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소유의 우리맛닭 소유권 이관을 놓고 토종닭협회와 대한양계협회가 성명을 통해 맹비난하고 나섰다.토종닭협회가 먼저 양계협회에 대해 토종닭 무시하는 양계협회는 제정신인가?라며 ‘토종닭’은 양계협회가 좌지우지할 수 없는 축산업의 한 품목이라고 지적하고 양계협회의 오만함을 반드시 꺾을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양계협회에서는 이성을 잃고 광기어린 성명에 대해 반박할 가치도 없으며 왜곡된 사실에 대해 반박한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1994년부터 4년간 당시 농림부 지원으로 재래닭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결과를 토대로「한국재래닭종계사양관리지침서」를 발간하는 등 재래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밝혔다.양단체의 성명서 내용을 전제한다.
양계사료 PM으로 구성된 양계산업발전협의회(회장 권순관)는 지난 16일 사료협회 회의실에서 금년 한해 양계산업을 정리하고 사료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국내 6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산란계 ‘하이라인 품종’에 대한 사양관리 중점사항을 한국양계 TS 김윤호 부사장으로부터 설명회를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호 부사장은 12주까지의 사양관리가 생산성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하이라인 품종이 최근 들면서 시산이 늦고 난중이 작아지고 있는 것은 산란후기 큰알 생산을 낮추기 위한 트랜드라 설명하고 사양 매뉴얼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사양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22일 제2차 육계자조금대의원회를 대전 유성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한다.육계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4일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 육계자조금대의원회 선거를 통해 선출된 66인의 대의원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앞으로 향후 4년간의 자조금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대의원회에서는 제2기 대의원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더불어 관리위원과 감사 위촉 등 제2기 육계자조금대의원회 운영을 위한 기틀을 잡을 예정이다.또한 6월부터 거출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육계농가에서 부담으로 지적했던 육계자조금 거출금에 대한 재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조금대의원회 이후 4시부터는 전국 육계인 순회토론회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로 전국 육계인 대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육계산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농협은 계란생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공급, 농가에는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양재점 등 10개의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농협안심 계란을 출시한다.농협안심계란은 농협이 ▲혈통, 사양, 사료 등을 통일해 규격란을 생산 ㆍ유통하고 ▲생산이력제, 콜드체인 적용 등으로 품질안전성을 강화 하고 ▲기존의 4~5단계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해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기존 유통구조는 4~5단계(농가→산지수집상→도매상인→소매상인→ 소비자)였으나 3단계(농가→계란유통센터→소비자)로 축소 안심계란 종류는 3가지(웰빙란ㆍ등급란ㆍ유정란)가 있으며 등급란의 경우 60주령 이하의 젊고 건강한 닭에서 생산한 1등급 이상의 계란 으로만 시판된다.농협은 안심계란을 2010년에 2억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판매량 100억개 중 20억개를 판매해 계란유통시장의 2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향후 농협안심계란을 통해 국내 계란 산업의 유통구조를 선진화시켜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친환경 달걀이미지를 부각시킨 ‘에그보드(EggBoad)’를 CI로 확정했다.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관리위원회를 대표하고 시각적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관리위원회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에그보드(EggBoad)가 채택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CI는 달걀의 단면과 관리위원회라는 기구를 표현한 테이블을 함께 배치하여 표현한 것으로 달걀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감과 동시에 녹색을 사용하여 친환경식품으로의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관리위원회는 앞으로 TV광고, 매체광고, 요리경연대회, 각종 인쇄물에 표제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계란유통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냉장유통, 세척, 포장의 의무화가 정부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시행·정착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계란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오르는 복잡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그 품질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 현장연구조사 2반(안성섭 외 4인)은 ‘계란의 선별 및 유통 단계별 품질과 위생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위의 3가지가 의무화가 된다면 계란의 고품질화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계란 소비를 획기적으로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계란등급제 참여율도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가 필요한 이유는 계란의 품질은 계군, 주령, 산란일, 사료, 축종, 저장조건, 저장기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특히, 저장조건은 계란의 신선도 및 위생·안전성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계란의 세척의무화는 총배설강을 통해 산란함으로서 분뇨 및 계사내의 먼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각종 미생물로부터 외부오염이 된다. 세척은 이런 외부오염을 제거하여 위생안전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
전국 육계인 순회토론회가 19일 전북 남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정부의 양계정책과 자조금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양계산업의 안정화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와 농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19일부터 전국 육계인 순회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식품부 허태웅 축산경영과장이 ‘2010년 정부의 양계관련 정책 및 추진계획’, 이상수 동물방역과장이 ‘정부의 양계질병방역 정책 및 추진계획’ 이홍재 양계협회 부회장이 ‘육계자조금사업의 현황 및 추진방향’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AI가 발생할 때 마다 이에대한 부정확한 지식과 오해로 인해 가금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음에 따라 AI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1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AI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맹독성을 지닌 조류독감”, “치사율이 60%인 조류독감”, 용인 저병원성AI 발생을 “조류독감 발생 은폐의혹”, “신종플루와 조류독감이 결합할 때 사상자가 1만~5만명까지 가능하다”는 식의 허위ㆍ과장 추측성 보도로 인해 가금산업 종사 농가 및 관련업 종사업체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AI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해 이해를 돕기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공중보건학 이영순교수가 맡게 되며 패널로는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오수 질병진단센터장 ▲서울대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 김재홍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가 참여한다.
동영상 등 현장감 있는 언론매체로 우뚝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시간 인터넷 언론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이브뉴스는 축산 분야에서는 최초로 지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기사와 동영상을 통해 날카롭고 현장감 있는 언론매체로 우뚝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최근에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라이브뉴스만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살려 축산인들에게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양축가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언론사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계업계는 여러 축산 강국들과의 FTA 협정과 같은 계속되는 개방화 물결 속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를 비롯한 각종 질병들이 끊임없이 양계산업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유가, 고곡가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는 우리 양계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며 양계산업 전체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계산물의 가격 상승은 사료비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가격 인상인 만큼 양계인들에게는 결코 수익이 남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이 가슴을 답답하게
월간양계 창간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양계산업이 발전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양계협회는 4일 aT센터에서 월간양계 창간 4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오봉국 박사와 김영옥 초대 편집장 등으로부터 회고담을 듣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양계인의 필독서인 월간양계가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위해 수 많은 선배의 땀이 깃들여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월간양계의 초대 발행인인 오봉국 박사는 양계업의 발자취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근대 양계업은 케이지로 인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해졌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양계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자 중심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편집장인 김영옥 NS홈쇼핑 고문은 초창기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 박사님과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어서 월간지를 발행할 수 있었으며 광고주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방법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앞으로 40년 후의 닭고기와 달걀은 우리나라 농업과 축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 동안의 만평과 광고의 변천을 통해 40여년의 세월을 한눈에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