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7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 유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매년 제작해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시장 동향을 비롯해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및 국내 시장별 구조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3년에 걸친 가구패널 조사를 실시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국내 시장을 분석한 결과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조사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지도, 구매 및 섭취 행태 등을 분석함으로써 기업 실무자들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시장 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시장현황은 물론 소비자의 인식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내년 1월부터 의료기기 사업자가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시스템(가칭 Fair Pay MeD, 이하 페어페이메드)’을 개발·완료하고, 12월 중순 업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기기 제조업자(의약품 공급자 등)가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을 모두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를 담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사업자(제조, 수입, 판매, 임대업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모든 경제적 이익을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미작성 업체는 최고 2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업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경우는 △지출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지출보고서와 그 근거자료를 보관하지 않는 경우 △지출보고서를 거짓으로 작성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지출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때이다. 협회는 지출보고서 작성 제도를 이행 시 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의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에서 바이어 명단 제공 및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현장통역,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RSNA 전시회 한국관에는 14개 제조업체가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을 출품했다. 참가기업은 △에코트론(이동형엑스선촬투시촬영장치, 엑스레이 발생장치) △브이에스아이(포터블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씨월드(방사선 방어복) △엠에스라인이엔지(방사선 차폐장치) △코어라인소프트(폐질환 CT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메디칼파크(유방생검기) △신영포엠(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영일엠(척추질환 진단용 베드) △제노레이(C-arm 엑스레이) △한국이앤엑스(국내 의료기기 전시회(KIMES)주최자) △아이알엠(의료데이터 관리 스마트 패드) △나노포커스레이(디지털방사선 촬영기) △루샘코리아(엑스레이 튜브) △메인텍(의약품 주입기)이며, 자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황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은 오는 29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5차 국내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포함한 의료기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의료기기 산업의 규제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규제기관, 학계, 시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선정부터 발표 운영까지를 함께 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학술적 성격의 규제과학포럼으로서 국제포럼과 국내 포럼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향상의 길잡이 역할로 정착됐다. 특히,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의료기기 규제 환경의 변화’ 라는 주제로 미래 의료기기 규제를 중장기로 구분해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에 대한 각계의 예측을 집대성했으며, 세계적 변화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선진외국의료기기 규제변화’란 주제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규제환경의 변화와 방향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최윤섭 소장의 미국 FDA의 변화와 준비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황선빈 이사는 2030년까지 규제과학의 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해 임상의 대치자료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링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KMDIA)는 ‘4차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퍼시픽타워에서 ‘2017 의료기기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자중심과 가치기반의 신기술 의료기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기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KMDIA 유병재 의료기기특별위원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학문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의 기술혁명’을 전제로, 이제 의료기기산업도 3D,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융합해 초지능적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과 다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과 환자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정부 부처간 소통과 협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에서 “의료기기산업은 고령화 인구증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는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 가족파티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가족파티에서는 올해 총 7회의 교육에 걸쳐 다 엄마다 프로그램 4기 과정을 수료한 가족들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참여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 엄마다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로부터 다 엄마다 교육을 받은 가족에 대한 수료식도 함께 마련됐다. 뉴스킨 코리아는 올해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안산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을 마련했고 이를 수료한 전문가 37명은 안산시 내 12개 기관 및 106 가족을 대상으로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의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의료기기 여부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용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들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의료기기와 비(非)의료기기 구분 기준을 명확하게 해 제품 연구·개발자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예측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가이드라인 전반을 자문·검토했고 가이드라인(안)을 의견수렴 하는 과정 등을 거쳤다. 식약처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치료·예방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로 구분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 건강관리에 사용하거나 의료 정보·문헌 등에서 치료법 등을 검색하는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것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질병 유무, 상태 등을 자동으로 진단·예측·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체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제2회 뉴 스포츠 데이’를 개최했다. 뉴 스포츠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육대회로, 뉴스킨 코리아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뉴 스포츠 스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뉴 스포츠 스쿨은 기존 경쟁 중심의 체육 활동과는 차별화된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운동 능력과는 상관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기획돼 있으며, 체육 시간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진행된 뉴 스포츠 데이 행사에는 뉴 스포츠 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가운데 강일초등학교, 공진초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양목초등학교, 연지초등학교 등 서울 소재 총 5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10여 명과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대다수 학교에서의 체육 수업은 운동 능력이나 기록 등을 통해 경쟁 위주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마저도 고학년이 될수
대상웰라이프가 스틱 파우치 타입의 클로렐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클로렐라 바이탈 이뮨’과 ‘클로렐라 바이탈C플러스’는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클로렐라를 스틱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대상의 60년 전통 발효 노하우로 배양·생산한 국내산 클로렐라 원말을 담아냈으며, 정제의 크기를 기존 제품의 10분의 1 정도로 줄인 35mm 미니 사이즈로 출시, 목넘김이 수월해진 것이 특징이다. ‘클로렐라 바이탈 이뮨’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혈중 면역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클로렐라를 약 93%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탁월하다. 또 클로렐라에 비타민C를 더한 ‘클로렐라 바이탈C플러스’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민원인이 가장 궁금한 내용의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와 인허가시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용 의료기기 관리제도 질의․응답집’과 ‘동물용 의료용품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에서 사용되는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증가로 허가절차 등 관리제도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질의 및 응답집과 허가·심사에 대한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물용 의료기기 관리제도 질의·응답집은 민원상담 내용 중 가장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규정에서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업무에 대해 동물용 의료기기 해당 여부, 인허가 절차, 기술문서 심사 및 사후관리 등을 세분화해 작성됐다. 동물용 의료용품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은 기관용스텐트, 골절합용판, 봉합사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 것으로써 오는 24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발전방안 모색 및 제도개정 설명회’에서 산업체에 제공하고, 검역본부 홈페이지 ‘동물용 의료기기 정보란‘에도 게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는 “ 질의․응답집과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민원업무 처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