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1-24일 대구 EXCO에서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을 주제로 개최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011년 9월 21-24일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을 주제로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와 관련하여 원활한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 접수기간은 7월 29일부터 1주일간 실시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8월 19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장소를 대구로 옮기고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딛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관단체인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축산업이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심지인 대구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전 축산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DNA검사기법을 이용하여 우리맛닭을 비롯한 브랜드 닭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약 1,730종의 브랜드 계육이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유통 및 가공단계 등을 특정지은 상품이다. 그러나 최근 고품질 계육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래닭 등을 이용한 계육브랜드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우리맛닭’ 이라는 상품으로 개발되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은 ‘우리맛닭’과 같이 혈통이 한정된 품종에서 개발된 브랜드 계육에 대하여 DNA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해 외부유전자의 혼입여부로 브랜드 상품의 진위를 판별하는 방법이다.이번에 닭에서 적용한 DNA 프로파일링 기법은 상품생산에 관여한 본래집단인 순종·원종에 대하여 모든 두수를 분석해 DNA의 종류를 목록화 시킨 후, 그들로 부터 생산된 최종산물인 상품에서 해당유전자 이외의 유전자가 혼입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의하면 우리맛닭을 이용한 경우 개체간은 96.61%, 25수 이상 집단의 경우에는 100%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고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19일 초복을 맞아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맛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먹고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환자나 노인,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단백질을 23.1%나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닭날개의 경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닭날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닭고기는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전체 지방의 3분의 2 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다른 육류보다 필수지방산이 많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닭고기(신선육)은 미생물 오염을 막기가 어렵워 쉽게 산패하고 변질되기 쉬운 특성이 있으므로, 구입 후 신속히 냉장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일정기간 필요한 식품을 한꺼번에 구매하여 소비하게 되므로, 가정에서 닭고기 소비가 위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강원, 전남, 경기)의 주부 1,369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건호 교수팀이 닭고기 소비행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닭고기의 미생물 증가 추이 실험도 병행했다.닭고기 구입 시 원산지부터 확인하고, 구입 후 냉장보관까지 1시간 소요 우리나라 주부들은 대형할인마트(55.8%)에서 포장된 닭고기(65.8%)를 월 1~3회 구입(42%)하는 비율이 높다. 또 닭고기 구입 시 가장 많이 확인하는 사항은 원산지(81.8%)이며, 그 다음이 유통기한(75.1%), 보관방법(62.6%), 브랜드이름(60.1%), 생산일(53.3%), 도축장이름(10.7%)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닭고기를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기까지 소요하
학부모들과 영양사, 채란인 등이 합심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계란 급식을 추진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채란인대회를 개최하고 초등학교 계란 급식 추진방안 등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안영기 채란분과위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계란을 급식함으로써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최근 어린이들의 식습관이 변화되어 아침식사 비율이 50% 수준으로 낮아 계란의 급식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의 계란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아주 좋다와 좋다가 67.2%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미숙 상임대표(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는 학생들을 위해 계란의 학교급식이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계란이 학교에 급식될 경우 전국 초등학교 학생 347만여명이 180일동안(방학기간 제외) 계란을 매일 먹게된다. 급식을 위한 전체 지출예산은 750억여원이다.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은 세계적인 온도상승에 의하여 무더운 기후가 지속되리라 예측된다. 닭에 적합한 온도는 20℃전후로서 기온이 30℃이상이 되면 고온의 영향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특히, 닭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고온에 취약하기 때문에 혹서기 사양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양계 사육농가들이 혹서기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혹서기 양계 주요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하였다.〔산란계〕 닭은 여러 가지 경로에 의하여 필요한 물을 공급받는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섭취하는 물이다. 닭이 보통 사료를 섭취할 때에는 사료섭취량의 약 2배의 물을 마시나 고온에서는 음수량과 사료섭취량의 비율이 4~8배로 올라가므로 혹서기에는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청소를 실시하며, 유해 세균 및 곰팡이의 억제를 위하여 음수소독을 하여 물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하여야 한다.혹서기에는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하여 가능한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초속 2미터 내외의 풍속을 만들어 주어 환기를 실시하도록 하며, 자연환기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계사주위의 바람 진입을 방해하는 풀이나 잡초, 수목의 가지, 기타 물체를 정리하고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단장 류경선 교수)은 5월 26일 산란노계를 수출하고 있는 (주)싱그린푸드시스템(대표 김준형, 전북 익산시 용안면 소재)과 토종닭 수출을 위한 산학연구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을 비롯해 전북토종닭협회 회원 및 양계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양기관은 이를 계기로 계육생산, 가공, 유통, 브랜드개발에 대한 정보제공 및 가공계육의 수출 및 수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주)싱그린푸드시스템은 산란노계를 통다리, 날개살, 계정육 등으로 가공하여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토종닭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토종닭을 아시아, 유럽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사)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10 치킨 페스티벌’이 “I Love Chicken, Enjoy Chicken!”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B1(구 인도양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10 치킨 페스티벌’의 사무국은 기업관계자, 정부 및 공공기관 인사뿐만 아니라 치킨을 사랑하는 일반 참관객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각계각층의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치킨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치킨 축제답게 먹거리 행사도 풍부하다. 28일과 2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Chicken Party’가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하림, 마니커를 비롯하여 배상면주가, 농심, KFC 등에서 자사 제품을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업체의 시식메뉴도 다양하다. 하림은 닭가슴 카나페, 닭고기 주먹밥, 닭으로 만든 핫도그를 시식메뉴로 내놓았다. 마니커는 치킨너겟, 핫 스파이스 윙, 삐요삐요 팝콘치킨, 올품은 닭정육소금구이, 한강씨엠은 디디치킨(후라이드 치킨), 한일
양계협회, 육계 계열화사업 생산자 만족도 조사양계협회는 지난 4월 16~17일 양일에 걸쳐 전북 남원 소재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2010 전국육계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육계 계열화사업’에 대한 생산농가 만족도 및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짚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고에서는 총 759명의 설문을 통해 내용을 분석·정리하였다. 1. 육계산업의 선결과제는?설문에 참여한 육계인들은 육계산업의 선결과제로 계열화사업(integration)의 재정립(61.3%)을 단연 1순위로 꼽았다. 이 같은 이유는 계열화사업이 계열사의 일방적인 계약서 체결과 몇 년간 인상 없는 사육비 문제 등 쌍방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수직계열화사업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로 자조금사업 활성화(22.0%), 3위 질병근절(12.9%), 4위 수급조절(3.8%) 순으로 조사되었다. 2. 계열화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1990년대 들어서면서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공동생산 방식인 육계계열생산체제로 진행됐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사육농가와 계열사간 불공정한 문제점이 여럿 지적되었다. 국내 육계산업은 이미 85% 이상 계열화로
양계산업발전협의회는 신임 회장에 주양돈 양계PM(흥성사료)를 선출했다. 양계사료 PM 모임인 양계산업발전협의회(양발회)는 지난 7일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생명과학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임원개선과 최근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양발회는 그동안 회의를 이끌어 오던 권순관 회장(제일사료 R&D)이 임기를 다함에 따라 차기 회장에 주양돈 양계PM(흥성사료)을 선출했으며, 총무는 홍성철 양계PM(대한제당)이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료가격을 인하한 농협사료의 인하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기타 업계 당면 현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제영 PM(농협사료)은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워진 농가들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침으로 사료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