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일, 개최한 ‘2021 밀크 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 밀크 온 콘서트’는 UN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우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 된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관객 47,0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출연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우유의 이야기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전달한 ‘키네틱 미디어쇼’, 우유에 관한 출연진들의 재미있는 ‘토크쇼’로 구성됐으며, 우유의 효능과 활용법 등 다양한 우유 정보를 반영한 참여형 퀴즈 이벤트인 ‘우유 중간고사’를 통해 각종 가전제품과 국산 우유 및 유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K-MILK 인증 상품교환권 1,000장 등이 증정되며 온라인 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서경석이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최근 역주행의 돌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걸출한 입담으로 가사를 우유로 깜짝 개사해 관객을 사로잡은 노라조, 부드러운 미성을 선보인 신유, 깜찍한 매력을 자랑한 요요미 등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6월 3일 한국의 집에서 열려 각계 전문가와 한우 우수성 알리기·소비문화 확산 힘쓸 것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3일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6개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정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위촉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분야 조철훈 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김학연 교수(공주대 동물자원학과) △의학분야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한의사(박미경 한의원), 김준영 원장(마음편한유외과), △식품영양분야 이영우 교수(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분야 오세득 셰프(레스토랑 친밀), 김호윤 셰프(모퉁이우 RIPE), 엄유희 교수(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인문학분야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문화예술분야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 등 모두 11명이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전문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세득 셰프는 “미국 USA투데이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소개한 바 있는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더위로 젖소의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약해바깥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한다. 특히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많게는 20% 정도 줄어들게 된다. 여름철에는 하루에 주는 사료 양은 같더라도 횟수를 늘려 소량씩 급여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 있고, 젖소 체내의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되도록 서늘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 사료를 주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마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오후 8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이전까지 시원한 시간에 전체 사료의 60~70%를 공급해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열 발산, 땀이나 침 흘림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무기물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사료 내 에너지를 높여주고, 미네랄이나 중조(탄산수소나트륨)를 축사 안에 따로 두어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고온기에 주는 사료의 영양소 중 에너지와 단백질의 농도를 사양표준보다 7%(100→107%)높이고, 비타민(나이아신, 비타민A, 비타민E)을 추가로 공급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위스콘신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 목장투어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위스콘신주 낙농가협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낙농업에 대해 알려주고 유제품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오는 6월 12일 사상 첫 드라이브 스루 목장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젖소와 송아지 사육공간과 착유실을 둘러보고 목장이 환경보호를 위해 토양과 물을 어떠한 방식으로 보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리게임을 실시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최측은 모든 차량에게 40달러(약 4만5천원) 상당의 유제품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washingtoncountyinsider.com 5월 29일자>
원료구매자금 금리 0.2%p 추가 인하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통해 최우선 통관 처리 지난해부터 주요 수출국 작황 부진과 중국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곡물 재고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연일 국제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정부는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갖고 국제곡물 수입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업체와 식품 제조·외식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긴급통관 지원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우선 사료업체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0.2%p 추가 인하함으로써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곡물 업계가 요청할 경우 전국 세관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을 통해 통관을 최우선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곡물 국내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해외 공급망을 확보한 우리 기업을 통한 국내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통해 ▲식용옥수수 할당관세 적용 ▲사료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 0.5% 인하 등 업계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시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관련 기관·협회 등
한우자조금, 한우 육포데이 맞아 한우 육포 1,000개 증정 이벤트 진행 당첨된 한우 육포 인증사진 올리면 한우 버거 추가 증정 6월 4일 한우 육포 1,000개가 쏟아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 오는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우 육포데이’는 6월 4일이 숫자 6(육)과 4(four)가 육포의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한우 업계에서 데이마케팅으로 두루 활용하고 있다. 한우 육포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질이 고소하고 담백해 등산이나 캠핑을 할 때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거나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특히 맛이 강하지 않고 쫄깃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한우자조금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6월4일 #한우육포데이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게시물을 공유한 뒤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길 때 SNS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5월 28일(금)부터 6월 4일(금)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1,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31일 강원도 평창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한우 암소 300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방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목된 한우는 260ha 면적의 초지에는 영양 가치가 높은 티모시, 톨페스큐, 레드클로버, 캔터키블루그라스 등 다양한 목초를 먹게되며, 조성된 방목초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순서대로 차례차례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실시한다. 방목 이후 비바람이나 강한 태풍과 같은 거친 날씨가 아니면 한우들은 자유로이 초지에서 지낸다. 180여 일 정도 방목하다 초지의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이면 축사로 돌아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한우연구소장은 “시장개방,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우(白牛)의 해 푸르른 초원을 활기차게 뛰어가는 한우처럼 우리나라 한우산업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가격상승 불구 외식통한 한우고기 섭취량 늘어 외식시 한우고기 1인당 지출 52,152원…전년보다 4,822원 늘어 등심·갈비 등 구이류 판매 집중… 1+등급 판매 52%로 가장 높아 한우고기 구입시 등급과 가격을 중시하며 구입장소는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이 지난해보다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반소비자 3천명, 우리한우판매점·한우유명한곳 소속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한우고기 구입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등급(27.9%), 가격(25.6%), 육색(18.6%), 마블링(17.8%)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 증가한 8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환기·냉방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볕더위로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정도는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축종별 가축더위지수(THI) 또는 가축열량지수를 계산해 더위 저감 조치를 취한다. 개방형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고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단열 페인트를 칠해준다. 지붕에 단열재를 사용한 축사에서 키운 젖소가 노천 운동장에서 키운 젖소보다 사료 섭취량 및 우유 생산량이 각각 19%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분무, 살수기(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단,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밀폐형 축사는 환기시스템의 입기·배기 장치, 쿨링패드, 에어컨과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각종 지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돼지고기 원산지 판매 검정키트’ 개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근절의 계기 마련되길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돼지고기 원산지를 현장에서 5분만에 신속히 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개발해 원산지 단속의 신기원을 이뤄낸 것을 높이 평가하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근절의 계기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한돈협회가 발표한 “돼지고기 원산지 신속 판별도구 개발 적극 환영한다” 제한의 성명서 전문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국민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이지만 그동안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매년 가장 큰 피해를 입어 왔다. 올 1분기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원산지 표시단속을 통해 적발된 1,081건의 위반사례중 배추김치 208건(19%)에 이어 돼지고기는 144건(13%)로 두 번째로 적발건수가 많을 만큼 매년 일부 음식점이나 도·소매상에서 돼지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가 근절되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되어 왔다. 이번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는 기존에 실험실에서 4일이나 소요되었던것을 5분 만에 신속하게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