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 최근 유럽 및 인접국가 등에서 AI가 수시로 발생하는 가운데 겨울철새 도래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여건을 감안하여 농장 차단방역 홍보 및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운영 중이던 AI 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협회장(실장)을 중심으로 3개 팀을 구성하였으며, 각 부회장이 팀장을 맡는 체제로 구성했다.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 등 3개 팀의 업무는 각 부서별로 구분하여 전담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강화에 들어가면서 양계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고취하여 농장 실정에 맞는 방역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농장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출입차량 및 방문객 출입통제, 축사로의 조류 접근 방지시설 설치, 정기적인 축사 및 주변소독, 각 계사별 장화 갈아신기 등을 통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상 징후 발생시 방역기관에 조속히 신고하여 확산을 방지하는데 앞서 달라는 요청도 함께 했다. 한편 만약에 AI가 발생할 경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연관되어 심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분당본사에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양계 캠페인미팅을 열었다. 이번 양계 캠페인은 “기본으로 돌아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왕성한 서비스 활동을 하여 퓨리나의 차별화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주자”라는 목표로 11월부터 시작하여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양계 마케팅 김진형 상무는 “기본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이 최고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라며 캠페인 서두에 밝혔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먼저 이해하고, 퓨리나 양계 프로그램, 서비스를 보여주고, 실증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어내고, 우수 농장을 발굴하여 핵심사양가로 육성하는 기본 활동만이 최고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 설명하였다. 또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양계 판매 부장이 중요하므로 김상무는 캠페인 회의에 앞서서 전북대 모인필 교수를 초빙하여 양계 질병관련 강의와 함께 환기/점등/음수/환경관리/온도관리 등 여러 성공 사례를 나누는 의미 있는 교육도 함께 하였다. 최근 육종기술의 발달로 병아리의 유전능력이 발전됨에 따라 입추 후의 신속한 초이사료 섭취가 성적향상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조기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하림계열의 육계농장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고 진안군수, 의회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공무원 및 계열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을 개시했다.이 지열냉난방시설은 육계 53,000수를 사육하는 전북 진안의 한성농장(대표 한상림)에 설치, 실제 농장규모인 육계사에서 적용성을 평가함으로써 이후 아무런 문제없이 양계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보급하기 위한 것이다.지열냉난방시스템은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적합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로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6~2007년 2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주)티이엔에 기술 이전하여 이미 여러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이 기술은 풍부한 지하수 열원을 이용함으로써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을 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고 가축의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계농가는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시설로서 육계 5만수를 사육하는 경우 연간 3,550만원 정도의 에너지비용이 소요
SBS에서 방송한 최악의 시나리오 -「잔혹한 상상, 바이러스의 습격」방송은 양계농가를 포함한 전 가금산업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방송은 또 현재 발생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앞으로도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막연한 공상을 기정사실화 시키면서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과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질병들과 국가적인 질병관리가 부족한 나라에서 발병되었던 AI발병사례를 교묘히 결부시켜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치 모든 인류를 감염시키고 마지막에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들 수 있는 악독한 위력을 가진 바이러스인양 제작 보도하였다. 특히, 공포심 유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장된 사람의 사체가 서울시내 대로에 널려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하였고 이 끔직한 현실이 마치 AI에서 비롯된 것처럼 몰고 갔다.또한, 플루포비아(fluphobia·인플루엔자 과대공포증)를 이용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듯, 조류독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명칭으로서, 2004년 농림부에서 국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로 통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관계전문가, 학계, 축산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명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자주 언급되어지는 AI 의 추측성 보도와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21일 가졌다.국내에 AI로 인해 단 한명도 입원치료 및 사망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AI 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AI 발생 때마다 가금관련 축산농가와 관련업 종사자들의 피해만 가중되어 왔다.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정부는 FTA를 승인하고 일부 언론, 방송, 학자들은 공상소설과 실험실에나 사용될 내용을 언론, 방송을 통해 국민을 불안케 하여 소비를 둔화시켜 가금산업을 초토화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해 대안을 세우고 담당 변호사를 선임해 그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배상을 요구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WHO 및 정부 각 기관에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 국내 가금관련 축산농가 및 관련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AI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불식시키고 바른 인식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양계협회 회원지인 월간양계가 오는 11월 창간 40주년을 맞아 11월 4일 aT센터에서 월간양계와 함께한 양계업 4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계산업의 태동기인 1969년 11월 창간을 시작으로 양계인 및 관련업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양계산업의 역사를 써내려온 월간양계는 이번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우선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봉국 박사의 양계업 발자취 및 양계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연설과 김영옥 월간양계 초대 편집장의 ‘월간양계 창간 회고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닭 난계대 질병 실태조사와 질병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연구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5일 분야별 협의체 가금분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현안 질병의 피해저감을 위한 대응연구방안을 협의했다.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닭아데노바이러스, 살모넬라감염증, 닭마이코플라즈마감염증 등 최근 야외에서 문제되고 있는 난계대 질병에 대한 대응연구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으로, 최근 일부 지역의 육계에서 다발하고 있는 닭 아데노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하여 실태조사 와 질병피해 저감을 위한 제한적 백신적용 연구 등 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살모넬라감염증은 식품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써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모니터링 검사 체계구축과 대응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닭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과 관련하여,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갈리셉티쿰(MG) 발생은 줄어들고, 마이코플라즈마 시노비애(MS) 발생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효율적인 모니터링 검사방안과 백신개발 또는 적용 등 대응연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회의에서 권준헌 조류질병과장은 “이날 협의나 제안된 내
최근에 유명 탤런트 등이 닭고기 가슴살 다이어트로 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하면서 닭고기 가슴살 등 부분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의 여건은 아직도 1.5㎏ 정도의 소형계 생산방식에 머물러있어 부족한 부분육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부분육 생산이 많은 대형 닭고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1993년부터 대형육계 생산 연구를 시작하여 대형육계 생산기술을 정립하고 이러한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기위해 29일 김제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는 대부분 32~35일령의 육계를 도계한 것으로 도체 무게가 1㎏ 전후로 부분육 생산이 어렵고 성성숙이 되기 전에 도계함으로 충분한 닭고기의 맛을 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대형육계는 출하일령이 42~49일로 생체 무게가 2.5~2.8㎏로 살코기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며 맛 인자인 글루타민산(Glutamic acid), 이노신산(Inocinic acid) 등이 많아 맛이 좋고 고기가 쫄깃하다. 특히, 대형육계 생산시 부분육 생산이 가능하고 가슴살 생산량이 많으며 입추시 병아리에 대한 가격 부담이 낮아져 경영비도 크게 절감된다. 농진청에서 10여년의 연구를 토대로 정립한 대형육계 생산 핵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는 지난 18일 사료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3일 진주산업대학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진주산업대학 100주년 기념과 연계하여 개최하게 될 이번 학술대회는 신진과학자 발굴은 물론 포스터 전시 등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개최가 준비된다. 특히 가금학회지가 후보등재지에서 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보다 내실있고 많은 편수의 논문이 투고되어 발표될 수 있도록 필자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김재홍 서울대학교 교수 뒤를 이어 수석부회장으로는 한재용 서울대학교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박태원)는 충청남도로부터 20억원의 추경예산을 지원받아 농가들에게 1회용 종이난좌를 보급키로 했다. 그동안 종이난좌를 재사용할 경우 AI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1회용 종이난좌 사용은 업계의 큰 숙제로 대두되어 왔다. 박태원 지회장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AI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도에 수차례 1회용 난좌사용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결국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난좌지원은 대한양계협회 회원, 자조금 참여여부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계인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비회원이나 무허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도비와 시ㆍ군비를 포함해 총 40억원의 1회용 난좌구매자금이 지원되어 질병 예방은 물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