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바카(Bar.Kar)에서 ‘2024 한우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한국 전통 구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지 셰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80명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한우 마스터 클래스’는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위별 컷팅 시연, 숯불 그릴링법 교육, 요리 시연 및 테이스팅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등 주요 부위의 특징과 요리법을 배우며, 숯불을 활용한 최적의 조리법으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불고기 전골, 육회, 곁들임 채소 등 조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시식하며 한우의 다재다능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중심은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벽제갈비의 윤원석 셰프가 진행한 부위별 한우 활용법 시연이었다. 윤 셰프는 등심에서 나오는 소분할 부위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아래등심 △새우살 △알등심 등 주요 부위의 컷팅 기술과 숯불 그릴링법을 시연하며, 한우의 독창적인 조리법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3일 전남도 고흥군 소재 젖소농장(54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전파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제한, 임상검사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 기온 하강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저하,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형성 등을 고려하여 발생농장의 살처분 유예 개체를 강화된 방역 조치하에 격리하고 28일간 임상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추진하여 이동제한 해제를 검토한다. 한편, 발생농장, 방역대 소재 소 사육농가 및 역학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과 함께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매개곤충 미관찰, 기온 하강, 백신 방어능 형성 등 고려 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농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농장으로 외부인·차량 출입 시 소독 등 차단방역, 농장내 축사 방제·소독·청소 등 기본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결산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올해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개최’,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 등 케이-콘텐츠제작사 중심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함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유통 활성화’ 사업(신규, 50억 원)을 새롭게 추진했다. 그 결과 총 8억 2,809만 달러(한화 약 1조 1,902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드라마 <굿파트너>(제작사 스튜디오 에스)의 튀르키예 리메이크, ▴프랑스 최대 제작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과 국내 제작사(미스터 로맨스)의 영화 <레드 서클> 텔레비전 연속물 공동제작, ▴중국 방송‧플랫폼 후난티브이(TV)‧망고티브이(TV)와 국내 제작사(스튜디오 씨알, 난센스) 간 예능 프로그램 공동제작 논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프랑스, 런던,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 ‘시리즈온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농업 분야의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필 팀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친환경 농가 토마토 뿔나방 예방 기술 보급,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새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 과학농업 실천 기술지원 등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필 팀장은 원예 특작,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국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따로 시설원예 기술사를 취득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도를 통해 농업,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정윤필 팀장은 “동료 직원들이 도와준 덕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가
40대 이후의 나이가 되면 노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현상이다. 시력은 한 번 저하되면 다시 회복이 어려울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는 여러 안구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해당 질환들은 초기에 꽤나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에 이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또한 눈 속 수정체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더욱 혼동될 수 있다. 수정체는 가까운 곳을 볼 때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 얇아지며 시야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수정체에 노화가 시작되면 거리를 조절하는 탄성이 줄어들면서 근거리를 볼 때 두꺼워지지 못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를 바로 노안이라고 한다. 따라서 노안이 진행되면 책이나 신문을 보기가 어렵고, 심지어 스마트폰의 글자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눈과의 거리를 멀리 두고 보아야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빠른 교정이 필요하다. 이는 돋보기안경을 통해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고, 안경착용이 불편한 경우 레이저노안교정술의 도움을 통해 안경
2024년 12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새뜸초등학교(교장 김용기) 재학생 일동은 자체 바자회 활동으로 모금된 금액 1,602,920원을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에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재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활동으로 모여진 금액으로 소외된 장애인 가정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김용기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학생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도에 설립한 새뜸초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생각 자람으로 꿈을 키우는 새뜸교육 실현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75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새뜸초등학교는 이번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총재 이각수)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활약으로 최근 몇 년간 종합격투기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에 문의할 수 있다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이사장 이금자)은 지난 12일 제8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효율적인 간호인력 관리를 통한 이직률 감소, 운영 병상의 안정화 (간호부) △우리 병원 직원의 필수교육 습득률 향상을 위한 방안 (총무부) △약물사용 과정에서의 환자안전관리 개선활동(약제부) △감염환자의 처방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광범위주사용 항생제의 적정사용(다학제팀) △입원 약정서 수정에 따른 입원 절차 개선(원무부) △체외충격파 활성화를 통한 비급여 매출 증진(재활부 물리치료팀) △홍보를 통한 인지치료 활성화(재활부 작업치료팀) △급식 잔반 배출량 줄이기(영양부)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고 대상은 영양부가 차지했다. 신원한 병원장은 QI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 해 동안 QI활동을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내년에는 더 깊이있는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이금자 이사장은 “매년 QI활동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QI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