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학교(총장 이재관)는 소병철 前 법무연수원장(56세)을 석좌교수로 초빙하였다고 20일 밝혔다.소병철 석좌교수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대전지검장, 대구고등검사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2번이나 추천되었다가 지난해12월 후배들을 위하여 용퇴한 바 있다.소병철 교수는 현재 헤이그에 있는 상설중재재판소 중재재판관이며 출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그 외에도 청소년 비행예방과 자립을 후원하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로도 활동중이며 평소 법조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농협대 관계자는“농협대는 법학과가 없어 법률소양 교육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농협의 공신력 제고를 위하여 윤리의식과 거래관계의 투명성을 체질화하는 교육을 강조함에 따라 소병철 前 고검장을 석좌교수로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병철 석좌교수는 앞으로 농협과 농촌의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농협대학에서 법률의 생활화, 준법 윤리의식과 투명한 거래 관념, 권리보호와 구제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협의 윤리성과 공신력을 높이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2014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창조와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 날 농협 임직원 일동은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극복과 대고객 신뢰회복에 앞장서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여 그 실천의지를 다졌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특별강연을 통해“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수출확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저성장시대에 리더가 지녀야 할 책임의식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강조하며 지역발전과 농촌발전을 이끌어갈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자”고 당부했다.한편,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는 22일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부·실장 등 고위 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10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육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과 함께 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를 개최했다.이날 두 기관은 횡성축협한우의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개선 사항 도출과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특히, 어린송아지와 육성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은 이번 기술교류를 계기로 축산업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양기관이 이러한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게 되기를 희망했다.김관태 강원지원장은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더욱더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기관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교류를 통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을 개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월 6일 농협 중앙교육원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업경제“상생-혁신”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인 산지-도매-소매 부문 팀장급 이상 임직원 230여명이 모여 부문 간 소통확대로 상생효과를 높이고자 사업구조개편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합동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2020년까지 산지농협 출하 농산물의 50% 이상을 중앙회가 책임지고 판매하는“판매농협”의 조기 구현을 위해서는 각 부문 간 상호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부문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의제는 ▲산지 부문의 연합마케팅 사업을 통한 규모화·전문화된 산지유통 주체 육성 활성화 ▲출하단계에서 도·소매 조직과의 연계 강화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직거래?온라인사업 등 신 유통경로 확대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계약재배 규모 확대를 통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이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협력을 통한 경제사업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각 부문의 상생과 혁신을 통해 농축협과 농업인에게 실익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4일, 3월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농산물 판매확대에 공헌한 직원에 대해 '농협경제인像'을 시상했다. 농협경제인像은 경제사업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제사업활성화 추진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또한, 농산물 판매사업 달성탑, 산지·소비지 판매대상, 공판사업 출하대상, 중도매인 대상 시상식도 가졌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사업에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함으로써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중도매인의 경영안정이 농협의 성장이라는 인식하에 중도매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8일 오전 구리공판장을 방문하여 중도매인을 격려하고, 우리 쌀로 만든 생일 떡케익과 잡곡세트를 증정했다.이번 행사는 농협이 공판장 운영제도 개선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중도매인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종합지원계획은 ▲각 사업장 소속 거래인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 ▲공판장 거래인 및 소속 종업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도매인에 대한 이행보증보험료 지원 ▲거래처 채권관리에 관한 교육실시 등이다.농협은 중도매인에 대한 지원확대가 중도매인의 사기증진 및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여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의 사업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중도매인은 농협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농협가족”이라며“금차 중도매인 종합지원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사업추진과 연계하여 올해 농협중앙회 공판장 정가·수의매매 사업목표 3,000억원(전년 2,566억원, 전년대비 17%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이 날 서대문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AI발생 이후 가금산물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를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할인행사는 농협유통 등 60여개 판매장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농협관계자는 “13일 전경련과 함께하는 가금산물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국회, 정부부처 및 지역별 시식행사도 추진하며, 다양한 소비촉진행사 및 캠페인도 동시에 펼칠 예정이다”며 “계란, 닭, 오리, 종란, 식용란 등은 푹 익혀서 드시는 경우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됨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7일 경남농협 관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남해군 서면 일대에서 긴급방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 유조선 충돌사건으로 여수앞바다에서유출된 기름띠가 남해안으로 확산되어, 남해군 설천해역에서 남면해역까지 기름띠가 형성되었다.썰물 때만 작업해야하는 시간의 제한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임직원들은 합심하여 기름흡착포를 이용해 마을해안과 제방 등에 묻어있는 기름찌꺼기를 제거하고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였다. 또한,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우유와 빵, 마스크,장갑 등도 전달하였다. 한편, 농협은 각종 재해발생이나 농촌일손 부족 시 범농협 임직원이참여하여 봉사활동과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초생활 지원과 활기찬 농촌생활 유지를 위한 2014년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은 사고·질병 발생농가에는 영농도우미를, 고령·취약농가에는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영농도우미는 80세 이하 농업인이 사고로 2주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시 최대 10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가사도우미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부부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읍·면지역 소재 경로당 등 이 지원대상이 되며, 최대 12일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취약농가 인력지원 대상 농업인 중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예후지역에 대하여는 취약농가인력도우미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농협은 2014년 올 한해 영농도우미 1만 5천 가구, 가사도우미 1만 가구 총 2만 5천 가구의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사회 구현과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1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하동군 부군수 등 내외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과 ‘축산물HACCP체인 완성거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이를 위해 기준원은 솔잎한우를 생산하는 하동축협의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교육을 개설하고 전담 심사관을 지정배치하여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하동축협에서는 HACCP 지정에 필요한 현장업무지원과 예산, 교육장 등 각종 시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하동축협 박학규 조합장은 “2015년까지 솔잎한우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전 농가의 HACCP지정을 목표로 추진하여 축산물위생안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나아가 축산물HACCP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규담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