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인 알로텍(대표 고정택 ·사진)이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당 연도에 1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수출 진흥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자와 종업원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알로텍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공시스템기술그룹 수석연구원 고철웅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정형외과용 일회용 핸드피스는 지난 2015년 이탈리아 수출에 성공해 유럽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세계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특히, 올 1월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인 아이레메디사와 5년간 약 5600만달러(635억원)의 독점 공급 MOU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수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알로텍의 고정택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고 수출 매출이 크게 증대돼 국가경제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일회용 의료기기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유럽시장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열린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호 신뢰 구축 및 실질적인 공급계약 협의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 및 기업-바이어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자카르타 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바이어가 참석했고, 컨소시엄 참가기업인 래피젠, 레티나메디칼, 메디칼스탠다드, 씨월드, 에이스메디칼, 영동제약, 지티지웰니스, 프라임메디칼, 한길텍메디칼, 협성메디칼, 휴마시스 등 총 10개 기업의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 인도네시아지원센터 정선영 센터장이 전반적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인허가 등록에 관련해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관심 제품의 따라 1대1 매칭을 통해 1시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씨월드와 메디칼스탠다드는 상담 후 개별적으로 기업 방문 및 추가 상담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 참가할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2만 명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회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회원사 판로개척 및 역량강화와 업계간 원활한 소통을 주도할 계획이다. 박람회 부스 참여 접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 또는 ‘바이오코리아 2018’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고 오는 1월 12일까지 신청을 마치는 협회 회원사의 경우 최대 2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8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및 연구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B2B박람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협회는 우수 국내 기업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11개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러시아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과 더불어 현지로 지원 실무자를 파견해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현장통역,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은 엔지노믹스(연구용 실험시약), 다은메디칼(창상피복재), 에스제이메디언스(닥터바그로스 패드), 덴티스(의료기기 라이트), 에임바이오(의료기기 소모품), 지앤아이(의료용 화장품/교정용 치과재료), 네오메드(기능성 관절보호대), 트라이캠테크놀로지(저주파 치료기), 화인메디(비흡수 의료스태플), 쓰리디메디비전주식회사(수술용 3D 카메라), 바이오넷(환자용 모니터)이며 자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는 CIS 국가뿐만 아니라 동유럽 지역의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러시아 최대 의료분야 전문 전시회로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시장의 특성상 국내 의료기기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4월 7일부터 시행된 건강기능식품 법령에 따른 것으로,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신고를 한 업체라면 올 연말까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그 동안 협회는 식약처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협력해 판매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해왔다. 또 학습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동시 진행해왔음에도 아직 교육 이수율이 낮은 실정이다. 아직까지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는 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edu.khsa.or.kr)에서 연중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수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건식협회 교육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허위·과대 및 과장광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위생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6일 아로니아 원료 농축액 '김정문 아로니아 플러스'를 선보였다. 김정문 아로니아 플러스는 노화를 막아주고 시력을 개선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를 주원료로 한다. 특히, 아로니아와 같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보리수나무열매농축액으로 노화방지 효과를 배가 했다. 또 알로에겔을 더해 위를 보호하고 적포도 농축액을 추가해 아로니아 특유의 쓴맛을 중화시켜 부담스럽지 않게 음용 가능하다. 여기에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 및 섭취가 간편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이 김치유산균에 체지방 감소 효능을 추가한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을 출시했다.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CJLP243’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녹차카테킨’ 성분을 더해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떫은맛을 내는 녹차카테킨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항산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고 유산균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이번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 제품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365일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해 ‘유산균 다이어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혈관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데 사용하는 스텐트·카테터에 대한 허가·심사 질의응답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스텐트와 카테터 허가·심사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해 제품 허가는 물론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혈관에 사용하는 △스텐트 모델명 및 전달시스템 변경 △스텐트 임상시험자료 제출 대상 △카테터 디자인 및 원재료 변경 등이다. 특히, 혈관용 스텐트 허가 또는 변경 허가 시 임상시험 자료 제출 여부를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질의응답집 발간을 통해 스텐트와 카테터 연구·개발자, 허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들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고시형 원료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고시형 원료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지난달 3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업자가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가 고시 등재 요건을 충족해 고시형 원료로 확대하는 것으로, 영업자 누구나 해당 원료를 가지고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과 소비자 안전 및 선택권 확대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누구든지 2018년 1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허벌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열렸다.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 20여명과 혜심원 아동들은 겨우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김장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벌라이프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 허벌라이프 가족재단(HFF)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특히, 허벌라이프가 2013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혜심원에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 리뉴얼 후원은 물론 체육대회와 힐링캠프 지원, 임직원 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허벌라이프 임직원과 혜심원 학생들이 함께 담근 영양 만점 김치를 통해 든든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도 소외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