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위치를 찾아 원하는 자극을 줄 수 있는 경두개자기장 자극기가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메드(대표 이근용)는 최근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과 하반기 혈관성 치매 치료 탐색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메드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치매치료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에 서울성모병원(정신과 이창욱 교수)과 서울삼성병원(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에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되며 일단 치매가 발병되면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예방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초기 인지장애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치매 진행을 느리게 하는 방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리메드는 정확한 경두개자기장 자극을 통해 치매 등 뇌의 기억력을 관장하는 부위 여러 곳을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자기장 자극기 전용 네비게이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의 첨가물 사용 안내서’ 마련에 따른 산업계의 자발적 기준 준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22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열린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과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을 비롯해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및 서흥, 코스맥스바이오, 대상,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인삼공사, 한국야쿠르트 등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회 회원사들은 ‘영유아 건강보호, 자율지침 준수, 우수제품 제공’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또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식약처 등 정부기관 및 산·학·연 간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소통창구의 역할을 했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후원, 다양한 연구과제 추진, 홍보캠페인 집행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선진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 연례회의와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 벤처기업 제삼바이오잠이 배우 최재성을 신제품 ‘홈런킹’의 모델로 캐스팅해 홈쇼핑에 진출한다. 천연물 헬스케어 개발 및 의약품 판매 전문기업 제삼바이오잠(대표 오성문)이 쏘팔메토를 주원료로 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홈런킹’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기식 유통전문기업 바이럭스와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건강한 이미지의 인기배우 최재성을 캐스팅해 오는 4월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이미지와 맞는 모델을 고민하던 중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준 배우 최재성이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주고객층인 5060세대에게 어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런킹은 배뇨 지연, 배뇨 곤란, 잔뇨감 등 전립선 기능약화로 오는 방광의 기능저하와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 등을 회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일상에서 중년남성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오성문 제삼바이오잠 대표는 “변화된 식습관과 노령화 등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부조화 현상을 겪는 많은 중년남성들이 전립선 및 신체기능의 고민을 갖고 있다”며 “중년남성들이 자사제품을 통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동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및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새롭게 정비한 CI 선포를 계기로 산하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전략을 공개했다.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판매 대수로 전 세계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CI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 역시 지난해 매출 1천억 돌파를 기점으로 덴탈, 의료용은 물론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 전문분야 시장 1위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기업들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영역 강화 전략을 공개하고 1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 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각자 전문 영역에서 생산, 품질, 유통 등의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확대해간다. 이에 더해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진출과 신규시장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박용재)가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 시즌 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는 트루헬스 제품과 트루헬스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나가는 콘테스트다. 특히, 단순 제품 복용이 아니라 체계적인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제품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참가 부문은 참가자의 신체 컨디션과 제품 섭취 목적에 따라 △슬림 마스터 △퍼펙트 바디 두 부문으로 구분되며, 각 부문별로 5명, 총 10명이 우승자로 선정된다. 올해 도전자들이 눈 여겨 봐야 할 내용은 이번 시즌부터 새로 도입되는 멘토(스폰서) 멘티(도전자) 시스템이다. 멘토·멘티 시스템이란 참가 도전자와 스폰서가 하나의 조로 팀웍을 발휘해 이벤트를 수행하고 심사를 받는 제도다. 박용재 매나테크 아시아 총괄 대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인 체성분 관리 브랜드 트루헬스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는 여러 시즌을 거쳐 삶 전반에 건강한 변화를 주는 콘테스트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바텍(대표 노창준, 안상욱)이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집계된 2017년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은 2017년부터 레이언스를 연결실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 실적 기준인 덴탈 사업만으로 비교하면 전년대비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30.5%가 증가, 덴탈 사업부문 사상 최대 연간실적을 기록했다. 바텍 실적 상승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덴탈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낸데 기인했다. 2017년 덴탈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전 세계 100여개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 해외매출 비중이 81%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량이 낮은 덴탈 CT’를 콘셉트로 한 ‘GREEN CT’ 제품군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2D 시장 1위를 지키면서 3D 시장 성장을 이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장 확대 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해 바텍은 덴탈 이미징 장비 분야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가별 맞춤 시장공략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북미지역에서 저선량이라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연구자 등을 위해 치아 건강‧칼슘 흡수‧수면 건강 기능성 3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자에게는 일관성을 제공하고, 연구자와 업계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에 있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기능성 확인을 위해 바이오마커별로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연구방법과 측정방법을 제시해 연구 개발자가 시험설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건강기능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정부의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과 관련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일조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충호) 산하에 예비급여TFT(리더 정혜경, 사이넥스 상무)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부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보험위원회 예비급여 TFT는 본격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비급여 급여화 추진계획(안) △예비급여제도 △정부의 산업계 요청사항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 가격산정 시 △적정 상한금액 산정 △신개발·혁신 의료기기 특성 반영 등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 마련 △급여화 대상 검토 시 산업계 의견 반영 △합리적인 급여기준 마련 필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대응방안 마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기기단체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추진계획(안)과 약 2900여개 치료재료가 포함된 의학적 등재 비급여, 기준 비급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비급여 목록에 등재된 등재비급여 항목이 총 약 3200여개(행위 400여개, 치료재료 2800여개)로 발표하고, 올해 △의료취약계층 관련 질환 600여개 △2019년 중증질환 240여개 △2020년 척추·근골격계·통증질환 1200여개 △2021년 만성질환 830여개 등 5개년에 걸쳐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건겅보험에 포함되나 보험적용 기준이 엄격해 비급여를 유발하는 기준비급여는 총 약 400여개(행위 300여개, 치료재료 100여개)로, 지난해 횟수, 개수 등 단순 제한 36개 항목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감염관리, 응급·외상·화상환자, 중증 및 만성 질환 등 150개 항목, △2019년 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