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 유기축산물 인증농가·유통·자재 등 3부문 8월 20일까지 접수···“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전국의 우수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및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통 및 자재업체를 대상으로 ‘2021 친환경축산 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올해 유기축산물 인증농가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통업체 및 친환경축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 8월 20일까지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및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업체, 친환경축산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축산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인증농가 부문의 경우 유기축산물 인증농가이며, 업체부문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심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7일 김제시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과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 간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보급 및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의 축산업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우 신규형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적자원 교육, 분할육 정보를 활용한 유전능력 검증연구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 등을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산학관이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통해 축산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연구 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축사의 전기 설비를 미리 점검해 화재와 정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에 전기 사용량이 폭증하면 전기합선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정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전기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는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합선이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에 설치된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낡은 콘센트, 플러그 등을 교체해야 한다. 축사 안팎의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선과 전기기구 주변 먼지나 거미줄을 주기적으로 제거한다. 전기 배전반, 전기 구동 장치 등 연결 부위에 결함이나 과부하가 발생하면 이상고온이 발생,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전기배선의 위험 요소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정전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휴대전화로 정전 발생을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발전기 등을 미리 확보한다. 무창식 축사의 경우, 정전으로 환기 및 냉방 장치가 멈추면 짧은 시간에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7월부터 ‘2021 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5일 응원 릴레이로 진행되는 캠페인의 첫행사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강한 소고기 우리육우’ 후원물품 200박스 전달식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 자원봉사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부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육우 사골농축액과 육우 육포를 담은 ‘건강한 소고기 우리육우’ 제품을 제작해 육우의 우수성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에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소고기 우리육우’ 제품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성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힘쓰는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육우자조금이 진행하는 ‘2021 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캠페인’은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민들에게 힘을 주고자 온라인 육우시식 응원, 백신완료 인증 응원, 유소년 스포츠 단체 응원 등을 릴레이로 진행할 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지원한다. 전달식은 7월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곰탕키트는 한우곰탕과 햇반, 김치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과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5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걸음기부 활동 등과 연계한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을 진행해 왔다. 전국한우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쪽방주민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곰탕으로 이열치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 정밀검사법에 대해 2021년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SF 정밀진단 교육과 정도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내 ASF 진단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최근 3년간 국내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 시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항원·항체 시료를 활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사전에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ASF 검사역량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정밀진단 숙련도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환경 친화적 축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업허가, 축사 환경, 방역 등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축산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을 1일부터 출범한다고 밝혔다. 육류 소비량 증가 등으로 축산업이 전업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 추세였으나, 농식품부, 축산 관련 기관 및 농가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이 ‘20년 1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의 축산악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합동 점검단은 그간 임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하던 점검반을 축산관련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한다. 현장 점검단은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기술 지도한다. 현장 점검시 축산 자조금 단체도 참여하여 생산자가 현장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 사육 마릿수 준수 관리를 위해 상시 자동
홍천한우사랑말은 지난 24일 홍천 ‘홍신회 봉사단’과 강원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고령 국가유공자 건강증진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 사랑말과 홍신회 봉사단·강원서부보훈지청은 2016년 홍천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으로 고령이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 중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시는 분의 활기찬 노후복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 ‘사골’ 지원을 시작하여, 2017년 ‘소고기 사태에 이어 2018년부터는 매년 ‘한우 불고기’ 보양식을 전달하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반 농가수 소 1,627호, 닭 309호, 돼지 38호, 오리 37호 순 위반율 높은지역 대구, 제주, 전남, 경북, 부산 순으로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1월~6월까지 상반기동안 3차례 실시한 전국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 초과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적정 사육 마릿수 초과 사육이 가축의 성장과 산란율의 저하, 질병 발생 증가 등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유기성 미세먼지 등 위해 물질과 악취 발생 증가 등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쳐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여부를 단속했다. 적정 사육 마릿수 점검은 전국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121,218호(’20.12월 기준) 중 축산업 허가제 및 축산물이력제 정보를 기반으로 축산법상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9,789농가에 대해 실시했다. 6월 현재까지 9,789호중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으로 정상화한 농가는 7,778호(79.5%)이며, 위반농가는 2,011호(20.5%)로 확인됐으며, 189호에 대해 과태료를 처분했다. 축종별 점검 결과 위반 농가수는 소 1,627호(점검농가 대비 19.6%), 닭 309호(25.8%), 돼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서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8주에 걸쳐 ‘2021 온라인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진행한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본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려 전국 각지에서 진행했던 행사였으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1 온라인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어서와 목장은 처음이지 시즌2 ▲우유공작키트 ▲즐거운 우유요리 ▲집콕 우유놀이 등 4가지 주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어서와 목장은 처음이지 시즌2’는 기존 2020 온라인 도심 속 목장나들이 콘텐츠와 연결된 스토리로 구성된 총 8편의 영상이다. 목동 ‘유유’와 우유를 좋아하게 된 어린이 ‘유나’, 귀여운 아기 젖소 ‘밀키’와 함께 우유의 효능, 젖소에 대한 궁금증, 다양한 우유 활용법 등 우유에 대한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우유 공작키트’는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착순으로 키트를 배포하고,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아이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