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나 육계농가 중에 백열 전구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농가에 대해 정부에서 개당 3만원씩 2천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지식경제부는 농식품부의 협조를 받아 양계(20억원)·육계(10억원)농가에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절감전력 1kW이상(약 LED 조명 20개)으로 백열전구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신설하는 경우 램프가격의 75%(개당 3만원)를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품목은 공고일 이전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컨버터 내장형 LED램프)으로 ① 입력전력 : 15W이하 ② 색온도 : 2,600K ~ 3,150K(전구색) ③ 전광속 : 400lm이상 ④ 빔각 : 120°이상(중심광속이 1/2 지점의 사이각)에 해당되는 제품이다.백열전구가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퇴출되어야 할 상황에서 정부는 내년까지 양계농가 백열전구의 30%를 LED 조명으로 교체해서 연간 4만504MWh의 전력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LED 조명 지원사업 신청은 한국전력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 바로가기 : http://cyber.kepco.co.kr/suyo/new/popup/popup_20100816/100826_popup.jpg 이나 수
우리맛닭의 종계를 사육하며 발효사료를 이용해 실용계의 생산비까지 절감하고 있는 전북 부안의 우슬재농장(대표 나현환)을 찾아 보았다.우슬재농장 나현환 대표는 닭 사육 경력 17년의 풍부한 경험자로서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수련 725-12 소재에서 우리맛닭 종계 4,700수와 실용계 2만8천수를 사육하여 연간 실용계 30만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우슬재 황토촌이라는 전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식당을 180여평으로 증축하여 1일 200수 정도, 연간 6만수를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우슬재농장에는 발효사료기(3톤 규모) 1대와 포장기 1개가 설치되어 부안 특산품 오디 및 뽕으로 양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을 발효하여 닭의 사료로 활용함으로써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고 있다.
2011년 9월 21-2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대행사 선정에서 KBS미디어와 대진이앤컴이 확정됐다. 지난 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행사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설명회에 응찰한 KBS미디어와 대진이엔컴이 행사 수행능력, 행사기획 내용, 홍보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었다. 이번 응찰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를 하였으며, 최종 PPT에는 5개업체가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대진이앤컴은 지난 2007년도 축산박람회,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전 등 축산관련 행사에 경험이 많은 업체로 이번 2011년도 박람회를 ‘국내 축산업계의 글로벌 교류 및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제공은 물론 친환경, 미래를 지향하는 축산인의 의지를 표출 할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관단체인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대행사가 선정되면서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향후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계획 수립 등을 통해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을 밝혔다.
“하루 두 개 이상 계란은 보약입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부 및 대학생 20만명에게 핸드폰을 통해 “하루 두 개 이상 계란은 보약입니다” 주제로 계란 영상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란계자조금 사무국에 의하면 이번 모바일 광고는 타켓을 정확하게 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계란광고의 핵심 타겟으로 수도권과 6대광역시에 거주하는 20 ~ 50세 주부와 대학생으로 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상호 위원장은 이번 모바일 광고를 계기로 계란 광고시장만의 고유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 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는 지난 6일 이천지부 회의실에서 월례회 겸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연합회장에 윤세영 안성육계지부장을 선출했다.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는 지난 2006년 6월 결성된 이후 최길영 연합회장(화성 지부장)이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임원 선출이 이루어지게 됐다.이날 고문에는 최길영 지부장(화성)이 선임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정영상 사장(포천)과 김동재 사장(이천)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신금호 사장(양평)과 서종원 사장(이천)이 각각 선출됐다. 윤세영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안성육계지부장으로 지역 양계발전을 위해 이끌어 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육계분야 경기도 예산 배정건과 육계분야 현안문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라 경기도지회연합회 결성 문제와 육계지부의 단합을 결속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국회식당에 매일아침 계란요리가 공급되면서 국회의원들의 하루 일과에 활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계란소비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6월부터 국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전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평소에 계란요리를 좋아하는 권오을 사무총장은 계란이 두뇌발달을 촉진시키고 완전식품 인 점을 들어 국회일정에 시간을 쫓기는 의원들과 직원들을 위해 국회 식당에 요청을 한 결과 이루어지면서 매일아침 국회식당에 계란후라이가 공급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국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같은 식단이 제공되고 있어 국회는 물론 일반가정으로의 소비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양계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있는 김학용 의원(안성)도 “계란이 공급된 이후 아침 식단을 꼭 찾게 된다”고 언급하고 “매일 계란후라이 하나를 먹어야 일이 손에 잡힐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란은 대한국민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식품으로 현대 영양학에서도 완전식품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란콜레스테롤이 인체 혈중 콜레스테롤과 무관하며, 오히려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일아침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의 회원 농가 모집 과정에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양계협회는 계육협회가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을 외면하고서 육계농가 확대모집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농가 당사자는 본인이 회원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육협회가 양계협회를 ‘치매환자’로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양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가가 계열업체와 진정한 생산자로서의 동반자적 입지구축과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요즘처럼 외부온도가 30℃ 전․후를 오르내리게 되면 계란의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져 적절하게 보관해야 하며 특히 일반 계란에 비해 값도 비싼 유정란을 실온에 보관 시 더욱 빨리 품질이 떨어지므로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란의 품질변화는 저장기간 동안 온도, 상대습도, 취급방법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특히 온도에 따라 계란의 품질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저온(5℃)에서 보관할 경우 106일이 경과하여도 A등급 이상을 유지하였으나 실온(17℃)에서 보관 할 경우는 1주일 만에 B등급으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특히 유정란의 경우 실온에서 보관 시 1주일 만에 신선도를 판가름하는 호우유니트가 63으로 급격히 떨어져 먹기에 곤란한 정도로 나빠졌는데 비하여 무정란은 실온보관 1주일 경과 시 호우유니트가 70으로 무정란이 보관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정란, 무정란 모두 B등급 수준으로 품질이 떨어졌다. 그러나 무정란의 경우 냉장보관을 할 경우 42일이 경과해도 호우유니트가 72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유정란의 경우는 냉장보관 33일까지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 냉장 보관 시 실온보관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많이 연장
다한이 오랜 노력 끝에 경기도로부터 G마크를 획득함으로써 도내 400여개 초등학교에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됐다.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는 지난달 30일 계란등급 향상을 위한 워크샵을 통해 경기도 G마크 획득과 400여개 초등학교 계란 급식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이만형 대표는 오늘은 다한의 창사이래 가장 경사스러운 날이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다한은 다한다, 다같이 한다, 다같이 다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앞으로 회원이 다 같이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한의 전문 컨설팅을 맡고 있는 소현희 수의사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살모넬라균(SE)에 대해 설명하고 다한에서는 철저한 검사와 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한의 장점으로는 계란의 유통과정이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이뤄져 생산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공급하고 있는 점이다.
양계산업과 LED 조명이 만남으로써 친환경 축산과 생산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류경선 동물자원학과 교수)과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조합장 은희문 )과 (주)파인테크닉스(회장 홍성천)는 29일 양계분야에 친환경 LED조명 접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안양 소재 (주) 파인테크닉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각기관의 대표인 류경선 교수와 은희문 조합장, 홍성천 회장은 가금산업에 친환경 LED조명 기술 실용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류경선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친환경, 녹색성장의 대표주자인 친환경 LED조명을 양계산업에 접목해 생산성 향상, 닭에서 스트레스저감으로 복지개선, 전기료 절감등으로 생산비를 낮춤으로써 불황에 빠진 양계산업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양계산업에서는 무창계사 사육등으로 인하여 조명이 생산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속하므로 저전력소비와 다양한색감을 특징으로하는 친환경 LED조명을 닭에 적용한 연구가 향후에 특색있는 실용화로 연계된다면 이번 산학협력식은 우리 나라 양계산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