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과 같이 철새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농가대상 교육·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7일 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대책 일환으로 현장방역관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조류질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 질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검역원 조규담 질병관리부장을 비롯한 학계·임상수의사와 검역원 전문가가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 대책의 효율적 추진방법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현장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정보를 공유했다. 과거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유입 위험이 가장 큰 동절기(11월에서 다음해 2월말 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동기간에 중점적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금년도에는 4월에 발생함에 따라 연중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주로 농가 신고에 의존하는 예찰시스템에서 정부가 미리 검색해 내는 능동적 예찰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08년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과 같이 철새에 의한 유입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나타났고, 국제적으로도 주요 전파요인으로 지목된 철새에 대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직원단합을 도모하고, 회원서비스 배가활동 및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경기도 양평소재 한 팬션에서 2008 양계협회 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실적 점검을 통해 내년 신사업소재를 발굴하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협회발전 방안 및 재정자립 확보방안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토론에서는 ▲현재 노계도태에 시행중인 알선사업을 깔짚이나 난좌 등에도 확대하여 단가를 낮추고 생산자와 관련기업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협회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의 영역을 확장해 홈페이지 정보활용도 증대 ▲회원농가 대상 표본지침서 발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족구친선경기 등 직원간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태국에서 지난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9개월만에 재발되었고 우리나라에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어 국내 유입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HPAI) 위기경보를 전국단위 “관심” 단계로 발령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위기경보(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방역기관 및 생산자 단체에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항과 항만 국경검역 강화, AI 예찰활동 및 차단방역 강화 등 HPAI에 대한 국내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또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우리나라 관광객의 주 방문지역인 점을 고려하여, 여행객에 대한 휴대물품 검색강화, 신발소독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철새 도래지 방문금지, 농장출입통제,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 현장 방역조치를 강화한다.특히 농식품부는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시·도별 점검단 8개반을 편성하여 21일까지 양계농가, 부화장, 도축장 및 가축운반차량 등에 대한 소독시설 및 소독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연중 상시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나, 주변국의 H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는 지난 6일 본사에서 양계사료 영업조직 및 지원부서가 모여서 배민황 이사의 진행으로 “퓨리나 양계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슬로건아래 기본 활동 강화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수익을 주도록 노력하자고 의지를 북돋았다. 안형진 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양계 산업은 기업들의 부도와 농가수익성의 악화로 전체적으로 위기의식이 극도에 달았다. 이를 극복할 방안은 생산성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배민황 이사는 “우리가 확실한 품질을 제품을 공급하고 기본 서비스를 강화하여 어려운 시기의 고객이 생산성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국 본사의 James Yi박사가 산란계(Layer solution), 육계(Broiler solution)의 최적영양가치 전달을 위해 보강된 퓨리나 양계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더욱 생산성이 높고 안정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양계담담부장에게는 다양한 서비스 도구들이 제공되어서 현장에서 농장에서 기본활동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퓨리나 양계캠페인을 통행 산란지수 320개, 육계 PI 300, 오리 PI 320, 종란 개수 1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에서 AI위기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축산기술연구소 및 시군 등 27개소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AI 예찰활동 및 차단방역 등 현장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9개월만에 재발한데다 우리나라에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농림식품부에서 AI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축산기술연구소 및 시군 등 27개소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용, 가금류 사육농가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출입차량 및 방문객 출입통제, 축산관련 시설의 소독 등 차단방역 홍보 및 지도·점검 등 현장 방역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와 축산기술연구소 관계관으로 시군별 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가금류농가, 부화장, 도축장 및 가축운반차량 등에 대한 소독시설 및 소독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닭, 오리 사육농가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소독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을 철저히 통제해달라”며 “특히 의심되는
오랜 기간 진통을 겪었던 산란계 의무자조금 시행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이뤄질 전망으로 보여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조금 추진과 관련하여 긴밀한 논의를 가졌다.처음으로 열린 이날 공동준비위원회에서는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동준비위원회 운영규약 등을 제정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공동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양계협회가 농식품부에 요청한 전국 산란계 사육수수 전수조사의 결과취합이 되는 내달 초에, 채란업 종사자수와 사육수수에 기준한 선출구별 대의원수 등을 확정하고, 올해안에 대의원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내년 초에는 1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자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산란계자조금 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것.공동준비위원회 이준동 위원장은 의무자조금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산란계자조금은 자조금법상 산란계노계도계장에서 위탁징수하도록 되어있으며, 연간 약 2천만수의 노계가 도태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수당 100원씩 거출한다고
신선한 계란을 손쉽게 뽑을 수 있는 계란자판기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은 지난 1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계란자판기 한 대를 설치,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다.계란 공급은 이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다한영농조합법인 소속 대승농장에서 매일 아침 수거한 신선한 계란을 직접 채워넣고 있다.다한영농조합법인이 광주시에 사업을 제안해, 시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이 계란자판기는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걸고 있다. 중간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계란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고, 산란계농가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것.조합은 다음달에 주요 아파트단지 등에 자판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전국 최초의 이 계란자판기는 오는 7일 SBS TV ‘신동엽의 있다, 없다’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산란계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산란계 의무자조금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채란인들은 지난 8월 채란인대회에서 산란계 의무자조금 추진을 결의한 바 있고, 지난달 6일 양계인대회에서도 협회 이준동 회장이 올 가을 양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의무자조금에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온 바, 오는 7일 산란계 의무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가 개최된다.산란계 의무자조금 추진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준비위원회에서는 대한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가 머리를 맞대고 의무자조금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게 되며, 준비위원장 선출, 준비위원회 운영규약제정, 대의원 선출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하게 된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5일 월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무자조금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현재 시행중인 임의자조금도 더욱 납부를 독려하여 의무자조금 본격가동을 맞아 자조금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벌여 나가자고 밝혔다.한편 올해 산란계자조금은 향후 농업인의 날 행사와 계란영양정보 전문책자 발간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YTN에 TV광고를 방송하는 것과 관련하여 실무접촉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북경양계협회(회장 왕장계)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단체들은 3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를 방문해 한·중 친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중국 방문단은 자국보다 앞선 한국의 양계산업 시설 및 현황뿐만 아니라 양계협회 역할 및 정부지원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곡물가와 관련하여 중국도 사료원료의 50% 정도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내다보았다.양국의 양계협회는 앞으로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방문단은 같은 날 오전 이천에 있는 풍한농장(대표 한희)을 방문, 국내 양계 현황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한양계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29일 김해문화체육센터에서 도지회 회원 및 관련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인 가족 및 관련업계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1부 행사에서 황수연 도지회장은 “양계인 가족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단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그간의 양계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양계인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고성군 농축산과 박재영 계장과 밀양시 축산기술과 김명근 주사보에게 대한양계협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2부 행사에서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여보 사랑해’ 게임,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졌으며, 노래자랑을 통해 한껏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