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 이하 축평원)은 지난 4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팜큐브 농장(대표 박계영)에서 ‘스마트 축산 노하우 공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이 운영 중인 ‘스마트축산 심화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농가 7명과 축평원 직원 7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 교육은 스마트축산 멘토로 활동중인 박계영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팜큐브농장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스마트축산 기술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팜큐브 농장은 중층 구조의 ‘아파트형 축사’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화재 예방시설을 갖춘 최신식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이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된 축사와 IC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위생과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그동안 돼지농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선진형 농장으로 설계되어 운영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동 급이, 환기, 온습도 조절 장비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3D로 구현된 화면을 통해 농장 운영 전반을 체험하였다. 특히 장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효율적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과 ’도드람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양돈시장은 고품질 육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적 개량의 과학화와 정밀화, 현장 중심의 개량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간 기술 및 정보 공유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능력 기반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품질 고급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유전자 정보 및 개량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종돈을 보급하고자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개량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 수익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이재윤 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개량 성과에 대한 정기적 분석 및 피드백 체계 구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8일, ㈜와이제이푸드에 방문해 계란 품질 평가 장비(이하 에그 스캔)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혔다. 계란 외관과 파각 이미지를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으로 촬영하고 분석해 품질 등급을 평가하는 장비인 에그 스캔은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현장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비 도입 전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 평가 작업은 인력 기준 대략 30분 소요되었으나 도입 후 14분으로 단축됐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작업 시간으로 현장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023년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계란을 난좌에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측정하여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 결함 판정 기능 등 장비 기능이 지속 보완되어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계란 선별 포장업체인 ㈜와이제이푸드의 2025년 4월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은 816만 개로 이는 2024년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인 557만 개보다 약 1.46배 많은 양이다. ㈜와이제이푸드 관계자는 “에그 스캔 활용을 통한 등급판정 물량의 확대로 더욱더 많은 고품질의 등급란을 수도권에 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서면 심사하여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내부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제안 내용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월 17~19일 하나로마트 광주축협 상무대로점에서 열린 ‘전남명품한우대축제’에 참여해 지역 시·도민을 대상으로 기관 주요사업인 이력제·등급제, 유통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참여한 이번 ‘전남명품한우대축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서 주관하며 광주시민 및 전남도민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 및 공연을 진행했고 한우를 할인판매 하는 등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대국민 대상 ‘등급·이력제, 유통사업’과 ‘곤충산업·스마트축산 활성화’ 등 우리원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 홍보 활동을 했으며, 축산농가에게 농장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축산데이터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원경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은 “이번 전남명품한우대축제를 통해 우리축산의 우수성,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 유도 등을 위한 홍보 활동하였고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 A Stage)’에서 청년 농식품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춘 농(農)담(談)’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유망산업인 농산업에 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그린바이오(green-bio), 첨단 식품 기술 등 신기술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농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분야지만, 청년층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농진원은 실제 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성공 가능성을 전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농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농진원이 육성한 청년 창업기업 3곳이 참여했다. ㈜휴밀(대표 김경환), 플로우팜(대표 이아름), 농업회사법인 바이비㈜(대표 김국연) 등 선배 기업 대표들은 창업 계기와 시행착오, 위기 극복 과정 등을 생생하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다.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공배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9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축산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가축방역 수칙 이해도와 실천력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의 활용 홍보와 시범운영 기간 중 보다 완성도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계자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이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디지털(게임·영상화 등) 교육 콘텐츠로 교육 대상자가 실제 축산농장과 유사한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아바타를 조작해 가축방역 수칙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고, 한국어 이외 7개 언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도 자국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방역본부 관계자의 교육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실제 교육 화면을 시연하고, 교육 과정의 흐름, 수료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26일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와 말 알레르기 진단키트 상용화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마의 혈액검체 수집 및 제공, 진단 제품의 성능 검증과 규격화, 공동 연구개발,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프로티아는 국내 최초로 말 전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인 ‘ANITIA Equine IgE’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말에 특화된 목초 유래 알레르기 단백질을 탑재해 곤충 물림, 사료 성분, 환경 알레르기 항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기존 상용 제품이 72종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진단했던 것과 비교해 120종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비용과 시간도 크게 절감된다. 기존에는 말 알레르기 검사를 하려면 피부자극방식을 활용하거나 혈액을 해외로 보내야 해 회당 약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한국마사회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티아와 성과공유계약을 맺고 말 혈액 100두 분을 제공해 테스트베드를 마련,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임상시험에서는 실제 알레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김해시 일대에서 ‘가치체계 한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 직급 간 열린 소통 및 화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가치체계 한마음 교육’은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국제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ESG 경영 연계 활동을 전개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들은 김해시 탄소중립체험관을 방문하여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전시 관람과 체험과 해반천 산책로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승곤 지원장은 “지리적으로 떨어진 여러 근무지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공감과 배려로 연결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