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계란유통협회 차기 회장선거에서 강종성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계란유통협회는 28일 용산 철도문화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 총 250표 중 기호1번 강종성 후보가 145표, 기호2번 박남식 후보가 90표를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15표가 나와, 강종성 후보가 계란유통협회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강종성 당선자는 정견발표에서 ▲지역조직 활성화 ▲선거후유증 최소화와 화합하는 협회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 ▲행동하는 회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실력으로, 결과로써 보이겠다고 밝혔다.최홍근 현 회장은 이날 선출된 2대 회장을 중심으로 유통인의 자좀심을 지키고 협회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다.강종성 당선자는 1980년에 시작해 현재는 서울 가산동에서 당진농장이라는 상호로 계란유통업을 하고 있으며, 계란유통협회 유통위원장을 7년간 역임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 회장선거에 강종성 당진농장 대표와 박남식 백운축산 대표가 출마해 기호 1번 강성종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지난 1월 29일 서울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금번 사단법인한국계란유통협회 제2대회장선거로 입후보한 기호1번 강종성(당진농장,사진 우)후보와, 기호2번 박남식 (백운축산,사진좌)후보의 정견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20일 마감된 제2대 후보자 등록에 2명의 후보가 입후보, 경선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지난 2004년 사단법인 설립후 최초의 경선이라는 점에서 계란유통업계 전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견발표에 나선 두후보는 사단법인 설립등으로 높아진 협회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협회 결속및 행보를 다짐했으며 선거기간동안 함께 끝까지 역주하며 아름다운 선거문화확립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회장 선거는 28일 오후6시에 서울용산에서 열렸으며 사단법인한국계란유통협회 총회에서 전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했다. 당선된 기호 1번 기호1번 강종성 후보는 현 사단법인한국계란유통협회 유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5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사업예결산을 승인하고, 정관과 제규정을 일부 개정했다.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에서는 토종닭분과위원회 신설에 따른 회원규정을 신설하고, 회장 등 임원의 연임에 대한 제한조항이 없었던 것을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고 단서조항을 삽입했다.또, 협회비 관련 규정도 일부 개정하여 도지회지부소속회원의 회비를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지역조직 활성화와 회원배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준동 회장은 1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지난 1년간 더 잘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도 들고 감회가 새롭다며, 양계산업도 일으키고, 우리도 대우받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특히, 이준동 회장은 올해 시작될 산란계의무자조금과 병행하여 계란의 유통구조 개선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표류하고 있는 육계자조금도 관리위원 선출에 대한 대의원들의 서면결의를 받은만큼, 올해에는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마니커가 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용인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마니커의 새 사옥은 지상4층, 지하1층의 신축건물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분기점에 옆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의 편리성과 광고효과에서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마니커 본사 사옥 이전은 그 동안의 불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 진행되는 시기와 일치하여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즉, 본사 사옥이전과 구조개선의 완성, 그리고 동두천공장 투자사업 등과 연결하여 2009년을 명실공히 마니커의 해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것. 마니커는 지난 2년간 꾸준히 구조개선을 추진해온 결과, 2008년에는 2,53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8.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2.6억원, 경상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으로,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0억원이 개선된 성과다.한편, 동두천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서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니커는 올 여름 성수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도계능력을 현재의 10만수에서 20만수로 늘리고, 부분육 생산능력도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마니커는 닭
㈜에니멀제네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진단 엘리자]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인증 (NEP: New Excellent Product) 을 획득했다. (2009년 1월 27일, NEP-MKE-2009-010) NEP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그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에 부여되는 정부 공인 인증제도이다. NEP를 획득하게 되면, 신제품 생산 기업은 정부조달품목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등을 통해 판로개척 및 자본재공조합의 보증을 우대 지원 받게 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엘리자]는 닭, 오리, 칠면조, 난황에서 45분 만에 조류 인플루엔자 항체를 신속 •정확하게 대량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키트로서, 현재 국내에서는 국립 수의 과학 검역원 및 가축 방역 기관에서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상시 방역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고,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에니멀제네틱스 관계자는 “NEP 인증으로 [에니젠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엘리자]의 우수성을 증명하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 임원회의 및 이사회가 지난 20일 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상견례가 있었으며, 1년간 이끌어갈 이사진을 확정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춘계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서는 오는 5월 중하순경 서울대학교에서 국제심포지움 형식으로 일본, 유럽 등으로부터 연사를 초청하여 ‘HACCP 및 동물복지’ 등에 관한 최근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간다는 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하였다. 가금학회지의 학진회 등재와 관련해서는 금년에 학진회 등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로 하였다.
양계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4일동안 진행된 산란계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4일간의 투표결과 총 76인의 대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선거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농가투표수는 55.9% 사육수수 68.5%로 화순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투표가 종료됐다.공주 선출구에서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 1명이 사퇴하고, 경주 선출구에서는 4인 선출에 5인 출마로 경합을 벌이다 1인이 낙선했다. 또, 화순 선출구에서는 유효투표수가 부족해 대의원을 선출하지 못하는 등, 당초 출마한 79인의 후보중에서 총 76인의 대의원이 선출됐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유효투표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화순 선출구(화순·곡성·순천·보성·여수)의 경우, 선거 전날 뜻하지 않게 전라도 지역에서 저병원성AI 항체확인이 보도되면서 농가들이 선뜻 투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효투표수가 부족한 경우 투표를 하루 연장할 수 있어 20일 현재 연장투표를 실시하여 첫날 투표율은 농가 5.4%, 사육수수 10.1%로 매우 저조하여 선출이 어렵다는 전망이었으나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의원 선출에 성공했다. 화성 선거구(화성·의왕·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소재 농민회관에서 협회 임원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주요업무 및 행사 추진사항’ 및 ‘2008년 감사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 ‘200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승인’,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춘권 공동브랜드사업 분과위원장의 ‘토종닭인증제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춘권 위원장은 “토종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토종닭인증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회 참석자들은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한 토종닭협회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정관’이 현실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 소위원회를 구성, 정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토종닭 국민에게 공급 ▲문화의 유산인 토종닭이 백년대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육계자조금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적극 협조 ▲토종닭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등을 결의했다. 김연수 회장은 “협회가 사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회비관련 규정을 변경하고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협회비와 관련한 안건에서는 사업비의 10%를 회원사에 균등분할하여 분담하고, 90%는 농식품부고시 도계실적을 기준으로 회원사별로 차등분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회원사에서 부담하는 회비의 총액은 작년의 두배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고, 올해 예산안에는 신규사업이 몇 가지 추가되면서 작년보다 69% 증액된 7억4천만원이 예산(일반회계)으로 편성됐으며, 간행물발간 특별회계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억여원이 배정됐다.다만, 추가되는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이날 논의를 끝내지 못했으며,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예산안 승인과 함께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란계의무자조금에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자조금 대의원선거가 전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9구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전국 49개 선출구에서 총 80인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대의원 선거에는 총 79인의 후보가 등록했다.대부분의 선출구에서 선출인원만큼만 후보등록이 이루어진 가운데, 경북 경주가 대의원 4인 선출에 5인의 후보가 등록하여 유일하게 경합을 벌였다.반면, 울산, 제주·서귀포 2곳의 선출구에서는 등록한 후보가 없어 최종적으로 선출되는 대의원수는 최대 78인이 될 전망이다.투표 첫날인 16일에는 경기지역과 경북지역의 21개 선출구에서 유효투표수를 모두 넘긴 가운데 40인의 대의원 당선을 확정하고 성황리에 투표를 종료했으며, 유일한 경합지역이었던 경주에서는 정성화, 이준형, 김용원, 권영택 등 4인의 후보가 당선확정됐다.양계협회 천강균 채란분과위원장은 첫날 투표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나머지 지역의 대의원 선출에 대해서도 농가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각 선출구를 순회했다.이번 대의원선거는 오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