에 산란일자 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산란일자 표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의 건의를 받아들여 축산물 가공처리법 개정안에서 제외키로 했다.그동안 양계협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한 내용은 계란표면에 산란일자를 표시할 경우 자칫 계란 품질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상황이 원활치 못한 경우 이 같은 표시로 인해 정상란으로 판매가 어려울수 있다고 지적하며 계란이 생산된 계사환경 및 계군의 상태 등 계란품질에 영향을 주는 다른 많은 요소들이 반영되지 않은 채 산란일자로만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오히려 계란품질에 대한 불신을 높일 수 있는 역효과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또한 현재 대책방안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계란의 특성상 잉여계란이 증가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대안 없는 현시점에서 즉시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덧붙였다.또한 양계협회는 산란계산업의 전체적인 대안마련 및 만반의 준비를 마쳐 업계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언론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집행부 간담회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분당 본사에서 “기본을 넘어, 고객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산란계, 오리 신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10월부터 시작하여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기본을 넘어, 고객 속으로 양계사업본부장 김진형 전무는 회의 시작에서 “작년 양계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며 기본을 다졌다. 올해는 새롭게 조직된 양계팀이 신제품을 가지고 고객 속으로 들어가서 더욱더 차별화된 가치를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울트라초이프로그램 신제품 출시 양계 마케팅 서상훈 박사는 “현재 오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맞추어 육종개량 및 새로운 사양환경”을 고려하여 퓨리나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오리고기 소비가 증대함에 따라, 오리 체내 영양소 이용율을 감안하여 아미노산과 에너지의 최적화 설계로 조기에 출하하면서 육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기술력이 담겨져 있다. 또 “초기 유전력을 극대화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울트라 초이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란계 성적을 좌우하는 육성계 체중관리 서
최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수확기가 다된 사과가 30~50%나 떨어져 사과 재배농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낙과 사과를 발효시켜 닭의 사료로 이용할 경우 체중도 더 증가하고 닭의 건강성도 좋아져 사과농가는 물론 양계농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낙과사과 발효사료 제조방법은 아주 간단하며, 낙과사과 100kg당 유산균(106 이상)을 300g 첨가하여 발효통의 온도는 35~38℃를 유지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약 5~7일 동안 두면 매우 좋은 기능성 발효사료가 제조된다. 이렇게 제조된 낙과사과 발효사료를 육계 사료에 1~3% 첨가하여 급여하게 되면, 닭의 체중은 10%이상 더 나가고 특히 사과발효사료 안에 들어있는 유산균과 유기산이 항생제 대체효과가 뛰어나서 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과 발효사료 제조방법과 전용균주는 이미 특허동록을 완료하고 농가에 기술지원을 하고 있어 많은 농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국내 사과가공공장에서 발생되는 사과부산물은 년 3,000톤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소각, 매립 또는 해양투기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어 사과주스 제조공장은 폐기물처리비용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이하여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 교육을 오는 29일 충청남도 지역을 개시로 10월 21일까지 전국 2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과거 발생지역·철새도래지 등 AI 집중관리지역의 가금농가 및 종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AI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AI 예방수칙과 의심축 발생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별 순회교육 일정◇9월 29일 ▲충남 아산,천안(아산시 농업기술센터, 13:30) ▲홍성(홍성군 축산회관, 13:30) ◇10월 4일 ▲전북 남원, 임실(남원시 농업기술센터, 13:30) ◇10월 5일 ▲전북 정읍, 고창(정읍시 농업기술센터, 13:30) ▲전남 나주, 무안(나주시청, 13:30)◇10월 6일 ▲충남 공주(공주시 농업기술센터, 13:30) ▲전북 진안, 장수(장수 국민체육센터 13:30)◇10월 7일 ▲경기 안성, 평택(안성축협, 9:30) ▲충남 논산(논산시 농업기술센터, 13:30) ▲전북 김제, 전주(김제시 농업기술센터 13:30) ◇10월 8일 ▲경기 이천(이천시 농업기술센터 13:30)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육계산업을 한 단계 올리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분육 생산이 가능한 대형닭고기 생산을 위해 15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9월 15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닭고기 수출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형육계를 생산하는 농가에서 현장 연찬회를 갖는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1.5㎏ 정도의 소형계 위주로 육계를 사육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육 생산이 어렵다. 또한 한반도 주변에는 세계에서 닭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러시아와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있으나 삼계탕 이외에는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대형육계 생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대형닭고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1993년도부터 2002년도까지 10년간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33일 정도에 1.5kg로 출하하던 것을 몇 가지 만 바꾸어 7~10일 더 키우면 2.7kg 정도의 왕닭을 생산할 수 있다. 대형닭 생산을 위한 시설은 완전개방계사나 환경조절이 자유로운 무창계사(창문이 없는 계사) 정도는 돼야 한다. 사육밀도는 출하체중을 기준으로 ㎡당 30㎏을 초과해서는
미스코리아 몸매 유지의 비결은 운동하면서 매일 닭고기를 즐겨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올해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된 장윤진양의 몸매 유지 비결은 닭고기를 먹은 것이라고 밝혀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구구데이를 맞아 9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한 ‘2010 대한민국 구구데이’행사에서 미스코리아들이 닭고기 홍보대사로 나서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날 미스코리아 선 장윤진양은 몸매 유지 비결은 닭고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동하면서 매일 매일 닭고기 가슴살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라고 닭고기에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 강조했다. ‘2010 대한민국 구구데이’ 행사에는 우리 선조들이 닭을 키우기 위하여 사용했던 닭 어리장, 닭 지게, 닭장, 병아리장과 각종 닭 조형물과 그림이 전시되고 2미터 높이의 대형 닭 모형 얼음 조각과 ‘추석맞이 닭고기, 달걀요리 베스트 9+9’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2010 미스코리아 진(정소라), 선(장윤진), 미(고현영)가 구구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식 및 배식행사에 참여했다.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