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내가 알고 있는 한우 맛집을 공유하는 ‘나만 알긴 아깝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한우식당을 활성화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우유명한곳’ 누리집에 접속하여 한우 맛집의 상차림 사진과 소개 글을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30일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3명)’, ‘죽이야기 한우 야채죽(20명)’,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30명)’ 등 한우로 구성된 6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이 소개한 한우 맛집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한우유명한곳’ 누리집, 한우자조금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우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동네에 숨은 한우 맛집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육우농가 종합컨설팅’ 참여자를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육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넓게는 육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육우 사양관리를 통한 고급육 출현율 증가, 육우농가 최신 사양기술 접목을 통한 출하월령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 등 육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컨설팅에 참가 희망하는 육우농가는 4월 7일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육우농가 종합컨설팅’은 작년 총 24개 농가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사환경관리, 경영관리, 비육관리, 수의질병관리 등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농가 맞춤형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컨설팅 전후 평균적으로 1등급 이상 등급출현률 5.3% 향상, 2등급 이상 등급출현률 3.7% 향상되었으며 C등급 출현율은 8.9% 감소했다. 그리고 두당 출하대금이 약 34만원 증가했다. 컨설팅 만족도도 88.2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축산 신기술 보급과 축산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마련한 ‘2021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첫 일정을 25일 울산광역시 흑염소 농가에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맞춤형 종합상담은 총 39회에 걸쳐 한우, 젖소, 돼지, 닭, 흑염소 등 5개 축종에 대해 전국 560여 명의 축산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분야는 크게 축산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으로 나눠지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에 참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입돼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비대면 상담과 현장방문 상담을 올해도 농가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에 대한 상담 비중을 늘려 맞춤형 축산기술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한 축산인 최성화 씨(경상북도 경산시)는 “농장 방문 상담을 통해 사육개체와 농장 현황을 현장에서 분석해 부족한 점을 알려주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상담이
핀란드 유가공조합 Valio가 오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젖소의 분뇨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집유차량 운행에 나섰다. 해당 조합은 중화물차량(HGV)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소속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로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해 집유차량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미 이를 목장에서 필요한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농가에서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 설비로 분뇨를 운반해 혼합물을 분해시킨 후 30~40일간의 정제를 거쳐 연간 약 1,900 메가와트시(Mwh)의 연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료 생산을 위한 시설을 확대해 집유차량 뿐만 아니라 목장 인근의 주요소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원유 집유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디젤로 운송했을 때에 비해 85%까지 줄일수 있으며, 농가에서 분뇨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dairyreporter.com, 3,월 11일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전국 가축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산농가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전국 가축시장 운영현황과 시장별 출품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보는 농협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 내 ‘생축거래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전국 가축시장 90개소의 위치, 개장일 및 연락처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축질병·전염병 발생 시 휴장여부, 휴장에 따른 생축거래센터 운영현황과 생축거래센터별 매도 희망우가 등재된다. 또한, 플랫폼은 시장별 전자경매시스템과 연계되어 전자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출품우들의 정보와 경매결과도 제공해 거래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생축거래센터는 코로나19·구제역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축협이 장소제공 없이 수요·공급 농가 간 연계하여 거래하는 시스템이며, 2월말부터 4월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가축시장이 휴장한 6주 간 4,119두가 이를 통해 거래된 바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축시장은 한우 생축거래의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가축시장 정보제공 플랫폼을 통해 축산농가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외에 10대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10대 김삼주 회장은 지난 16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전국한우협회 1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삼주 신임 회장은 전국한우협회 업무추진 계회으로 10대 공약 사항을 최선을 다해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료값 인상에 대해서는 사료값 견제 등을 위해 협회의 OEM사료를 만든 만큼 일반 업체의 사료값 인상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고 농협사료에 대해서도 최대한 사료값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우산업의 현안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과의 관계도 어느분이 관리위원장이 되시든 대화로써 완만하게 풀아나갈 것이며 산업만 바라보고 풀어나간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투표 진행 관리위원장 첫 후보자 토론회 23일 유튜브로 생방송 개최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올 2월 새롭게 출범한 제5기 대의원 중 한우자조금을 이끌어 갈 대의원 의장 1명, 관리위원장 1명, 관리위원 17명, 감사 2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를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감사의 경우 후보자 등록미달로 등록기간을 3일간 연장하여 15일에 등록을 마쳤다. 대의원 의장 후보에는 정인철(울산)이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감사 후보에는 김상록(홍천), 이동활(포항) 후보가 출마하여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에 의거 후보자의 수가 배정된 인원수와 동일하여 무투표당선 예정이다. 관리위원장 후보에는 민경천(해남) 후보와 안석찬(제주) 후보가 출마하여 선거가 진행된다. 선거는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모바일, PC 등을 이용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선거에서는 관리위원장 후보자의 검증 및 선거권자에 후보자 정보 직접 제공 등을 위하여 3월 23 13시 30부터 60분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관리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당초 3월 14일까지 예정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28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월부터 전국적 발생 위험은 감소하고 있으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지속되고 있고 3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구제역의 경우 농식품부가 그동안 백신접종 미흡농가를 집중관리하여 전반적으로 항체양성률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으나, 검역본부 현장점검결과 일부 농가에서는 방역관리 미흡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소·염소 일제 접종까지 백신접종 취약농가 점검 등 엄중한 방역관리 체계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월 15일 이후부터 실시 중인 예방적 살처분 대상을 반경 1km 내의 발생 축종과 동일한 축종으로 축소 조치도 연장된다. 오리농가의 사육제한(휴지기), 육계·육용오리의 당일 출하와 14일 이상 입식제한 조치도 계속 적용한다. 잔존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조기에 검색하기 위해 실시한 가금농장 정밀검사 체계(간이검사→정밀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까지 후보등록을 한 결과 민경천 후보와 안석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1일 기호 추첨을 하였으며 기호 1번 민경천, 기호 2번 안석찬 으로 결정되었다. 대의원회 의장은 정인천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이 단독 출마하였고 감사는 2명 선출에 1명이 등록하여 연장 등록을 받고 있다. 민경천 후보는 전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안석찬 후보는 현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을 맡고 있다. 오는 30일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0년도에 수행한 연구과제 중 동식물 검역 및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방역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16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국가재난형 질병, 동물질병 방제, 동물약품 및 식물검역 등 7개 분야로 연차평가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들로서, 오는 18일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일반 국민·산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과 일반 돼지열병(CSF, Classical Swine Fever)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SF 진단키트 개발과 AI 바이러스의 검출한계를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높인 AI 진단키트를 개발하였으며, 한국형 구제역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ASF, CSF 감염여부를 동시에 확인 가능한 유전자 정밀진단법을 개발·특허출원했으며 방역 현장에서 폐사체·의심축의 원인 병원체 확인이 가능하여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유럽·아시아에서 유행하는 H5형 및 H7형 AI 바이러스의 검출 민감도가 10배 이상 향상된 AI 진단키트를 개발, 전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